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세면서 뒹굴거리는 것도 삼백마리 가량 세다보니 이젠 도저히 못하겠다.

갈수록 눈이 더 말똥말똥 해지는 것이 차라리 책이라도 보는게 이익일 듯 싶다.

어떻게 된 몸이 낮에는 썩은 동태(?) 눈을 하고 돌아다니더니,

밤만 되면 이리 반짝반짝 거리누.

정녕 하루 한잔은 꼭 마시는 커피를 먹지 말아야 할까?

그게 나만의 여유이자(아니, 사치다) 삶의 낙 중에 하나건만??

야, 양들아~

지만 말고 담장이나 넘으면서 나 잠이나 오게 만들어 달라고.

네들의 본분을 지키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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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으로 맞고를 치고 있다.

흠...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더라.

이정도면 애들도 치겠다. --;

원래 게임같은 거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이건 꽤 재밌다.

이게 바로 도박(?)의 즐거움이라던가!!

중독성이 강해 끊을 수 있을지 참으로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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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지방선거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듯 하다.

다름 아닌 전화 노.이.로.제.

이젠 우리집 전화에 모르는 번호만 뜨면 무섭다.

그렇다고 안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ㅠ

선거면 선거로 하지 무슨 전화 리서치 조사하냐고!!

하루에 적게는 1~2번, 많으면 3번 이상도 온다.

한번은 묵묵히 들어줬는데 선거에 출마하는 각 당원들 이름 얘기하고

그동안 그들이 어떤 직책이었으며, 그 중에 어떤 당을 지지하냐는 등등...

장장 15분이 넘는 조사에 질릴대로 질려 더이상 전화를 받고 싶지도 않다.

대체 언제까지 전화로 할거야?

그럴 시간에 행동으로 직접 보이고 실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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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도 오로지 냉수만을 고집하는 우리집.

결국 냉장고를 지나치게 열었다, 닫었다 하는 우리들 때문에

어무이가 큰 결심을 하셨다.

바로 정수기를 새로 들여놓은 것!

이런 건 우리집과 아무런 인연이 없을거라 생각했건만.

에어컨도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극구 반대하시던 울 어무이가 맞는지.

뭐, 앞으로 물 먹기는 더 편해졌다.

거실은 정수기로 인해 더 좁아졌지만. 그 정도 불편함 쯤이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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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수업 가기 전에 포미를 목욕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2주간 방치(?)해뒀더니 좀 찝찝한 건 어쩔 수가 없다.

가스레인지에 물을 데친 후 슬쩍 넣어...

(꼭 무슨 탕 만들려는 것 같잖아? -.-;)

찬물이랑 섞어 샴푸에 린스로 거품을 바글바글 내주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 녀석이 얌전하다는 것.

그러나 문제는 따로 있었다.

그간 털 때문에 눈치 못 챘건만 이 녀석... 살이 장난 아니잖아?

계속 먹어대더니 몸매가 영~

다이어트를 시킬 필요성을 느낀다. (주인으로서의 사명감)

마무리로 향수까지 뿌려주니 인물이 훨 산다.

역시 언니 닮아 이쁘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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