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태우스 > 알라딘 뉴스레터: 홍보카피 이벤트 결과발표

 

‘알라딘 가입자 500만명 돌파 특별 이벤트’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알라딘 측에서는 알라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카피와 패러디를 모집했는데요, 총 1,331편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1등에게는 알라딘 주식 상장시 주식을 1%까지 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요, 먼저 예선을 거쳐 올라온 후보작을 보시겠습니다.


- 과일이 좋아

“알라딘은 아직 1등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재밌는데 언젠가는 1등 하지 않겠습니까?”


-짱구아빠

“각종 혜택이 펑펑, 알라딘 가입해서 책 부자 되세요!”

 

 


- 플레져

“서재질, 은근히 중독돼. 하여간 알라딘이라 행복해요!”


- 사마천

현대 알라딘 생활백서: 내일 뭐쓰지?

사흘치 페이퍼를 하루에 다 써버려 후회하는 알라디너의 절규.


- 멍든사과

8시에 만나요 알라딘

직장일도 접어요 알라딘

살짜쿵 밤새요 서재질 하면서

 

- 단비

알: 알

라: 라브유

딘: 딘짜로!

 

 


- 고양이 & 파비아나 공동작품

체셔고양이
파비아나씨, G마켓 이제 안해요? - 2005-10-20 15:18 삭제
paviana
고양이 너도 알라딘 하세요! - 2005-10-20 15:24 삭제

-세실

다이어트는 알라딘 서재질과 함께! 단 팔뚝은 보장 못함!

 

 

 

- 날개

현대 알라딘 생활백서: ‘알라디네이터’

알라딘 폐인을 좀 더 그럴싸하게 부르는 말


- 야클

“알라딘이 없었다면 난 지금도 레이싱걸 사이트에서 헤매고 있었을 것이다”


- 줄리

미국에서도(마냐) 홍콩에서도(올리브) 제주도에서도(치카) 알라딘은 늘 당신 곁에 있습니다. 세계 속의 알라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저는 캐나다의 줄리였습니다.


- sooninara

"우리 애들이 더 좋아해요“


- 스노우드롭

나는 서재질을 해야 한다는 사명을 띠고 알라딘에 가입했다


- 조선인

“할아버지 컴 초기화면도 알라딘으로 바꿔드려야겠어요”


- 지족초6년박예진

“난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라딘에서 배웠다”


- 산사춘

<웰컴 투 알라딘>

인터넷 싸움질에 지친 실비와 검은비가 알라딘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동화되어 화해에 이른다는 감동적인 영화.

실비 : 여기가 어디래유?”

검은비 : 보면 몰라요? 알라딘이라잖아요.

 

 

 


- 흑백TV

알라딘 생활백서: 알라딘 균형

페이퍼와 마이리뷰, 마이리스트가 모두 톱10 안에 든 상태를 일컫는 말.

 


- 진우맘

<알라딘의 추억>

서재를 떠난 진우맘이 알라딘 폐인이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가슴 찡한 영화.

“밥은 먹고 서재질 하는 거냐?”

“지금 밥 먹을 새가 어딨어요!”


 

- toofool

알라딘 점검시간이 다가오자 toofool은 황급히 글을 마무리짓고 엔터키를 누른다. 하지만 그 글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는데, 그로 인해서 알라딘에는 한바탕 ‘파란’이 일어난다.

“내가 원래 말하려는 건 이게 아니었어! 흑흑”


- kelly

알라딘 생활백서: 지피지기면 필유달인이다

지기님과 잘 알고 지내면 30등 안에 들기가 쉽다는 말


- 별사탕

<댓글의 추억>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서재질을 하던 별사탕이 댓글을 달다가 결국 기차를 놓쳐버린 슬픈 이야기.

“컴퓨터만 보면... 참을 수가 없어요....흑, 어쩜 좋아요”

 

 


- 마냐

<봄날은 갔다>

미국에 가서 바빠진 마냐가 알라딘 접속을 못한 채 밀린 빨래를 하면서 탄식만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

“어떻게 알라딘이 변하니?”


