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order.dongascience.com/Web/MDSMain.aspx  

착불비 2500이면 예비창간호 수학동아를 무료 증정이라고 하네요.  사이트 들어가셔서 참고해보세요 



<창간호 리뷰> 

수학의 신비함과 그 미스테리를 더없이 좋아하는 내가 이번에 수학동아를 만나게 되었다는 것은 마치 물만난 고기와 다름이 없다. 10월 1일 창간이라는 점에서 일찍 만난게 매우 반가우나, 그만큼 11월까지 오래도록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견디기 힘들다. 차라리 9월에 왔으면 좋았을 것을... 견디기 힘든 마음을 꾹 억누르고, 10월 호를 차근차근히, 좋아하는 부분부터 재미있게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역시 이야기의 시작은 수학에서 제일 중요한 문자라 할 수 있는 x를 시작으로 한다. 에 대부분의 미지수가 x인지는 나도 매우 고민했었다. 여러 가지 추리를 해 보았지만, 그 중에 x가 알아내지 못했다는 뜻을 가지므로 미지수의 줄임말로 가장 적합하다는 추리가 가장 정답에 근접해보였다. 이집트에서는 이 x와 같은 존재가 아하였으며, 이 x의 사용을 시작으로 식이 엄청나게 단축되어 수학의 발전이 더 빨리 이루어졌음이 사실이다. 

피타고라스. 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학자중 한명이다. 물론 그가 너무 높은 위치에 서게 되어 종교적인 하나의 신앙을 만들게 된 점이 매우 안타깝지만 말이다. 결국 너무 정치적으로 눈에 띄는 그는 추적자들의 손에 의해 살해당하고, 그의 제자들은 그의 뜻을 이어받아 강의와 연구를 계속한다. 

수학은 고대의 인류들이 오래전부터 연구해 온 학문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수학을 배우는 정확한 까닭은 수학을 푸는 과정을 통해서 사고력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곧 실생활에 적용되는 예를 찾기는 어렵더라도 사고력의 증진을 위해 일부러 배우는 것이다. 그만큼 수학은 우리의 생활속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학동아를 읽음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가 매우 많아졌다. 앞으로도 수학동아가 출간되면 꾸준히 읽는 애독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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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 한 가지를 작년과 올해 하고서는 약간의 부수입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것을 책으로 받게 되었다.   

아이가 인문고전시리즈에 빠져 있어서 몇 권을 구입한 이후로 이번에 제법 많은 책을 보게 되어 너무 행복해 하고 있다. 

한동안 읽을 거리가 생겨서 좋고, 어딘가에 쓴지 모르게 샜을 부수입을 이렇게 책으로 받게 되어 마치 선물이라도 받은 냥 참 즐겁다. (책도 물론 아이와 상의해서 목록에서 골라서 받아 기쁨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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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9-08-10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보기만 해도 흐뭇하겠는걸요~
이 책을 모두 읽으면 더 흐뭇하겠고요~~ ^^

최상철 2009-11-08 08:55   좋아요 0 | URL
정말 보기만해도 배가 다 부르더군요~^^*
 
미국의 초딩들 이야기- 그레그의 하루 일기
로드릭 형과 함께한 윔피 키드

 이번에 구입한 윔피키드 원서 2권, 책표지만 봐도 왠지 귀엽고 재미있다는 느낌을 준다.  물론 내용이 더 재미있고,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인기가 많은 도서 시리즈이지만... ^^ 

(1권은 번역본만 구입해서 있었던 상태로 아이가 열혈마니아



 

 

 

  

 

   

 

(paperback 4권 시리즈 가격이 정말 착하다. 4권만 따로 구매하려니 비싼 Hardcover로 미국판, 영국판으로 판매중이다.ㅠㅠ 쥘줄 따로 paperback으로 팔아달라 농성이라도 해야겄다) 

윔피키드 경우 책 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번역본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화 일기로 초등학생인 윔피키드의 학교생활과 집에서, 친구들과 일 등이 일상 생활이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게 잘 묘사되어있어 아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책 시리즈이다.     

원서의 경우도 내용면에서나, 양이 부담스럽지 않아 첫 챕터북 정도를 지난 친구들이 도전해볼만한 시리즈이다. 

