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지방선거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듯 하다.
다름 아닌 전화 노.이.로.제.
이젠 우리집 전화에 모르는 번호만 뜨면 무섭다.
그렇다고 안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ㅠ
선거면 선거로 하지 무슨 전화 리서치 조사하냐고!!
하루에 적게는 1~2번, 많으면 3번 이상도 온다.
한번은 묵묵히 들어줬는데 선거에 출마하는 각 당원들 이름 얘기하고
그동안 그들이 어떤 직책이었으며, 그 중에 어떤 당을 지지하냐는 등등...
장장 15분이 넘는 조사에 질릴대로 질려 더이상 전화를 받고 싶지도 않다.
대체 언제까지 전화로 할거야?
그럴 시간에 행동으로 직접 보이고 실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