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웃이신 보슬비님 중고샵에서 책을 두 권 구입해서 받게 되었어요 꺅!!

 

 

『문학의 맛, 소설 속 요리들』과 『평균 연령 60대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를

구입했는데 선물로 컬러링 북까지 주시고 엽서에 메모까지 받아 어제 저녁엔

행복함과 감동의 물결이였답니다^0^~~ 잘 읽고 예쁘게 색칠할께요!! 감사해요!!

 

혹시 보슬비님의 중고샵이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로 가보세용 ㅋㅡㅋ,,

 

 

 

    http://www.aladin.co.kr/shop/usedshop/wshopitem.aspx?SC=26781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5-03-07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학의 맛, 소설속 요리들> 이라는 책은 한 번 보고 싶던걸요. 상차림이 나오는 사진이 있어서요.^^
해피북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해피북 2015-03-08 07:07   좋아요 0 | URL
저두 호기심이 가득하답니다 ㅋ 소설속 요리라는 타이틀부터가 매력인 책 같아요 서니데이님두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2015-03-07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08 07: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08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수이 2015-03-0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께서 한글 책도 판매하실 줄이야?! ^^ 저도 다음에 보슬비님 중고샵 이용할 때 저 태그 사용해야겠어요 ^^

해피북 2015-03-08 07:14   좋아요 0 | URL
ㅎㅎ 야나님두 중고샵에 다녀오셨군요 저두 첨에 원서들이 많아서 놀라웠어요 ^~^

보슬비 2015-03-08 13:19   좋아요 0 | URL
한글책도 판매해요. ㅎㅎ 어린이 책들도 있어요. ^^
중고서점 단골로 등록하시면 좀 더 쉽게 접근하실수 있을거예요.

라파엘 2015-03-08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 정말 좋으시겠어요 ㅎㅎ
보슬비님의 중고샵은 저도 추천해요 ~
저도 단골로 등록해두었답니다 ㅋ

해피북 2015-03-11 19:24   좋아요 0 | URL
앗 그러셨군요 ㅎㅎ 저도 단골로 등록했어요^~^ ㅋㅋ
 

<콩지의 밥통 케이크>의 저자 박현진님이 꽤 유명하신 분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빵을 만들게 된 계기가 10년전 뇌졸증으로 쓰러지신 할머니가 찐빵이 드시고 싶다던

말에서 시작되어 블로그에 올린게 화제가 되었다나봐요. 그래서 인간극장이며, kbs생방송

화제집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해요.

 

책을 직접보니 너무 간단해요. 물론 시중에서 파는 호밀빵이나 크루아상과 같은 빵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주방에 늘 있는 밥통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다는 장점과 기본 재료(식재료 기준으로)로 박력분, 베이킹 파우더(없어도 괜찮대요) 달걀,설탕, 소금,우유, 기타 넣고 싶은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니 때에 따라 간단해질 수도 있고 조금 더 신경써 거창해 질 수도 있는 책이더라구요.

 

 

 

 

제가 만든건 첫 페이지에 나온 채소 스펀지 케이크예요. 브로콜리를 좀 적게 사용했더니 책처럼 예쁘게는 만들지 못했지만 저녁 대신 커피 한잔과 함께 먹으며 책을 읽으니 이곳이 천상 카페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0^~~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반납하고 다음번엔 제가 구입한 <프라이팬 쿠키와 밥통케이크>를 가지고 쿠키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또 잘 만들어지면 입소문 낼께요^0^~

모두 꿀밤 보내세요~~~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슬비 2015-03-06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호~~ 먹고 싶어요. 다른사람이 만들어주면 더 맛있는 주부마인드 ^^

해피북 2015-03-07 07:1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주부마인드에 공감백개 누르고 싶네요 ㅎ

오후즈음 2015-03-06 23: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넘 맛나보여요.

