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들리는 바람과 빗소리 더하기 천둥 번개

보부아르 오래전에 챙겨두고
10월에 그것도 1일부터 만화책만 본다고 혼나는 기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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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0-01 22: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말차 카라멜 !♡ㅅ♡

유부만두 2021-10-03 14:55   좋아요 1 | URL
저의 최애 군것질입니다.

막시무스 2021-10-01 22: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화이팅하십시요!ㅎ 저도 머리 열씨미 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맥주 🍺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즐독하시구요!ㅎ

유부만두 2021-10-03 14:55   좋아요 1 | URL
비오는 초가을 밤은 독서에도 맥주에도 어울리고요. ^^

다락방 2021-10-01 23: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이번달 여러분 다들 일찍 시작하셔서 초조하네요 ㅋㅋㅋ 저 읽고 싶은 소설들이 있는데 그것참 ㅋㅋㅋㅋㅋ

유부만두 2021-10-03 14:56   좋아요 0 | URL
저 ‘해설‘ 부분 읽고 사르트르로 넘어가서 <말> 읽고 있어요. 이게 너무 웃기고 재밌는걸 어쩌나요. 그것참 ㅋㅋㅋㅋㅋ

청아 2021-10-01 23: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보고 말차 카라멜 주문했어요ㅋㅋㅋㅋ✌

scott 2021-10-02 00:42   좋아요 2 | URL
전 소금맛 카라멜 무지 사릉합니다 ^^

청아 2021-10-02 09:01   좋아요 2 | URL
3종을 시켰습니다🤭ㅋㅋㅋㅋ

유부만두 2021-10-03 14:56   좋아요 1 | URL
소금맛! 찾아봐야겠습니다!

단발머리 2021-10-02 08: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가을준비가 완벽하신대요. 말차 초코렛과 보부아르라니요!! 🤭🤭🤭

유부만두 2021-10-03 14:57   좋아요 0 | URL
준비는 늘 완벽합죠. ..벌써 삼 일이네요.

- 2021-10-02 09: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빼고 다 알고 있는 간식인가봐요? 오디서 구할 수 있는것인가!!

유부만두 2021-10-03 14:57   좋아요 1 | URL
올리브 영! 에서 인생에 꼭 필요는 없지만 사람 맘을 달래주는 것들이랑 구입하실 수 있어요. ^
 

<청소년 어린이>

꼬마 삼보 이야기, 헬렌 배너맨, 바로이북, 2017

The boy, the mole, the fox, and the horse, Charlie Mackesy, Ebury Publishing, 2019


<만화 그래픽노블>

까대기, 이종철, 보리, 2019

걸크러시 1, 페넬로프 바지외/정혜경 역, 문학동네, 2018

걸크러시 2, 페넬로프 바지외/권수연 역, 문학동네, 2018


<비문학>

The Book of Gutsy Women, Hilary & Chelsea Clinton, Simon&Schuster, 2019

프루스트와 함께 하는 여름, 앙투안 콩파뇽 외/길혜연 역, 책세상, 2017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강상중/김수희 역, AK커뮤니케이션스, 2016

새로운 세기의 예술가들, 메리 매콜리프/최애리 역, 현암사, 2020

여행의 말들, 이다혜, 유유, 2021

우리 음식의 언어, 한성우, 어크로스, 2016


<문학>

데어 벗 포 더, 앨리 스미스/서창렬 역, 민음사, 2020

버터, 유즈키 아사코/권남희 역, 이봄, 2021

산시로, 나쓰메 소세키/송태욱 역, 현암사, 2014

마음, 나쓰메 소세키/송태욱 역, 현암사, 2016

스노우맨, 요 네스뵈/노진선 역, 비채, 2012

템페스트, 셰익스피어/이경식 역, 문학동네, 2009

마녀의 씨, 마거릿 애트우드/송은주 역, 현대문학, 2017

밤의 여행자들, 윤고은, 민음사, 2013

멕베스, 셰익스피어/김석만 역, 커뮤니케이션북스, 2019 (오디오북)


<영화>

슬픔이여 안녕 

스노우맨

템페스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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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10-01 21: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굿굿~ 저도 까대기 읽어야 하는뎅~ㅎㅎ

유부만두 2021-10-01 22:20   좋아요 2 | URL
까대기 좋습니다. 강력추천해요.

mini74 2021-10-01 21: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유부만두님 마음 속 1위는? 궁금해요 ㅎㅎ 어릴 적 꼬마삼보이야기 정말 좋아했어요 어떻게 빙글빙글 돌던 호랑이들이 바터가 되지? 하면서. 근데 친구는 치즈로 어떤 친구는 호랑이가죽이 남았다고 ㅠㅠㅠ 기억이 다 달라요 ㅠㅠ

유부만두 2021-10-01 22:22   좋아요 2 | URL
꼬마삼보 이야기는 제 기억과 조금 다르더군요. 소설 ‘버터’에서 많이 언급해서 읽었어요.