 

 

 

  

 

 

 

 

 

 

    

  wimpy kid 외서를 구입하고 싶었으나 만만치 않은 가격에 망설이고 있다가 외서 이벤트를 보았다.  물론 아이는 번역본 2,3권을 구입해달라고 징징거리고 있었으나, 못 들은 척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원서만 이렇게 2권 구입했드랬다. 

심봤다. 2권 번역본 당첨되었는지 배송받았다. 야호~

  

3권 번역본 구입도 조만간 슝슝~  



 

원서, 번역본 비교하며 읽어보기~ 번역본을 읽고 난 후 원서 읽기도 빠른 이해로 참 괜찮은 방법이다~  



첫 장을 열어보자면~ 짜~~~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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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눌 2009-08-11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윈피키드 넘 좋치 않나여. 저도 완전 팬.

최상철 2009-08-11 21:40   좋아요 0 | URL
정말 재미있고 좋아요~ ^^*
 

작년인가 올해인가 겨울이었는데 ㅜㅜ 아무튼 알라딘 외서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책을 선물 받았었다.  너무 들뜨고 기뻐했건만 배은망덕(?)하게도 선물 사진 한 장 올리지 않았다.  고마운 알라딘(인간은 참 간사하다.  아니, 내가 유달리인가?;;;;;;;;;;;;;) 



 [mommy? pop-up ]              

이 책 무척 궁금해하던 팝업북이었다.  숨은 장치가 어찌나 많은지 관심이 많았는데 정말 신났었다. 

 

 아기가 엄마를 찾아 돌아 다니는데 유령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다. 엄마인지 괴물인지....

 







 팝업북은 펼치면서 늘 깜짝 깜짝 놀라고는 하는데... 책이 일케 잼나도 되는게야? ㅎ 



미이라도 아저씨처럼 친근해 뵌다~ 관 뚜껑 열고 짜짠~~~ 



빨대(?) 실로 연결해서 뱅그르르~~ 뱅그르르~~ 앗 아기의 얼굴 표정이 어쩜 저리도 짖궂은지~ 

TOEFL IBT 필독 도서라도 적혀 있었다. 

아이에게 풀어보게끔 했어야 했는데, 넘 고히 모셔두었다. 

이 시리즈 중 한 권인 Ocean Exploration  

 

 

 







입문용으로 괜찮은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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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학생들의 일본여행
꿈꾸는 과학과 떠나는 일본 대답사

일시 : 2009년 7월 20일 ~ 24일 (4박 5일) 

장소 : 일본 => 기타큐슈,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 아소, 벳뿌, 하라즈루, 사가 등 

주최 : 대진대학교 해외과학 영재캠프, 명성 여행사 관리 

처음으로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매우 떨리는 가슴을 겨우 가라앉히고, 김포 공항으로 향했다. 마침 아침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 한산했기 때문에 출국은 매우 쉬웠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배웅을 받고서, 비행기를 탔을 때 곧 이어 세상이 점점 작아보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내가 기대한 비행기는 흔들리지도 않고 매우 편안한 것이었는데, 상승 기류가 나쁘다면서 비행기가 거침없이 흔들렸기에 토할것만 같았다. 





일본에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내려서야 겨우 멀미가 가라앉았다. 느낌은... 외국같지가 않았다. 동양인이어서 그런가? 모두가 한국 사람처럼 보였고, 가끔 가다가 어설픈 말로 한국말을 하는 사람이 등장하면 이 사람이 과연 일본인인가? 하고 헷갈릴 정도였다. 맨 처음 간 곳은 오사카 성이었는데, 성의 느낌도 우리나라의 경복궁과 다를 바 없었다. 차이점은 오사카 성의 벽은 매우 커다란 벽돌로 지어졌는데(그 크기가 집 한채 크기이다.) 이 커다란 벽돌을 사람들이 직접 힘을 써서 옮긴 것이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었겠는가? 