해피북 2015-03-07 07:11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맛 괜찮았어요 꺅~ㅋㅋ

하늘바람 2015-03-07 00: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웅
전 카스테라 늘 실패인데
책 보고 다시 만들고 프네요

해피북 2015-03-07 07:13   좋아요 0 | URL
요 책은 현재 절판되었구요 후속으로 나온게<후라이팬쿠키 밥통케이크>인데요 쿠키랑빵 같이 만드는법있어 좋더라구요 ㅎ

수이 2015-03-07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_ 저도 도전!! 일단 책부터~^^

해피북 2015-03-08 07:40   좋아요 0 | URL
ㅎㅎ 야나님은 아기자기하게 잘 만드실거 같아요^~^

서니데이 2015-03-07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피북님이 만드신 카스텔라는 색부터 괜찮아보이는데요. (그래서 맛도 좋을 거라고 상상합니다.)
전에 집에서 밥통으로 케이크를 만들면, 가운데 부분이 잘 익지 않는 점도 그렇고, 책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았어요.
콩지님의 신간이 이번에 나온 모양이네요. 기회되면 새 책도 한 번 구경해보고 싶어요.

해피북 2015-03-08 07:42   좋아요 0 | URL
저는 전기밥솥에 찜기능 이용하고 있어요 처음엔 45분(이게 저희집 최대 시간이예요) 하고 끝나면 25분 더 돌리구요ㅎ 콩지님을 아시는가봐요 요 책은 현재 절판이고 제가 구입한 책이 개정판인가 보더라구요^~^

럭키언니 2015-03-13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들어보고 싶게하는 색감...저도 요리쫌하는 엄마이고 싶어서 메모메모
 
간송 전형필 - 한국의 미를 지킨 대수장가 간송의 삶과 우리 문화재 수집 이야기
이충렬 지음 / 김영사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번씩 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책을 읽고나니 너무 좋은 분임을 알겠고 우리 나라 문화유산의 수호신이라는 말도 가슴에 와서 콕 박혀버렸건만, 글로써 담아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적게는 『간송미술 36』이라는 책을 읽으며 보았던 서화들이 가득했고 많게는 책에서 보지 못했던  불상, 도자기, 석탑등을  만나게 되었는데도 아! 하며 써내려가지 못한 이 답답한 심정을 뭐라 말해야할려나.

 

대략적인 설명을 하자면 간송 전형필선생님의 전기를 쓰신 이충렬 저자는 2005년도에 열린 ' 개관25주년 진경시대전'에 관람 후 큰 감명을 받고 저술하기까지 많은 자료수집과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전기문 형식으로 진행될꺼라 생각했는데 소설 형식으로 꾸려져 이해하기는 한결 쉬었고 곳곳에 삽입된 사진과 자료들로 이충렬저자의 고충과 노고를 짐작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 간송 澗松 전형필(全鎣弼, 1906~1962)선생은 나이 스물네 살 때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았지만, 유유자적 편안하게 사는 길을 택하지 않았다. 많은 재산과 젊음을 바쳐 일본으로 유출되는 서화, 도자기, 불상, 석조물, 서적들을 수집해서 이 땅에 남겼다. 이미 일본으로 건너간 문화재 중에서도 꼭 찾아와야 할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서면, 값을 따지지 않고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게 했다'p4

 

언제나 허허허 하고 웃어주실듯 푸근해보이는 인상의 이분은 간송澗松 전형필 선생님이시다. 간송은 산골짜기의 흐르는 물과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 처럼 살라는 위창 오세창 선생님이 지어주신 호인데 전형필 선생님은 정말 일생을 흐르는 물처럼, 푸른 소나무 처럼 사시며 우리 문화의 수호신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시는 분이였다.

 

아무리 자수성가한 사람이라도 일제 치하 시절이라면 그 돈을 온전히 사용하기가 어려웠을텐데 선생님은 약관이 나이에 물려받은 막대한 유산을 아낌없이 우리 문화재를 지키는 일에 사용하셨다. 그럴수 있었던 배경을 살펴보면 유산을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데 쓰시지 않고 오직 우리 문화재를 지키는 길이 민족의 혼과 얼을 지키는 길이라 여기시며 후손들에게는 온전히 돌려주겠다던 신의가 더해져 일본인들 조차 선생님의 숭고하신 뜻을 방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더욱이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셨던 선생님의 성품 덕분에 늘 곁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복이였노라 이야기하고 싶다.

