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태은아,
엄마가 너를 가졌을 때 얼마나 마음 졸이며 기다렸는지,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그 순간 얼마나 기뻐했는지 알고 있니?
엄마가 너를 돌보며 때로는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지만
매일 매일 너를 바라보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하고 있으시단다.
엄마는 하늘처럼, 바람처럼 그렇게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를 지켜주실거야.
엄마, 아빠, 주위 가족들 모두가 네가 하루 하루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고,
많은 분들이 네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해주고 있단다.
모쪼록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자라서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