- 돌바람

<친절한 찌리릿씨>

알라디너들의 난해한 질문에 백과사전까지 찾아가며 친절하게 답변해주는 찌리릿의 활약을 그린 성장영화.

로렌초의 시종: 세상에서 가장 안자는 동물은?

찌리릿 : 정답은 판다입니다.


- 참나

<새벽의 30인>

30위 안에 들기 위해 새벽을 밝히며 서재질을 하는 알라디너들의 모험담.

 

 


- 인터라겐

<알라딘 특급 즐찾사건>

서재달인 따우의 즐찾이 밤사이 12개나 줄었다. 탐정 물만두 는 즉각 수사에 나서고, ‘stella09' 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이 그 배후에 있다는 걸 밝히는데...

 


- 검둥개

<베스커어빌의 검둥개>

19세기 미국 베스커어빌에 살면서 서재계를 평정한 검둥개의 활약을 그린 역사극

“검다고 짧게 보는거야 뭐야?”


 

- 지우개

<내 알라딘의 지우개>

댓글만으로 서재질을 하는 지우개의 슬픈 사연을 수채화처럼 그려낸 명작.

“나한테 글 소재 주지 마. 어차피 등록하는 법도 모르니까. 흑”

 

 


- 가을산

<외박>

집 컴퓨터가 고장나서 피씨방에 갔다가 날을 하얗게 새버린 가을산, 피씨방 주인 클리오 는 요금에 심야할증을 부과하려다 가을산과 다투는데 이때 moonnight 가 나타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진다.

 

 


- 진주

<누가 내 즐찾을 줄였을까?>

즐찾을 늘리기 위해서는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처세서.

 

 


-부리

<알라딘을 위한 변명>

알라딘의 폐해가 과장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서재질만이 지성인에 이르는 길이라고 역설한다.


- 가시장미

<내 알라딘 서재를 소개합니다>

가시장미에게 알라딘 서재를 만들어주고 그래스물넷으로 가버린 책읽는나무 , 가시장미는 오늘도 책나무를 위해 가시를 다듬는다. 사악사악---


- 복돌이

<똥개>

자신이 순종이 아니란 이유로 교봉에서 쫓겨난 복돌이, 하지만 알라디너들은 그런 복돌이를 따뜻하게 맞아주는데...

“잡종이면 어때요. 추천만 많이 해주면 되지”

 


- 모해짐 모과양
<공동아이디구역>

혼자 서재질을 하는 데 한계를 느껴 셋이서 한 아이디로 알라딘 서재질을 하며 23주 연속 서재의 달인이 된 모과양, 모해짐, 모1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 놀자

<토요일 밤의 서재질>

매주 토요일, 서재순위 30등을 향한 알라디너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 아프락사스

<아프락사스의 저공비행>

늘 28-30위 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서재달인이 되는 아프락사스가 자신의 노하우와 비결을 책 한권으로 써냈다.

“아슬아슬하게 된 서재달인이 훨씬 기분좋다”


-실론티 

<실론티 섬>

그래스물넷을 정복하기 위해 선발된 31명의 정예요원들. 하지만 알라딘의 매출액이 그래스물넷을 추월하면서 정벌계획은 취소되고, 지급되는 적립금이 적은 데 불만을 품은 이들 정예요원들은 상품권을 달라고 농성을 시작한다....

“적립금이 그래스물넷보다 많다는 것은 비겁한 변명입니다!”

 

 

- 바람구두& 낡은구두

<구두를 휘날리며>

서재 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던 바람구두와 낡은구두가 알고보니 형제였다!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휴먼 스토리!

“낡은구두, 이게 다 너를 위한 거야”

“바람형, 그럼 상품권은 왜 형이 다 갖는데?”

 

 

-

<스위트 매직트릭스>

sweetmagic의 알라딘 접속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결국 그녀는 알라딘을 실제로, 현실을 사이버 공간으로 착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드팀전이 나타난다.

“페이퍼를 빨간 글씨로 쓸래, 파란 글씨로 쓸래?”

 

- april44

<서른살 알라딘>

서른살은 알라딘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알라딘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알라딘 서재질을 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 파란여우

<웃지 마 나 파란여우야>

추천이란 추천은 모조리 쓸어가는 파란여우의 좌충우돌 모험기.