오사카 성을 다 둘러본 후에, 오사카 과학 기술관을 가려 했으나 문이 닫혀 있는 관계로 NHK방송국을 먼저 견학했다. 방송국도 기대한 만큼이 전혀 아니었다. 영화 촬영장면을 직접 살펴보는 그런 걸 기대했지만, 단지 1층에 견학온 사람들을 위한 간소한 공간을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라는 것이다. 힘들게 남은 시간을 보내고 호텔로 이동해 겨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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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교토에서 다양한 것들을 둘러보았다. 금각사, 청수사, 헤이안 신궁, 미미츠카(귀 무덤) 등을 들렀는데, 비가 와서 금각사를 둘러볼 때 우산이 있어도 무용지물이었던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금각사는 매우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건물 전체가 순금이어서 금빛으로 반짝거렸는데, 이 금각사를 제작하는 것을 담당한 회사가 얼마나 고생했을지 짐작이 간다. 청수사는 절인데, 청수사의 세 가지 낙숫물을 마시면 각각 다른 것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장수, 건강, 재물운이었던가? 기다란 막대가 달린 바가지로 떨어지는 물을 받아마시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경쾌해보였다. 그러나 미미츠카에 도착하자마자 절로 숙연해졌다. 매우 커다랬었는데(그 크기가 왠만한 집 한채를 훨씬 능가한다.) 그 속에 조선인 수십만의 귀와 코가 묻혀있다고 하니, 그들이 편안한 안식을 취하기를 바랄 뿐이다. 



일본에서 뼈저리게 느낀 사실이지만, 일본은 모든 면에서 물가가 비싸다. 우선 자판기에서 캔콜라 하나가 700원이 정상이지만, 120엔으로 1500원 정도의 가격이다. 물도 콜라와 가격이 거의 다를 바 없다. 기념품도 라면 1인분이 3000원 정도에 이르르니, 무언가를 살 엄두도 못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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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매우 기쁘게도 스페이스 월드라는 이름의 과학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유원지로 놀러 가게 되었다. 자유이용권과 1000엔짜리 식권을 받았는데, 입구에서부터 하늘 높이 치솟아오른 자턴이라는 롤러코스터가 보였다. 각도가 89도라는데, 일단 타고 나면 사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단연 들었다. 규모는 서울랜드 비슷한 수준이었고,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타게 되어 매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소에는 매우 특이한 형태의 화산이 있다. 커다란 화산 속에 작은 화산이 있는 형태이다. 로프웨이 편도를 타고 화산 꼭대기까지 올라가 그 모습을 보았는데, 기묘한 초록색이 하얀 연기를 펑펑 뿜어내는 것을 보면서 금방 폭발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워낙 평온해 보였기 때문에 금방 그런 생각을 접었다. 다행히도 화산 과학자들이 언제든지 CCTV로 화산을 근접하게 관찰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폭발할 기미가 보이면 바로 사람들을 대피시킨다고 한다.    

<아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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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박물관에서 아소 화산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한 후, 벳뿌의 바다지옥과 유노하나, 곧 유황 재배지를 보러 갔다. 바다지옥은 말그대로 온천이 가득한 곳이었는데, 어떤 곳은 밀크 커피를 잔뜩 부어놓은 것 같았으며, 김이 나오는 것에 담배 연기를 불어넣자 금방 반응해서 훨씬 더 많은 연기를 펑펑 쏟아내는 모습이 매우 신기했다. 온천의 푸르고 맑은 색깔을 보니 금방 뛰어들고 싶었지만, 90도라는 말을 듣자 바로 포기했다. 

마지막날 사가의 과학관과 후쿠오카의 과학관을 마지막으로 둘러본후,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했다. 아무리 재미있는 여행이었다고 할지라도 역시 우리집이 제일 편하고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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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07-31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경험이었겠어요.
집이 최고라는 것, 떠나보면 알지요.^^

최상철 2009-07-31 09:2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프레이야님 ^^
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학중1-6강선오 2009-07-31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철아 재미있었겠다.
나도 빨리 일본 가보고 싶네

조선인 2010-01-05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토여행 준비중인데, 생각해보니 청수사가 빠졌네요. 덕분에 좋은 참고 되었습니다.

최상철 2010-06-18 07:15   좋아요 0 | URL
아~ ㅠㅠ 댓글을 오늘에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