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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 SE [dts] - D-데이 60주년 기념 특별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라이언 일병구하기는 내가 존경하는 감독, 스필버그의 1999년 대작이다. 온갖 상은 휩쓸어버린, 감동의 대작. 좀 오래되긴 했지만 화질이 안좋은 것을 참고 계속 보았다.
이야기의 바탕은 세계2차대전당시. 독일과 미국이 전쟁하여 미국이 오마하 해변을 점령한 후였다. 이때 라이언이란 5형제중에 4형제가 죽자 어머니는 마지막 남은 제임스 라이언을 구해달라 하였다. 그래서 본부는 4형제를 바친 어머니께 마지막 선물을 드리고자 라이언 일병 구출대를 편성하였다. 파가조, 웨이드, 레이번, 밀러대위, 업헴등이였다.
이들은 처음으로 한 지역을 지날때 거기서 저격병이 파가조를 맞추게 되었다. 파가조는 숨을 헐떡거리며 아버지의 편지를 친구들에게 전해주었었다. 그때 저격병 웨이드가 쏘아맞추었다. 그래서 벌써 한명의 대원을 뒤로하고 가게 되었다. 두번째에서는 기관총이있는곳을 발견하자 그들은 기관총을 폭파시키려다 웨이드가 다시 희생하게 되었다. 이들은 이 둘의 희생을 뒤로하고, 가게 되었었다. 하밀대위가 있던곳에 제임스 라이언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동생은 초등학생이고 그는 제임스 프린스 라이언이 아닌 다른 라이언이였던 것이다. 한숨을 내쉬며 다리로 갔을때 거기서 드디어 라이언을 찾게 되었다. 라이언은 자신의 형제들과 웨이드, 파가조의 희생을 듣고 그는 가지않고 끝까지 싸우기로 하였다. 그러자 밀러대위는 임무를 끝까지 다하겠다며 같이 싸운것이다. 처음에는 작전을 세워 좀 이기는 듯 했으나, 점점더 불리하게 되었다. 이 전투에서 마지막쯔음에 역시 밀러대위도 수류탄이 옆에서 폭발하자 고막이 터지고, 총도 한방 맞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총을 쏴대며 적을 공격할때 미군 공군부대가 와서 구해주었다. 그래서 생존자는 라이언과 업헴등 여러명이고 밀러대위는 라이언에게"나 대신... 잘 살아야되... 꼭... 잘 살아야... 되..." 그러면서 밀러대위의 인생은 끝이났다. 라이언은 그 후로 부인과 함께 밀러대위의 묘소를 찾아 왔었다. 그는 밀러대위의 명복을 빌고 부인에게 이런 말을 던졌다. "나, 잘 살고 있는거지? 잘 산다고 말해줘. 내가 훌륭했다고 말해줘." 부인은 "그럼요, 당신은 훌륭해요."
끝까지 밀러대위와의 약속을 지키려던 라이언이 너무 대단하였다. 그 당시 귀환하려하였는데도 끝까지 싸우겠다는 사람도 별로 없을텐데 그럼 결심을 하다니... 그가 여기에 남음으로써 더 많은사람이 희생하긴 했으나, 난 그들이 얼마나 용감했는지를 알았다. 일본이 사무라이 정신이고 프랑스가 기사도 정신이라면, 미국은 단연 군인 정신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