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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들의 도시 (특별판)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들녘 / 2011년 2월
품절
궁금하면...... ....
이 책을 읽으세요^^
이 책을 궁금해하시는 후애님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위해 핸드폰 포토 이벤트 마지막으로 이책을 골랐답니다. (핸드폰으로 포토올리기 힘들어요.ㅠㅠ)
제가 가지고 있는책은 양장본이기는하지만 합본이 아닌 분권이예요. 너무 재미있게 읽은책이라 조카가 생일선물로 책사준다고하여 소장용으로 받았어요.
선물로 받았는데 이미 읽었다고 느트북 받침으로 사용하고있어 미안하네요.
책 내용만큼이나 이책은 삽화가 무척 좋답니다.
상상하지못했던 캐릭터들이 쏟아져나와 삽화만으로도 반은 즐거운 책이랍니다.
독서광이라면 파라다이스린고 불리는곳.
하지만 책을 읽기보다는 책수집에 광적인곳이었답니다.
희귀본을 위한 목숨을 건 쟁탈전으로 무법천지.
부흐하임의 꿈꾸는책들.
그들은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줄 주인을 만남으로써 잠에서 깨어나 생명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그것이 책들이 갖는 꿈이지요.
자신이 독살될거라는 것을 책으로 읽는다면 어떤 심정이될까?
삽화만큼이나 독특한 아이디어로 가득차 읽는내내 감탄을했었답니다.
정말 이 장면에서는 주인공이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것을 팍팍 느꼈답니다.
왠지 자기를 읽어주지 않는다고 책이 저를 노려보는듯한 이 찔림....
소름끼치고 무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재미있었던 책이었어요.
그래서 발터 뫼르스의 다른 책들도 찾아 읽었답니다. 다른책들도 무척 재미있었는데,`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가장 처음 만나서인지 이 책이 저에게는 가장 강렬했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