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농성자 7명 징역 5~6년 `중형'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gid=235428&cid=235400&iid=137999&oid=001&aid=0002944727&ptyp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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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2009-11-02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에 돌덩어리라도 얹어 놓은 것처럼 답답하고, 목이 메인다. 가난한 사람은 국민도 아니고 인권도 없다.
서민이 이 땅위에 설 자리가 그토록 없는 것인지 정녕 묻고 싶다.
민주주의는 사라졌다고 하지만, 설마 설마하면서도 기다렸다.
세월이 역행하듯 유신 시대에나 있던 일들이 비일비재.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엄청난 국가 예산을 소모하더니 이제는 예산 부족하다며 멀쩡한 나라 재원인 인천국제공항을 외국자본에 헐값에 팔겠다고 나서고,용산참사가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배경이 뻔한데,
자신의 생계터 지키겠다고 했던 가난한 대한민국 서민이 범인이라고 말한다.
통탄스런 일이다. 위정자여, 사람이 두렵고 역사가 두렵지 않은 자는 정녕
무서운 광인이 아닌가?
두고 보자는 사람 무섭지 않다 하지만 과연 그럴지 3년 뒤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