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한지 불과 3일만에 녹초가 되어버렸다. ㅜㅜ

정신 없고, 머리 아프고, 눈도 핑글핑글~

오전에 수업갔다 다시 집에 와 밥먹고 야간에 나가다 보니...

본의 아니게 서재질에 게을러지고 있다.

그럼에도 찾아와 주는 분들...진짜 고맙습니다요.

기왕이면 댓글도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할텐데...^^;

어쨌든 당분간은 계속 이럴 것 같다.

학교생활에 적응하면 다소 나아지겠지만...

그때까지는 게으로고 죄많은 절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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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개학인지라 기분 좀 바꿀 겸 미용실에 갔다.

사실 허리까지 닿을 정도로 머리가 길어 감을 때마다 귀찮았다.

그래서 자르기로 결정!

얼마만큼 잘라줄까 하는 아저씨께 어깨 위(거의 반이상)로 잘라달라 했다.

아저씨...무지 당황한 듯 몇번이나 괜찮겠냐고 묻는데 귀찮았다.

내 머리 내가 맘대로 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지?

결국 다 자르고 보니 거의 단발 수준.

더구나 머리가 묶어지지도 않는다.

사실 묶을 수 있을 정도로만 자를려고 했는데...크윽!

당분간 머리 풀고 이렇게 다녀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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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부지가 정월대보름이라고 오셨다.

그리고 오늘  새벽 또 다시 일터가 있는 전주로 가셨다.

아무래도 가시면 적어도 2주일 이내 오실 일이 없기에...

어제 정신없이 만든(위의 사진을 보라ㅜㅜ) 초콜릿을 드렸다.

워낙에 손재주완 담을 쌓은지라  영 아니다.

사실 상자에 하트로 담아보려 했건만 포기했다.

포장지 자르고 저 정도 만드는데만 무려 6시간이 걸렸으니...

그래도 기뻐하시는 아부지 보니 보람은 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과 맛있게 먹겠다고 웃으며 가시는 뒷모습을 보니...

최근 내가 소홀했음을 느꼈다.

저렇게 작은 것에도 기뻐하시는 부모님이건만.

이번에 20주년이 되는 결혼기념일...정말 성심껏 챙겨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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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1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하세요^^

어릿광대 2006-02-14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루 대단하지 않답니다..역시 손재주가 문제에요!
 



 

불과 3일 남았다.

그래서 오늘부터 천천히 준비하고 있는 중.

올해도 줄 애인은 없는 관계로 가족에게 줄 듯 하다.

처음엔 상술이라고 한번도 안 챙겼던 발렌타이를...

벌써 3년째 꾸준히 챙겨드리고 있다.

사실 사탕보단 초콜릿을 더 좋아하는지라

화이트 데이와 발렌타이가 바뀌어 버렸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올해는 아무래도 자금사정 상

콜릿은 단촐하게, 포장은 좀 더 정성스레.

이게 이번 발렌타이의 모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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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2-1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트데이 때는 꼭 받으세요. ^^

마늘빵 2006-02-11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으면 저를 주셔도 좋습니다. 쪼꼬렛왕자

어릿광대 2006-02-14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물론이지요^^;
아프락사스님/ 죄송해요...초콜릿을 그리 많이 사질 못했답니다. 역시 자금이...
 



 

최근 점점 서재를 찾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한지가 얼마나 지났다고 이러고 있는건지.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영 시원찮다.

계속 우울모드로 돌입중!

이러다 머지 않아 스스로 땅파고 흙으로 덮을 듯 싶다.

이럴수록 더욱더 활동적이 되어야 할텐데...

대체 왜 이러지? 이유나 알면 좋으련만.

그나마 책은 꾸준히 읽고 있으니 최악은 아닌 셈.

그러나 리뷰와 서재는 거의 포기 상태다.

이런 서재라도 꾸준히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 죄송할 따름.

지금은 혼자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혀야 할 땐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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