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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은이의 첫 번째 생일을 엄청 많이 축하한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알라딘공주 ‘태은이’를 축하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단다.

 



‘산이 온통 푸르름으로 뒤덮일 수 있는 것은
아기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온통 밝음으로 뒤덮일 수 있는 것은
아기가 해맑은 웃음을 웃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가 온통 신선함으로 뒤덮일 수 있는 것은
아기가 순수하게 숨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읽은 건지...^^;;)

엄마랑 아빠가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서 얻은 아가가 바로 너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게 있다면 그건 엄마의 사랑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아빠의 사랑도 있겠지만...^^;; (태은이 아빠 삐지지 마세요.^^)

‘엄마와 딸은 하늘이 주는 선물인 것 같다.’

이 뽀송이 이모는 딸이 없단다.ㅠ.ㅠ
말썽꾸러기 아들만 둘이라 사랑스런 태은이를 가진 너의 엄마가 부럽기도 하단다. 

태은아♡
자라는 동안 건강하고, 밝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태은이가 되기를 바랄께.^^

하늘바람님^^
너무 늦은 게 아니라면 좋겠어요.
태은이의 첫 생일을 마음으로 준비하는 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님과 태은이 그리고 옆지기님 모두 아주 많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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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1-09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뽀송이님 정말 감사해요. 참 좋은 시를 옮겨주셨네요. 네 아직 안늦었답니다. 그리고 편지는 계속 열어둘거에요. 책만드는 일기는 계속 쓸거라서 이번 모음책이 아니더라도 실을 수 있으니까요.

하늘바람 2007-11-09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다섯분만 더 써주시면 참 좋을 텐데 말이에요
 


태은아, 안녕~

매 번 사진으로 만나보다가 이렇게 글로 만나니 왠지 기분이 묘하구나^^;
아이를 너무나 기다렸던 엄마에게 불쑥 찾아와 선물이 되어준 태은이는
엄마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축복이었어.

이 글을 태은이가 읽을 때쯤에는 태은이는 지금보다 더 쑥쑥 자라서
새로운 공간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있을 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그런 많은 만남 중에서 태은이와 엄마의 만남은 더 특별할꺼야.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엄마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태은이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해^^

이제 첫 생일이지만,
앞으로 일 년, 또 일 년 지나가면서
더 예뻐지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태은이가 되길 바라며...


덧) 주말에 쓴다는 걸 늦게나마 올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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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1-08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매지님 이젠 아무도 안 오려나 보다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써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이매지 2007-11-08 09:28   좋아요 0 | URL
편지 써야지 써야지 계속 생각했는데
막상 쓰려고하니까 무슨 말을 써야할 지 몰라서
엉성한 편지만 남기네요^^;;
태은이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어요 :)

하늘바람 2007-11-0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 좋은 선물이랍니다 이매지님
 

태은아. 이모야~ 어느 이모? 하면 어떻게 설명을 해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모야~ ^^

태은이가 엄마 뱃속에서 꼼지락 거릴때부터 알아왔으니 이모라고 말해도 될것 같구나.

태은아. 이모가 좋은거 보여줄께.



이모네 집 베란다에 있는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이모도 행운목 꽃을 처음 봤단다. 그래서 정말 신기해서 누구랑 이 행운을 나눌까 생각하다가 태은이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나눠주고 있어.

우리 태은이. 앞으로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 하길 이모는 진심으로 바래요~♡

그런데 태은아. 행운이든 기회든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오지 않는다는거 아니?

태은이가 진심으로 바라고 많이 노력해야 모든 행운과 기회는 태은이에게 주어질거야.

늘 옳게, 어디서나 떳떳하고 바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태은이가 이모는 오래오래 보고싶다.

그러자면 항상 건강해야 한다는거 절대 잊지말고.

태은아. 사랑으로 빚어지고 사랑으로 보호받고 사랑으로 자라는 태은아.

