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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공부하는 교재를 샀더니 `재미있게 읽었`냐고 묻는 북플님아. 재미있겠어요? 수능용 이비에수 교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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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5-09-15 0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어떡해요!!ㅜ
공감되어 빵~~터졌어요(죄송해요^^)

문제집 아~~저도 별점을 매기거나 서평 쓰기가 참 애매한적이 많아요
내 기준으로 써야 하는건지?
당사자인 아이 기준으로 써야 하는건지?
초등까진 엄마인 내가 요모조모 살펴 본 기준으로 별점을 매겼는데 중학교 올라가니 문제를 직접 풀어보지 않는 한 뭐라고 적어야할지 난감!ㅜ
문제 풀어보고 시험도 쳐봐야 더욱더 생생한 체험 서평?이 될 터인데 그럴 수도 없고 아이에게 어땠어? 물어보면 대답 잘 안해주는 남자아이, 특히 문제집과 친하지 않은 아들은 ˝그냥 그렇다˝라고 퉁~~~~ㅜ

그래도 문제집 주문할땐 안의 내용들이 어떤지 궁금하여 주문해야 하나?다른 걸로 주문해야 하나?고심되어 서평이 어디 없나?찾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유부만두 2015-09-15 10:46   좋아요 0 | URL
ㅎㅎ 학부모시라 공감하실줄 알았어요.
매번 아이들 참고서 문제집 사고 나면
북플에 올라오는 질문이 어이없고 웃기더라고요 ^^
그래서 가끔씩 문제집 구성이나 난이도에 대한 정보가 보이는 서평을 만나면 더 반갑고요.

2015-09-15 07: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9-15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수이 2015-09-15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마음에 들어요_ 하면 한대 맞을까요? 언니 흐흐흐흐;;;;;

유부만두 2015-09-15 10:48   좋아요 0 | URL
ㅋㅋ 맞긴요. 표지가 예쁜데 정작 책으로 공부하는 아이에겐 별로겠죠? ^^

희망찬샘 2015-09-15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뻥 뚫리는 이 느낌!

유부만두 2015-09-15 22:18   좋아요 0 | URL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바른 책 : 2016학년도 인터넷수능 영어 1 & 2 변형문제집 (2015년) 올바른 책 2015년
대한민국올바른선생님연합 편집부 엮음 / 올바른선생님연합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정답지에 오류가 많습니다. 반드시 책 카페(네이버)에서 정오표 확인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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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i 강의교재 수능개념 영어영역 주혜연의 해석공식 - 2016 수능대비 강의노트 EBSi 강의교재 수능개념 2015년
주혜연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EBSi)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중요한 문장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꼼꼼히 공부할만한 알찬 교재. 단 문맥에서 따로 떼어놓은 것들이라 생뚱맞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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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초등 1,2 학년을 미국에서 다녔지만 귀국후 우리말 공부에 매진하느라(!) 영어를 등한시 했다. 그래서 많은 귀국 학생들과는 달리 공인 인증 영어 성적이 없다. 아이나 내가 게을러서 학원을 다니지 않았으니 후회해도 소용없다. 중학교 영어는 문법 중심에 꼼꼼한 암기가 필수여서 아이는 입으로는 영어가 쉽다면서도 높은 성적은 받지 못했다.

그리고 두둥, 고등학교.

 

 

이제 내신 문제도 수능 처럼 몇 단락을 빠르게 읽고 문법이며 내용을 파악해야 풀 수 있다. 3월엔 조금 당황하나 싶었는데 여름 방학을 지내면서 많이 나아졌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 아이는 남들 보기엔 미국 살다와서 편하게 공부하는 것 같지만 실은 자신의 본 실력이 드러날까 집에서 몰래 영어 공부를 하는 편이다.

 

아무리 형식이 바뀌었다 해도 역시 정공법이 통하나보다. 아이는 <성문종합영어>로 공부하니 효과가 있다고 했다. (아직은) 하지만 성문은 불친절한 교재인데다 해설도 설명을 하지 않는 부분이 더 많다. 그리고 어렵다.

 

우리집 큰아이가 쓰는 방법: (수능을 준비하는 독해 공부법. 문법은 "성문 기초"로 공부한 다음. 문법의 기본 뼈대는 성문 기초에 더 잘 설명이 되어있다. 하지만 예외적인 항목의 예문은 성문종합에 많다)

한 장을 끝까지 보는 대신, 단문독해를 먼저 1장부터 20장까지 공부하고 그 다음에 1장의 장문독해로 돌아갔다. 역시 각장의 장문독해를 끝난 후 1장의 실력체크 시작.

 

1. 각 장의 <단문독해>를 우리말로 꼼꼼히 해석해 적고 해답지와 비교하며 복습한다.

   이 단계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무익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의 숙제도 기출 모의고사의 텍스트를 꼼꼼히 해석해오기였다. 이렇게 하면 문법과 문장 구조도 함께 공부하게 된다.

이때 단문에 딸려 나오는 문제, 특히 영작은 풀지 않았다.

 

2. 각 장의 <장문독해>를 우리말로 꼼꼼히 해석해 적고 해답지와 비교하며 복습한다.

유명인의 연설문이나 글들이라 더 길지만 사회적 배경지식도 챙길 수 있어서 좋다. 장문독해의 딸린 문제는 풀어야 한다. Production 이라고 제목붙은 영작은 가볍게 무시했다. 속도가 좀 더 붙게되고 쉬운 부분도 섞여있어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3. 각 장의 <실력체크 1 > 을 해석해서 풀고 딸린 문제도 푼다. 이때는 시간들여 해석을 굳이 적지않고 문제만 풀어도 된다. 가장 수능과 비슷한 부분이다. 난이도가 그렇다고 단문독해보다 많이 어렵지는 않다. 한 텍스트당 공부하는 시간이 5분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이 부분의 해석은 해답지에 나와있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독해하면서 단어를 챙긴다고는 해도, 역시 단어는 따로 시간을 들여 외워야 하나보다. 고등학생에게 단어 외우는 시간을 내라니 좀 한심하다.... 단어 실력이 큰 걸림돌이다. 성문종합의 독해에는 웬만한 단어 뜻은 옆에 달아주니 단어 공부는 자꾸 뒷전으로 미뤄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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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딩 숙제라서 사줬는데 혼자 읽기 어렵단다.

그래서 같이 읽고 있는데, 어째 수위가 좀...

 

일본 유학길을 떠나는 부잣집 젊은 유부남이

친구와 함께 송별회 겸 작은 술집에 가서

미녀라는 그 술집 종업원을 기다리면서

일본인 마담과 농을 주고 받다가

들어오는 여자를 보니,

헉,

자신의 동창생이자

아버지의 여인이기도 했던 "그녀"였다.

그 여자는 싸늘하게 주인공 앞에서

알듯말듯 몇 마디를 쏘아부치고

담배를 피우면서 주인공의 친구에게 "긴상~"하며 애교를 떤다.

 

...

 

고딩 아들 녀석이

"드라마 ... 같다"....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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