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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1 - 미국 : 미국역사 편 ㅣ 먼나라 이웃나라 11
이원복 글 그림 / 김영사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 미국의 문화를 알았고 역사를 알게 되었다. 미국의 문화를 보면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을 만한 건물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고층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한눈에 봐도 발전한 나라라고 말할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알게 된 사실
유럽의 역사는 강력한 국가로부터 인민들이 권력을 빼앗아온 과정이지만 미국의 역사는 강력한 인민들로부터 국가가 권력을 빼앗아온 과정이다. 이는 유럽시민들이 끊임없는 시민혁명을 통해 그들의 주권을 통치자로부터 찾아와 민주주의를 이룩했다.
미국은 자유와 억압을 피해 신대륙에 건너와 굴레 벗은 말처럼 거칠고 자유로워진 시민들로부터 정부가 그 권력의 일부를 되찾아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해온 역사를 지니고 있다. 다른 나라들은 1000년이 넘은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미국의 역사는 자본주의 시대의 개막과 함께 시작되기 때문에 자본주의 특성인 나개인의 이익과 행복 추구가 있다.
아메리카 대륙을 독점하게 된 에스파냐는 본격적인 신대륙 진출을 시작했다. 에스파냐의 신대륙 지배 방식은 약탈이었다. 콘키스타도레스라고 불리는 직업군인들의 무리를 보내어 원주민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노예로 삼았다.
노예의 역사는 1441년 포르투갈에서 시작되었다. 안타웅 공칼베스가 아프리카에서 12명의 흑인을 포르투갈로 데려온 것이 노예제의 시초였는데 미국의 노예제도는 인간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흠집을 냈음은 물론 미국 역사에 분열과 반목의 원인이 되었다.
1757년 윌리엄 피트가 수상이 되면서 프랑스에 불리하게 전개되더니 1763년에는 영국과 프랑스는 파리조약으로 7년 전쟁을 마무리했다. 자신의 이해에 따라 영국과 식민지는 등을 돌리게 되었다.
미국의 독립전쟁은 전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프랑스 등 동맹국가들의 참전은 미국에겐 승리로 가는 중요한 발판과도 같았다. 그럼에도 전쟁은 결판이 나지 않고 지루한 싸움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영국군에서 사기가 꺾였을 때 새러토가 해전 이후 미국은 또다시 가장 중요한 승리를 거둔다.
국제 무대에서 미국의 자신감은 1817년 제임스 먼로가 제5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그는 대서양에 세로로 선을 그었는데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이 있는 것을 볼 수 없었지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먼로 독트린이다.
미국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그래도 영국과도 많은 일이 일어난 것 같고 정말 강대국으로 성장하기에는 적은 시간임에도 대통령 선거를 통해 많은 발전을 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