 

어릴적부터 자주 드나들던 한남서림을 인수하면서 부터 이순황이란 믿음직한 거간과 일본인 거간 신보와 인연을 맺고 든든한 동지가 되었다.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 정보가 부족했던 간송은 스승 오세창 선생님으로 부터 물려받은 <근역화휘>와 <근역서화징>을 토대로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고 한남서림으로 찾아오는 거간꾼들을 살뜰히 맞아주며 매물로 나온 유물부터 경매에 나온 물건들까지 살피며 온전히 문화재를 수집하는데에 일생을 바치신 분이다. 우리 문화재를 찾는데는 국경이 없었다. 때론 일본으로 직접 건너가 아슬아슬하게 되찾아온 <혜원의 풍속화첩>이야기들도 흥미 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부분들이였다. 일본인들의 눈을 속여가며 짓게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박물관 '보화각(빛나는 보물로 가득한 집)'이 완공되어 개관식을 기다리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돌아와보니 힘겹게 모아놓은 유물이 약탈되어 다시 거리로 내몰린 모습을 볼땐 울컥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간송 전형필 선생님의 일대기로만 보기보단  우리나라 문화사를 공부하기에도 좋았고, 전쟁이 발발했던 시대적 묘사 덕분에 한때 손에 땀을 쥐며  읽을 수 있었던 책이였다. 그런데 딱 여기까지다. 더 깊고 풍부하게 담아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너무 아쉬움으로 남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얄미운 내 동생 - 성장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
이주혜 글.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늘 형제의 난을 토로하곤 한다. 동생을 질투해 폭력을 쓰거나, 발달상 퇴행( 배변을 가리지 못하게 되거나, 심리적인 위축을 보인다)을 보이는 등의 고충으로 상담하시는 부모님들을 많이 보곤 했다. 그런데 그런 가정에서 제일 심각 하게 봤던 케이스는 두 형제를 분리 시켜놓은 일이였다. 큰 아이는 외가댁에 작은아이는 집에 있었는데 그 방법은 결코 정서적으로 옳지 못한 일이 되었고 큰 아이는 더욱더 거칠게 의사표현을 하곤 했다. 큰 아이에게도 작은아이 못지 않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데 떨어져야 하는 분리 불안과 동생이 엄마를 차지했다는 질투심에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마음이였다. 이럴때 정말 옳은 일은 무엇일까. 나는 이 동화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섯살 정도로 보여지는 누나는 동생이 참으로 못 마땅하다. 언제나 알수 없는 말만 떠들어대고 자기보다 훨~씬 작고 맛있는 음식을 죄다 빼앗아 먹어버리고 언제나 떼쟁이에 자신의 장난감을 모두 부셔버리는 못된 행동들만 보인다. 그래서 때론 돼지같고, 시끄러운 오리같고, 말썽쟁이 원숭이 같아 한 대 콕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든다. 거기다가 누나에게 제일 속상한 점은 언제나 엄마를 차지하고 있는것만 같은 동생의 태도다. 엄마 등에 업혀 잠을 자는 동생의 모습이 제일 얄굿고 얄밉다. 그렇게도 얄밉던 동생이 신기하게도 유치원에서 돌아올때면 두 팔을 활~짝 벌리며 맞아주는 귀여운 모습이 보인다. 그런 모습에 그만 모든 미움이 사라지는 천상 아이의 마음 그린 동화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생후 6개월까지는 큰 아이에게 더 관심과 사랑을 보여야 한다고 한다. 동생이 태어났지만 큰 아이를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이는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갖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시기를 놓친 부모라면 지속적으로 아이의 정서적인 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할테고 그런 면에서 이 동화책이 참 유익할 거 같다. 아이들에겐 정말로 시간이 필요하다. 스스로 느끼고 이해하기 까지 어른들은 답답하게 느끼는 거북이 걸음이지만, 아이들 세계에서 거북이 걸음조차도 빠르다고 느껴진다. 그러니 충분히 동생과 부딪치고 느낄 시간을 만들어주는것 역시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며 탁월한 심리 묘사가 인상적이였는데 특히나 아이의 떼쓰던 모습이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관철 시키기 위해 아이들이 치열하게 떼쓰는 모습을 보면,

어른들은 민망해지고 그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방편으로 아이의 요구를 모두 수용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순간 모면된 위기로는 아이의 끝없는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장소만 바뀔만 더 거친 떼를 쓰며 부모에게 자신의 요구를 알리곤 한다. 그런 모습에서

중요한 점은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으로 판단한다는 점이다. 울음을 터트리면서도 실눈을 뜨고 주위를 살피는 위의 그림처럼 아이들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당황해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음을 판단한다. 그럴때는 아이를 조용한곳으로 데리고가 울음을 그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일관성을 지닌 단호한 언조로 행동이 옳지 않음을 알려줄 필요가 있지만 절대 폭력을 사용해선 해결되지 않는점을 잊지 말아야한다. 누구보다도  자신의 두 아이를 키우며 큰아이가 느꼈던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어 동화책을 쓰게 되었다는 저자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에서 동화가 더 값지게 느껴지고,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풀어놓은 점이 이 동화책의 매력인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을 구입하면 따라오는 책띠지.

