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들 오들 떨면서 동치미 막국수 먹고,
땀 흘리면서 칼국수 먹었어요...... -.-;;
결국 타협은 '민짜','거냉'으로....
나이드신분을 위해 육수를 차갑게 하지 않는것을 '거냉'이라고 하는데,
처음 먹어본 '거냉'은 면이 잔치국수마냥 부들부들하고 은근 제 입맛에 맞아서 당분간 계속 '거냉'으로 먹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명을 빼는 대신 양이 많은 '민짜'로 시켜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