 

 

 


- 숨은아이

<숨바꼭질>

댓글을 늘 주인보기로 남겨 ‘숨은아이’라고 불려지는 그녀. 어느날 알라딘에 심각한 버그가 생겨 댓글이 모두 공개되고, 숨은아이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잠적하고 만다. 그를 찾아나선 탐정 하루 마저 서재폐인이 되어버리는데...

 

- 새벽별을 보며

<캡쳐의 순정>

캡쳐의 달인 새벽별이 캡쳐를 잘하는 요령을 기술한 자기고백서.

“몸 푼다고 쓸데없는 숫자 캡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

<레젼드 어브 플라시보>

한때 서재계를 주름잡다 잠적한 플라시보가 동남아에서 목격됐다. 형사 페일레스 는 그녀의 흔적을 찾아 베트남에 가는데, 그곳에서 알라딘을 하는 서림 을 만나면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다.

 

 

- 스트롱베리

<분홍 스트롱베리>

딸기만 먹으면 알라딘에 접속해야 하는 습성을 가진 한 여인이 딸기 재배업자 icaru 를 만나 원없이 딸기를 먹는다는 감동적인 실화.

 

 

- 울보

<타스타닉>

한때 서재계에 돌풍을 일으켰다가 사라진 타스타를 kimji와 오즈마가 찾아나선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노래로 사람을 홀리는 싸이런스....

“으, 정말 못들어주겠어! 저런 음치는 처음 봐!”

 

- 호랑녀

<엽기적인 호랑녀>

알라딘에서 페이퍼와 리뷰를 쓰는 것도 모자라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해>라는 책까지 써낸 호랑녀의 충격고백서.

“알라딘은 직장에서 하고 집에 와선 책을 쓰는거지!”

 

 


- 수암

<올드알라디너>

수암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요즘 통 소재가 없으신가봐요?”

“넌 누구냐?”

 "난 파비아나다!"

 

 


- 매너

<김대중 죽이기>

mannerist의 서재질을 사사건건 훼방놓는 직장상사 로드무비 , 매너의 불만은 쌓여만 간다. 하지만 매너는 로드무비가 서재질을 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가르쳐 주는데...

"숫자를 캡쳐하실 때는 에디터로 쓰기에 하셔야 합니다"

 

 


- 꼬마요정

<세상은 언제나 월요일은 아니지>

서재 등수에 집착하기보다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서재질에 임하라는 지침서. 저자인 꼬마요정은 아직까지 한번도 30등 안에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 검은비

<쥬라기 알라딘>

서재 초창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당시의 상황을 완전하게 재현해낸 검은비의 회고담.

 

 


-하이드

<이벤트의 여왕>

“알라딘은 몇시에 개통될까요” “현대 알라디너 생활백서” 등등 기발한 이벤트를 수시로 여는 이벤트 전문가 하이드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소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숙제를 해야 한다는 동생을 쫓아내고 컴퓨터를 차지한 salt의 감동수기.

“그래도 30등 안에는 들어야지!”



심사결과: 심사위원으로는 mong , manheng, nemuko, 아영엄마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심사위원장이신 nemuko님의 말씀입니다.

네무코: 에...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수준높은 작품들이....

manheng
저 이번이 첫대회인데요?  - 2005-10-20 11:09
 

 

nemuko
하, 하여튼 그렇다는 얘기구요, 저희는 심사원칙을 기발함과 창의성, 그리고 유머 이런 것에 두고 심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등(상장시 주식 1% 살 수 있는 권한): 숨은아이님!

2등(0.5% 살 수 있는 권한): sweetmagic님!

3등(0.1% 살 수 있는 권한): 모씨 삼총사, 즉 모과양, 모해짐, 모1님!


