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둥이들 옷과 신발을 우리 연우에게 물려주고 계신 책읽는 나무님~  

이번에도 옷을 한 가득, 그리고 신발도 몇 컬레나 함께 보내주셨어요. 

연우가 언제 커서 이 신발들 신고 걸어다닐까 생각하면서 웃었습니다. (아마 금방이겠지요? ^^) 


저는 이렇게 물려주시는 것만 해도 충분히 감사한데 부담되시게 새 옷까지 사 보내셨네요. 

해드리는 거 없이 받기만 하고 있는데...  

다음부턴 절대루~ 그러지 마세요! (^^)/ 

책 나무님~, 정말 정말 감사하게 잘 입힐께요. 고맙습니다!!!

저는 이 많은 옷들을 어디에다 다 넣을까 고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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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9-04-3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올망졸망 귀여운 옷이랑 신발 ^^;;
연우는 서재인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공식 서재 베이비인가봐요~ ^^

2009-05-01 16: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02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9-05-0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도착했네요.이제사 확인합니다.^^
신발을 챙길때 이걸 미리 줘도 되는건지 무척 고심했었어요.하지만 계속 들고 있다간 시기를 놓칠 것도 같고,우리집 신발장도 식구 다섯 명의 신발들로 꽉 차서 말입니다.^^;;
울집 옷장도 말이 아니에요.저도 둥이들 옷 이웃서 물려주면 커도 넙죽 받아놓은 것들도 많고,작아진 옷들이랑 꽉 차서 막 쑤셔놓았다죠.애들이 셋 되다보니 옷장이 항상 부족해요.
좀 크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특히 애기적엔 옷을 많이 벗어내니 옷장에 옷도 수북,빨래도 수북해요.ㅡ.ㅡ;;

저도 큰아이들 옷을 받아놓고선 이걸 언제 키워서 입히나?했는데 정말 금방이더라구요.첫 아이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어느새 자라 있고,어느새 자라있더라구요.이건 두 아이를 키워보신 님이 더 잘 아시겠죠?ㅎㅎ
계절이 맞아서 제때 잘 입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물려받아 입힌 옷들에다 부지런한 성격이 아닌데도 빨래를 좀 삶았더니 내복바지 같은 경우엔 고무줄이 마구 늘어난 옷들이 있더라구요.새고무줄을 넣어 고친다는 것이 깜빡했어요.그날 넘 바빠서 정신없이 부치는 바람에~~

세째가 이쁘게 참 많이 컸네요.애 셋을 키워도 님은 항상 여유가 있어뵈네요.부러워요.^^
전 매일 애들한테 잔소리하고 짜증내기 일쑤인데 말입니다.
또 반성하고 가네요.
건강하게 아가들(?) 잘 크길 바랄께요.^^

아영엄마 2009-05-10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아이 셋 키우는 저 역시 절대적으로 여유가 있을리가 없답니다. 셋째 안고 두 아이 공부 봐주고 있노라면 눈물겨울 지경인걸요. -.-
그나저나 받은 옷들 중에 작아져서 못 입히는 옷들이 자꾸 생기는 거 보니-옷 아까워서 애가 천천히 컸으면 한다는~ ^^;- 아이가 금방금방 크긴 하네요.암튼 님 덕분에 옷 걱정 안하고 사니 좋아요. 위로 두 아이는 얻어 입힐 곳이 마땅치 않아 새 옷 사줘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