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로 책을 신청하고 책을 대출하게 되면, 그 책은 도서관에서 제가 가장 먼저 읽는 사람이 된답니다. 그래서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책을 가장 먼저 만날수 있다는것도... 그리고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 좋아하는 책을 채울수 있다는 것도..

 

도서관에 정해진 예산이 있어서 분기마다 3권밖에 신청할수 없는것이 안타깝지만, 가족 도서카드 제가 관리하는 관계로 분기마다 27권 신청할수 있어요. 1년이면 100권 이상 신청이 가능하니 괜찮은것 같아요. ㅎㅎ

 

어떤 도서관들은 희망도서 권수 제한이 없는것 같은데..

 

 

 

글쎄... 신청해 놓고 읽을지는 자신은 없어요.^^;;

이래서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할때, 가끔 읽지 않은 책을 두고 책을 구입하는 기분이 들때가 있답니다.ㅎㅎ

 

'장미의 이름' 읽고 어떻게 리뷰를 써야할지 난감해서 그냥 읽고 지나갔고, '푸코의 진자'도 아직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는터라...

 

사실 제가 희망도서로 신청하지 않아도 워낙 인기 도서라 도서관에서 알아서 신청해놓거나, 누군가 신청할거라는 생각에 처음에는 희망도서로 신청하지 않으려했어요. 그래서 그냥 두고 봤었는데... 신랑이 '프라하'라는 단어만 듣고 눈에 띄었는지 관심을 보여서 희망도서로 신청했어요. ^^

 

 

 

신간쪽을 살펴보다 발견한 책. 은근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에 신청했어요.

외서의 표지와 다를 번역표지인데, 하드커버의 표지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번지는곳 시리즈 중에 이 책이 없어 신청했어요.

프라하성이 보이는 까렐다리... 정말 저에게는 그리움이 번지는 곳입니다. 프라하는..

 

 

가족들과 함께 읽을것 같은 책으로 한권 신청했어요.^^

박원순 시장님이 좋아요.

 

 

강풀이 그림책을 만들었네요.

그림책이라 조카와 읽어야지..하면서, 사실 제가 읽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

 

 

 

 

삽화가 이뻐서 신청했어요. 이 책 역시 제가 읽고 싶어서 골랐답니다.

 

 

신청한줄 알았는데 않했네요. -.-;;

그래도 지금에야 알았으니 신청했습니다. ^^

 

 

 

만화책인데 과연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신청한거 처리해줄지 모르겠네요.

혹시해서 신청해봤어요.^^


댓글(8)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후애(厚愛) 2013-02-01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 친구야, 관심가는 그림 책이고,
표류교실은 구매한 만화인데 아직 못 읽고 있어요.
도서관에서 처리 안 해 주면 제가 보고나서 빌려 드릴까요?ㅎㅎ

보슬비 2013-02-01 18:36   좋아요 0 | URL
가까우면 자주 만나서 책도 교환해서 보면 좋을텐데 참 힘들어요. 그쵸? ^^
도서관 처리 안되면 후애님 도서관 목록에 잘 보관해둬야할것 같아요. 한꺼번에 크게 대출해야겠어요.ㅎㅎ

appletreeje 2013-02-01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 친구야. 저희 집에도 있어요.^^
아주 포근하고 예쁜 책이지요. 아이와 아기 고양이를 따라 눈길을 가며
만나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많이 마음에 남아요~~

보슬비 2013-02-02 00:27   좋아요 0 | URL
잠깐 미리보기 했는데, 좋더라고요. 처음엔 강풀의 웹툰인줄 알았는데 강풀이 그림책도 그렸다니 의아했는데,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숲노래 2013-02-02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많이 신청해도 다 사 주는가 보군요 @.@
어느 모로 보면 부럽습니다~

우리 시골마을에도 도서관 있으면
제 책을 신청해서 꽂으라고 해 볼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

보슬비 2013-02-02 22:27   좋아요 0 | URL
가족들 도서카드로 신청해서 많아보여요.^^
개인당 분기별로 3권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아직 집앞 도서관은 개관한지 1년이 안되어서 신간은 최대한 신청해주는편이예요. ^^

도서관이 가까우니 참 좋아요.

수이 2013-02-03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싶은 책이 많은걸요.
우선 강풀 먼저! ^^

보슬비 2013-02-04 00:28   좋아요 0 | URL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서 큰일이예요.
새로운 책이 아닌 집에 있는 책만으로도 몇년은 읽을수 있는데 계속 새책에 눈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