버리기는 아깝고 가지고 있긴 귀찮고.

 

 

 

 책을 받으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투명 아스테이지로 책 표지를 만드는

일이다. 그때 귀찮은 표지도 함께 덮어버리는데 그렇게 했더니 후에는

책 띠지를 떼내고 싶어도 할 수 없는게  ( 테이프때문에 표지 찢어질까봐)

 

 

아쉬운 부분이 되었다. 저렇게 예쁜 곰? 사진의 절반을 가리고 있는 띠지는

책과 애증의 관계에 놓인게 분명하다.

 

그래서 요즘엔 띠지를 따로 떼어놓는데 떼어놓으니 아깝기도 하고 어디 쓸만한데가

없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나름 아이디어라고 내보았는데...

그것은 코팅해서 책갈피를 만드는 일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요상하리 만큼 책갈피가 사라진다. 분명히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있던 책갈피가 오후엔 감쪽같이 사라져버리는 마술을 경험하곤 한다.

그래서 늘 책갈피의 갈증을 느꼈는데 마침 떠돌아다니는 띠지로 만들어보니

나름 책에도 의미가 있고 괜찮다는 혼자만의 착각을 해본다.

 

이렇게 사용하다 보니 궁금증이 생긴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가 하고.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5-03-05 23: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띠지를 코팅해서 책갈피로 만들어쓰시군요.
저는 구매시와 같이 그대로 보관합니다.^^

해피북 2015-03-06 07:52   좋아요 1 | URL
저두 처음엔 그렇게 두다보니 가끔 표지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ㅎ 띠지에 가려진 예쁜 얼굴들이요 ^~^

cyrus 2015-03-06 0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띠지를 책갈피로 사용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요. 저는 책 띠지를 책 표지의 일부라고 생각해서 버리지도 않고, 그대로 놔둡니다. 띠지에 조금이라도 구김이 생기거나 찢어지면 가슴이 아픕니다.. 책성애자의 별난 성격으로 이해해주세요... ^^;;

해피북 2015-03-06 07:54   좋아요 0 | URL
오~~많은분들이 사용하고 계셨군요 ㅎ 부끄럽네요ㅋ 그리고 책의 일부라고 생각하시는 마음에 큰 공감이되는걸요ㅋ

북깨비 2015-03-06 0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버립니다 ㅡ_ㅡ;;

해피북 2015-03-06 07:55   좋아요 0 | URL
깔끔하고 탁월한 선택이라 부럽습니다 ㅋㅡㅋ,,

비로그인 2015-03-06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띠지는 그대로 둡니다. 띠지를 벗기고나면 웬지 휑~~ 해서요. 띠지를 제거하면 겨울엔 추워보이고 여름엔 시원해보이기도 하고요...ㅎㅎ

해피북 2015-03-06 07:56   좋아요 0 | URL
맞아요 벗길땐 시원한거 같아도 따로떼어내면 뭔가 아쉬운 마음이란!

붉은돼지 2015-03-06 1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띠지는 거의 버리는데요
어떤 예쁜 것들은 아깝더라구요..
코팅해서 책갈피 만드는 것 괜찮은 것 같아요....
책갈피로 쓰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그 책 속에 그냥 보관....
저도 한 번 해봐야 겠어요^^

해피북 2015-03-06 22:40   좋아요 0 | URL
저도 책 다 읽은 후에 책 속에 넣어놔도 좋겠다 생각되더라구요^^ 붉은 돼지님두 예쁘게 활용하세용 ㅎㅎ

럭키언니 2015-03-06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전 무조건 버렸는데...출판할때 띠지 안함 안되나...생각했었는데...다 나름의 쓰임새가 있네요~~~^^

해피북 2015-03-06 22:42   좋아요 0 | URL
ㅎㅎ 제법 많은 분들이 띠지로 활용하신다는걸 저도 이번에 알았어요. 저는 그저는 버리진 못해서(이것두 은근 집착을 ㅜㅜ)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띠지 안하면 안되나,, 그런데 이렇게 쓰니까 책갈피 필요할때 딱이더라구요 ㅋ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