많은 이들이게 꽃이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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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1-0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무스탕님 다정다감한 편지 정말 감사해요. 행운목에 꽃 핀 건 정말 저도 처음이네요 좋은 일이 생기려나 봐요. 이런 좋은 일을 태은이에게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첫 아이의 첫 돌이란 너무 감개무량하고 아무에게나 붙잡고 아이를 자랑하고 싶고 한 그런 마음이죠. 최근에 산 시집을 읽다가 시 한편을 보고 알라딘 아기에게 부쳐주고 싶었답니다.

  【 태은이에게 부치는 시 】

 

                     지상의 천사

                                   - 신  석  정 -

          아가야
 
          네눈망울은

          파아란  하늘이  내려앉은  호수


          그  호수에는

          햇볕이  쏟아지고

          바람이  다녀가고

          별들이  잠겨든다.


          아가야

          네  입술은

          웃음  머금은  예쁜  꽃봉오리.


          그  꽃봉오리엔

          꿀벌이  잉잉거리고

          노오란  나비들이

          떼지어  날아든다.


          아가야

          넌  지상의  천사

          한번  흐드러지게  웃어보렴 !



          그  웃음  속엔

          착하고  빛나는

          온갖  슬길  지녔고나

          너를  배우며  우린  살리라.


                                                                         『유아발달』 1973.10월호
          

   태은아, 예쁘고 슬기롭게 자라렴, 할아버지 마음속으로 빌고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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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1-02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감사합니다 수암님
 

이벤트를 발표한다고 하니 이벤트가 끝난 것같지요?

호호 아니랍니다.

아직 편지가 많이 모자라요.

빨리 책으로 만들고 싶은데 다섯통이나 여섯 통 정도 더 있으면 만들 수 있을 것같은데 그래서 혹시 일차로 발표하면 다른 분들도 참여해주시지 않을까 해서 발표합니다.

현재 편지를 써주신님은 모두 24분이세요.

마노아님, 조선인님, 실비님, 미설님, 꽃임이네님, 소나무집님, 실비님, 세실님, 혜경님, 바람돌이님, 물만두님, 부리님, 씩씩하니님, 행복희망꿈님, 에이치나인님, 울보님, 해바라기님, 아영엄마님, 모1님,치카님, 메피스토님, 난나님, 앤젤나다님, 홍수맘님, 해리포터7님

모두 감사합니다.

발표기준은 제 맘대로 입니다. 히 용서해 주셔요.

1차 발표

마누아님-가장 먼저 아주 멋진 편지를 써주셨어요.

조선인님- 정말 제가 해주고 픈 아니 잘 못해주었을 말을 해주신 님께 감사드려요.

꽃임이네님-태은이를 친 조카 처럼 예뻐해주시지요.

미설님-역시 태은이가 살아가는데 곡 필요한 말을 남겨주셨어요.

세실님-멋진 케이크 사진과 함께 태은이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태은이를 기르면서 제가 염두에 두어야할 것들이 있어 참 좋았어요.

혜경님- 아주 친근하게 복이야 라고 불러주셨죠

바람돌이님-예쁜 두  공주님 사진이 저를 부릅니다.

치카님 정말 흔치않은 사진을 올려주셨어요.

물만두님-아프신데도 편지를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홍수맘님-홍수의 정성이 돋보였어요.

 

이상 열분입니다. 정말 고심많고 힘들었어요.

선물은 대신 천천히 갑니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일괄적으로 가지 않을 것같아요. 아마도 택배비때문에 제가 띄엄띄엄보내지 않을까 싶네요. 각 분들이 좋아할만한 선물을 제가 준비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편지 이벤트는 아직 계속 됩니다. 아직 편지 안써주신분들.

어서 써주시어요. 이이잉~

추가 발표는 책이 만들어질 시점에 할게요. 그리고 그 발표는 앞서 써주신 분들 중 위 발표에 없는 분들 편지도 해당됩니다.

참 편지를 쓰신 분들모두 언젠가는 제가 엽서라도 한장 띄울게요, 모두 주소 남겨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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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2 09: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02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02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11-02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컨디션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니죠? 건강은 챙기면서 이벤트도 준비해야 해요(>_<)

chika 2007-11-02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는 좋겠어요. 태은이를 무지 사랑하는 엄마와 이모들이 많아서 ^^

세실 2007-11-02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제 이름도 들어있군요. 히히~~~~
정말 태은이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