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아. 이모야~ 어느 이모? 하면 어떻게 설명을 해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모야~ ^^

태은이가 엄마 뱃속에서 꼼지락 거릴때부터 알아왔으니 이모라고 말해도 될것 같구나.

태은아. 이모가 좋은거 보여줄께.



이모네 집 베란다에 있는 행운목에 꽃이 피었어요!!

이모도 행운목 꽃을 처음 봤단다. 그래서 정말 신기해서 누구랑 이 행운을 나눌까 생각하다가 태은이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나눠주고 있어.

우리 태은이. 앞으로 모든 일에 행운이 함께 하길 이모는 진심으로 바래요~♡

그런데 태은아. 행운이든 기회든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오지 않는다는거 아니?

태은이가 진심으로 바라고 많이 노력해야 모든 행운과 기회는 태은이에게 주어질거야.

늘 옳게, 어디서나 떳떳하고 바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태은이가 이모는 오래오래 보고싶다.

그러자면 항상 건강해야 한다는거 절대 잊지말고.

태은아. 사랑으로 빚어지고 사랑으로 보호받고 사랑으로 자라는 태은아.

많은 이들이게 꽃이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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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1-0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무스탕님 다정다감한 편지 정말 감사해요. 행운목에 꽃 핀 건 정말 저도 처음이네요 좋은 일이 생기려나 봐요. 이런 좋은 일을 태은이에게 보여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