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동안 정말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영재교육원 수업.  아이가 늘 가는 날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오고 가는 시간이 꽤 소요되었으나, 배우는 즐거움이 더 큰 까닭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2년 째 심화반 진급하는 사람 명단이 발표되는데, 어찌 되었나 싶어서 가슴이 조마조마하더군요.  다행히 올해도 수업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12월 6일은 아이의 영재교육원 수료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1년 동안 가르쳐주신 주임 교수님과 영재교육원장님과 함께 했던 자리로 수료증을 받으며, 모두 축하했던 자리였습니다. 

 

 
아이가 과학에 대한 많은 것을 안을 수 있었던 한 해였는데요. 내년은 또 어떨지 엄마는 늘 두근반 세근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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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pie 2008-12-08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 즐겁게 배우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지요. 내년에도 가는 날이 기다려지는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상철 2008-12-08 19:5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eppie님 ^^*

bookJourney 2008-12-08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축하*축하 드려요. 즐겁게 배웠으니 좋고, 그 성과가 있었으니 더 좋지요.
내년에도 재미있고 즐거운 수업을 많이많이 받기를~~.
사진을 보니 키도 부쩍 큰 거 같네요. ^^

최상철 2008-12-09 09:0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책세상님 ^^*
키가 좀 자랐어요~ ㅎㅎ 최근에는 내년 1월에 있는 시험이 신경이 쓰여서인지 정체기인 듯 합니다~ ㅜㅡ
 

대학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는 말에 흥분하며 기뻐했던 날들.       

기대하던  2008년 3월 3일 입학실날!!

 허나 이 날도 여전히 무표정한 상철이는 책을 챙겨 가지고 갔었습니다.

아이의 눈빛이 반짝일 때는 배고플 때 맛있는 것을 사준다고 하거나, 

보고 싶던 영화를  보여준다고 할 때 정도일까요?  

표정 변화가 없습니다. 애늙은이...



 잠시 교육 일정과 교육 받았던 선배들의 글과 교수님의 글이 실린 책자를
들여다보고 역시나 심심했던지 곧 다시 책을 읽더군요.   

이 책 제목은 "트로이와 크레타"

 

  외출시에는 본인이 읽고 싶어하는 동화나,

판타지류가 주류입니다~ 




게을러서 많이 늦었지만, 기쁜 일이었던지라 추억으로 남겨봅니다.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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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6-21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철이 형이 대진대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고 전했을 때, 저희 아이가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 ^^
영재교육원 수업은 재미있지요?

최상철 2008-06-22 11:22   좋아요 0 | URL
네~ 재미있어 합니다~ 생물 수업 시간은 계속 실습 위주가 많다고 하니 그것이 또 부러운 모양입니다~ ㅎㅎ
 

1차 시험을 보고 나서 느낌이 좋았지만, 합격했을 때 무척 기뻤었다.

2차 시험을 보고 나서 내 생각을 써 내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었다. 합격 통지를 받게 되었고,  3차 면접 시험이 남았을 때 정말 긴장 되었었다. 

3차 면접 시험 - 내가 좋아하고 계속 탐구 하고 싶었던 과학 분야에 대한 답은 잘 했지만, 뜻밖에도 아버지 직업을 물어보셨을 때 아버지 회사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 우물쭈물 대고 말았다.

ㅜㅜ 나와서 엄마한테 그 말 하자 열심히 일해서 돌봐주시는 아버지 회사이름도 까먹냐고 엄청나게 혼났다.  괜히 말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하고 많은 떨림 속에 긴긴 기다림을 끝으로 너무 기쁘게도 3차 합격통지를 받았다.

이번 3월1일 토요일날 입학식을 한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새로운 지식을 하나 하나 알아갈지 또  내가 좋아하는 실험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직도 떨리고 흥분은 내내 지속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깨닫고 나만을 위한 사람이 아니라 꼭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내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할아버지, 부모님을 비롯한 우리 모든 가족께 감사드리고, 선생님께 특히 4학년, 5학년 담임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내가 읽었던 책들.  많은 사실을 알고 깨닫게 해준 그 책들을 써주셨던 모든 작가님께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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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8-02-1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재교육원 입학하군요. 축하해요!!!
미래의 훌륭한 과학자를 위해^^

최상철 2008-02-14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감사합니다 ^^ 항상 좋은 리플을 달아주셔서요.
올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8-02-18 05: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최상철 2008-02-18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중등 화학반이요.
감사드립니다.

2008-02-18 14: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