 - 2005-10-20 13:41

 

아영엄마 :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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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일본어
김용운 / 디자인하우스 / 1998년 7월
평점 :
품절


 저자는 수학자로서도 큰 업적을 남겼지만 (수학 관련된 저서도 몇 권 읽었던 적이 있음)
 일본 관련 저술도 다수 집필한 일본통이다.
 물론 일제시대를 살아오면서 본의가 아니면서도 일본어를 배우게 되었고 현재는 일본어
 를 배우고자 하나 적당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후학들에게 재미있게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 것이 이책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한국어보다는 일본어를 먼저 배우게 되었고 그러한 환경으로 인하여 모국어인 한
 국어를 외국어 공부하듯이 했다고 한다. 저자가 한국어를 익히는 과정에서 한국어와 일
 본어의 유사한 점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저자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유사점을 찾는
 방법으로 일본어를 배우는데 효과가 증진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방법은 첫번째로 일본어는 한국어와 매우 가까운 언어이므로 되도
 록 한국어와 일본어의 관계를 따지면서 연상 작용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두번째로 일반적인 외국어 학습에도 통용되는 것으로 외국어 학습은 ‘문법’보다는 ‘문장’을 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일본어의 어순은 한국어의 어순과 같기 때문에
 짧은 문장 같은 것은 되도록 외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울러 더욱 큰 효과를 얻기 위
 해서는 속담, 관용구, 시 등을 외워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일본인의 문화와 심리를 이
 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언어는 고ㅌ 그나라의 문화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
 에 하나의 언어를 제대로 익히려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
 을 강조하고 있다.
 세번째로 일본 고유의 낱말에 대해서는 그 말이 태어난 역사, 문화 이야기와 함께 공부
 하면 이해가 훨씬 쉽다고 한다. 특히 일본어와 한국어는 어원을 같이하는 낱말이 많기
 때문에 우리 역사와 우리말을 통하여 그들의 언어를 익힐 수 있다고 한다.
 모든 외국어가 그렇겠지만 문화라는 배경지식을 많이 익히면 언어에 대한 이해가 좀더
 깊어지고 이왕 배우는 거 제대로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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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10-19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일본말에 대해 일본서 어릴때 살다 온 애에게 조금 듣고 일본 만화나 책을 보면 더 많은 것이 보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까요?
일본어를 배워보고 싶기는 한데...

짱구아빠 2005-10-19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어 잘 하는 거는 아니지만,나름대로 배우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발음이나 어순 같은 게 그래도 영어에 비하면 쉬운 편인것 같은데요,어휘가 딸려서
어디가서 잘한다고 명함내밀 정도는 아니구요...김용운선생님의 은근하면서도 차분한 유머감각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조선인 2005-10-19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용운 선생님이 일본통이기도 하다구요? 놀라워요. 전 처음 알았어요. 으아. 선생님의 새로운 면모입니다.

조선인 2005-10-19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아, 어쩐지. 동명이인이군요. ㅠ.ㅠ

짱구아빠 2005-10-19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고 있는 김용운 선생님은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 저희 대학 수학과 교수님으로 계시면서 대학원장을 역임하신 분인데 조선인님 알고 계신 김용운 님은 누구신지???

조선인 2005-10-19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러게요. 바보같죠.

짱구아빠 2005-10-20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대 물리학과에도 김용운 교수님이 계셨군요... 성함이 같으니 헛갈릴 수도 있었겠네요 ^^
 

어제 늦은 시간까지 술을 퍼 마셨던 관계로 아침에 쓰린 속을
부여잡고,짱구엄마가 해준 종합쥬스(토마토,사과,요구르트,우유을 섞어만든)를 한잔
마셨다. 짱구와 도토리는 매일 아침 밥으로 아침식사를 했는데,오늘은 짱구엄마가
조금 늦게 일어나서 밥을 못 해주고, 카스테라하고 우유를 먹으라고 주었다.
짱구는 카스테라하고 우유를 먹고나서 주섬주섬 학교갈 채비를 차리는데,
카스테라하고 우유를 다 먹고도 도토리는 식탁에서 나올 기미가 안 보였다.

