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면 꽃구경한다고 돌아다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춤중이예요.
대신 집주변을 산책하니 새삼, 멀리가지 않아도 꽃놀이 가능한 동네에 살고 있다는것을 알고 감사했습니다..
봄기운이 오기전에는 집콕하며 지냈는데, 봄햇살을 핑계삼아 요즘은 점심 먹고 집주변은 한두시간 산책하고 돌아올때 만나는 꽃들을 보며, 새삼 세상은 멈춰도 자연은 순리대로 흐르고 있구나..했습니다.
한달간 집콕하다 너무 날씨가 화창해서 외출했을때 만난 목련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