지난달 1위는…소세키에요. 아니 세익스피어, 아니죠, 애트우드! 잠깐! 앨리 스미스요. … 어케 하나만 고르나요? ㅜ ㅜ

scott 2021-10-01 21: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9월의 맘 속 1위 도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일 것 같습니다 ㅎㅎㅎ

유부만두 2021-10-01 22:22   좋아요 2 | URL
연장자 우대하기 적용하면 세익스피어입니다. ^^

새파랑 2021-10-01 2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엄청 많이 읽고 듣고 보셨네요~!! 템페스트와 여행의 말들 읽고싶어요 ^^

유부만두 2021-10-01 22:24   좋아요 3 | URL
템페스트 읽으시고 애트우드 작가의 변주도 즐겨주세요! 이다혜 작가의 엣세이도 좋았어요.

지난달은 추천 받은 책들이 좋아서 뿌듯하네요. ^^
 
마녀의 씨 호가스 셰익스피어 시리즈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송은주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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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제비가 아니라 버마재비였구나.
이젠 보부아르와 공쟝쟝님이 자동연상 되는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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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08: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앍ㅋㅋㅋㅋㅋㅋㅋ 버마재비의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얜또 왜 거기서 나온다냐 ㅋㅋㅋㅋㅋ

유부만두 2021-10-01 08:29   좋아요 2 | URL
만나서 반가운 버마재비!!! ㅎㅎㅎㅎ

유부만두 2021-10-01 10:05   좋아요 2 | URL
이제 뒤메질 책을 좀 뒤져 볼라구요

Falstaff 2021-10-01 10: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 어려서는 이 말 자주 썼습니다.
범, 호랑이의 장가 안 든 삼촌이라서 ‘범의 아재비‘인데 띄어쓰기 생략 ‘범아재비‘, 연음법칙 ‘버마재비‘가 됐습니다. 당연히 이게 ‘사마귀‘란 건 굳이 말씀드릴 필요가 없겠지비요.
아 이거 참. 댓글 쓰고보니 또 잘난 척한 거 같아서리.... 에휴. 쉬운 게 읎어요. ^^;;;

유부만두 2021-10-01 11:09   좋아요 2 | URL
전 이게 사마귀인줄은 알았지만 ‘버마제비’로 알고 있었어요;;; 고전문학 옛단어는 젊은 세대인 제겐 너무 어렵군요. (?????)

- 2021-10-02 10:03   좋아요 0 | URL
우어어! 전 진짜 쓰는 사람 본적거의 없고, 아예 잊다시피 한 유치원시절 단어였어요! 폴스타프님 고대 고대 유물이 나타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뜻이 장가안든 삼촌이라고요?? 아재비… 갓 ㅋㅋㅋ 아재비라는 용어가잇는지도ㅠ몰랏어요 ㅠㅠ

Falstaff 2021-10-02 17:30   좋아요 2 | URL
아이고... 고대 유물이라뉘.... ㅋㅋㅋㅋ
저도 직접 쓴 것이 아니라 할머니가 주로 ‘버마재비‘ 말고 거의 ‘범아재비‘로 발음하셨습니다. 범, 눈썹만큼 쉬는 듯하지만 결코 쉬지 않고 곧바로, 아재비, 이렇게...
‘길앞잡이‘라는 곤충도 여태 ‘길아재비‘로 알고 있었다가 몇 년 전에 ebs에서 길앞잡이라고 해 알았습지요. ㅋㅋㅋ
 

지나간 일은 이것의 서막이며, 앞으로 남은 부분은 당신과 나의 연기에 달려 있어요. <템페스트 2막 1장, 앤토니오가 음모를 꾸미며 시베스천에게 건네는 말>















등장인물들은 밀라노, 나폴리 사람들인데 작가가 영국인이라 안토니오나 세바스티안이 아니라 앤토니오, 시베스천;;;


오늘 읽기 시작한 책에도 '템페스트'가 나온다. 

루시의 출현으로 불안해 하는 앨리스. 


앨리스의 속물 남편 존에게 대뜸 '브론테'를 어떻게 안 읽을 수가 있냐고 말하는 루시. 전형적인 당돌한 문학 소녀(?)의 태도라 투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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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와 이솝 우화 느낌도 나고 어쩌면 명상 잠언집 같기도 하지만, 그림! 그림! 그림! 


더해서 해프닝 같은 과정의 자국과  환상 여행이, 아니 일상과 인생이 담겨있다. 책 서두에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여덟 살 독자, 또 여든 살 독자에게도 읽고 생각할 거리를 줄 수 있다. 책 소개에 미리 보기로 그림이 보이기도 하지만 스포일러는 되지 않겠습니다. 직접 확인하세요. (두더지가 귀여울 수도 있다니 놀랍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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