짱구엄마 : 너 유치원 안가?
도토리 :  밥 안 먹었잖아...
짱구엄마 : 카스테라하고 우유가 오늘 아침밥이야...
도토리 :  아니,나 법 먹어야돼...밥줘

짱구엄마와 도토리간에 잠시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 유치원 차를 놓치고(1차는 8시 15분에 타야한다)
짱구엄마가 부랴부랴 밥을 해서 먹였다.
그렇게 밥을 먹고나서야 세수하고,옷입고,유치원 가방매고 도토리는 2차로 온 유치원 버스타고
유치원 갔다.5살 배기 도토리는  밥심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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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10-19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그게.. 어릴땐 한식 좋아하는 애가 최고인데 결혼하고 나면 별로라죠..=3=3

비로그인 2005-10-19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부지런하셔야 되겠네요. 어이구.... 주는대로 좀 먹어라, 도톨아~

세실 2005-10-19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대단한 도토리입니다~ 밥심으로 사는 도토리 건강하겠어요.
제발 우리 아이들도 그랬으면....밥보다 빵을 더 좋아합니다. 매일 빵이랑 라면달라고 우기니 원....

물만두 2005-10-1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도토리는 잘 자라겠어요^^ 기특기특!!!

짱구아빠 2005-10-19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도토리가 과자나 사탕류를 즐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식사는 반드시 밥으로만 하는 습관은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유치원 버스에서 빵하나씩 물려져 있는 아이들을 보곤 하는데 왠지 안 되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미설님> 짱구엄마가 힘들텐데 아이들 밥은 제때 먹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는 없네요.. 저는 고딩때부터 아침을 안 먹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아침에 물한잔,쥬스 한잔 정도로 식사를 대신합니다.
별사탕님> 도토리 녀석은 5살짜리 아동답지 않게 종종 영감님 같은 행태를 보이곤 합니다.^^
세실님>밥은 꼭 먹어야 되는 녀석이 김치나 야채종류를 잘 안 먹으려고 해서 가끔 혼나곤 합니다. ^ ^
물만두님> 도토리는 잘 먹어서인지 친구들 중에서 그래도 큰 편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밥먹을 때 딴청을 잘부리는 짱구는 출석번호가 1번(키순으로 정했다네요)이어서 걱정입니다.

날개 2005-10-19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대단한 도토리...^^
그래도 짱구는 그 상황에 순순히 순응했군요..ㅎㅎ

짱구아빠 2005-10-20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짱구는 음식 욕심이 도토리만큼 심하지 않고 주는대로 군소리 없이 잘 먹는 편입니다. 대신 밥먹으면서 딴짓을 많이 해서 한끼 식사시간이 먹는 거는 별로 없으면서 상당히 긴 편입니다. 아이들 성격도 짱구는 순응적 성향이 강하고,도토리는 저항적 성향이 강한 편이었는데,요즈음 머리 좀 컸다고 짱구도 약간 저항적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 주말 회사 야유회 갔는데, 일부 직원들은 토요일 새벽부터
귤을 따야 한다고 저녁만 먹고 먼저 철수했다.
새벽 6시부터 인부들을 데리고 귤밭으로 가서 그날 하루종일
귤을 따고 옮기고 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어제 귤을 땄다구 한명이 한 박스 가득 귤을 사무실에 갖다놓았다.
아직은 신맛이 강하게 났지만 그래도 공짠데...^^
열심히 몇 개 갖다먹었지만 10여명의 직원이 한 박스의 귤을 다 먹어치우지는 못했다.
퇴근하면서 놔두면 상하니까 다들 몇 개씩 봉지에 담아 집에 가지고 갔다.
집에 갔더니 짱구엄마가 오일장(제주시 오일장은 2,7일에 열린다)에서 귤을 또 한 박스
사다놓았다.
졸지에 집에 귤을 넘치고 흘렀다.
조만간 다른 직원들(제주 토박이 직원들은 대부분 귤농사를 짓는다)도 귤을 갖다주겠다고
해서 올 가을,겨울은 귤만큼은 원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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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10-18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손발이 노래지도록 귤을 먹어야되는데... ㅠ.ㅠ
우리집은 제가 중학교를 졸업할 즈음 과수원을 팔아버려서 전처럼 하루종일 귤만 먹는 시절은 사라져버렸어요. 사먹는 귤은 조금 맛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직원들에게 귤귀신으로 통할만큼 잘 먹긴 합니다. ^^

물만두 2005-10-18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귤 ㅠ.ㅠ 시로요. 냄새가 ㅠ.ㅠ

울보 2005-10-1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서울은 귤이 아직 비싼데,,많이 드시고 감기걸리지 마세요,,

아영엄마 2005-10-18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사시는 분들은 귤 철이면 정말 날마다 귤만 드시고 사시나 봅니다.^^; 근데 확실히 서울은 아직 비싸네요. 쩝~(전 얼마 전에야 겨우 한 알 먹어 봤어요..ㅠㅠ)

비로그인 2005-10-18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 남길까요? 흐흐흐.

panda78 2005-10-18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귤 10키로 한 박스 주문했어요. 아직은 맛도 다 안 들었고 가격도 좀 센 편이지만 그래도..... 귤... 귤....

짱구아빠 2005-10-19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저도 귤을 무지 좋아해서 눈에 보이면 보이는 족족 먹어 없앱니다. 겨울철 과일로는 귤이 그만이죠.. 과수원을 계속 하셨으면 choka님 댁에 대놓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을텐데...
물만두님>향긋한 귤냄새가 왜 싫으신 건지???
울보님> 여기는 흔한게 귤이라 귤농사 짓는 직원들이 한 박스를 사무실에 갖다 놓아서 귤을 굳이 돈 주고 사먹을 일이 별로 없네요.. 아직도 감기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는데요(여전히 콧물이...ㅠㅠ) 귤을 많이 먹으면 감기도 안 걸리고 튼튼해 지겠죠
아영엄마님> 귤 수확철이 되어서인지 식당에서 밥먹고 나면 디저트로 귤을 줄 정도로 귤 인심이 후하더군요.. 그런데 제주도 귤이라고 다 맛있는 거는 아니구요,딥따 시디신 귤도 은근히 많습니다.
별사탕님> 주소 남겨주세요...너무 늦었지만 <남자>,<니콜라 테슬라> 책값을 귤로 치루어 드리겠습니다.
panda78님> 판다님도 귤을 무척 좋아하시는가 보군요...귤 이야기만 했더니 지금도 먹고파요..^^

panda78 2005-10-20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 귤 무지 좋아해요. 지난 겨울에도 혼자서 20키로 일곱박스는 먹은 듯.. (조금씩 사 먹은 거 빼고).
귤농사 지으시는 직원분 소개 좀 시켜 주세요. 싼 값에 대 먹게.. ㅎㅎ

짱구아빠 2005-10-20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넵 알겠습니다. 귤농사 짓는 직원들한테 말씀드려서 품질과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sweetrain 2005-10-20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귤이 제맛 나면 주소 남기죠...씨익..ㅡ.ㅡ

짱구아빠 2005-10-2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비님> 조만간 귤농상 짓는 직원들하고 상의하고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알라딘 서평단에 당첨되어 공짜(!)로 받은 책...
<모래폭풍이 지날 때> 되겠다.

그러나 경제학에서 흔히 말하는 "공짜점심은 없다"는 격언과 같이
슬슬 이 책을 받은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기도 하는 이상적인 모범생의 반열에 든 적은
단 한번도 없지만,그래도 학교나 회사에서 내준 숙제는 어쨌든(잘하든 못했든)
제출은 하는 삶을 살아왔다.
알라딘에 워낙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많아 서평을 쓸 때마다 나의 못난 글이
괴로워서 서평쓰기를 삼가고 있는데,이 책을 통하여 또하나의 못난이를
여러 사람앞에 내보내야 한다니 공짜로 책 받은 기쁨은 잠시이고,
날이 갈수록 중압감만 늘어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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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10-17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겸손하십니다..^^

짱구아빠 2005-10-18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글을 쓰는 훈련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븐 킹이나 조정래 선생님 같은 분들이 글쓰기에 들인 노력과 시간을 생각하면 타고나는 요소도 있겠지만,후천적으로 부단히 공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겠죠?? 직업적으로 글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글쓰기를 위하여 많이 써보고 스트레스 받아보겠습니다.^^
그러면 조금씩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