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커서 집에 있는 들 보려나~~(물론~ 연출된 장면입니다. )

 



'엄마는 뭘 이런 사진을 다 찍으라고 하시남~'
 




 
사실 은 먹는 거라구요~. 그야말로  "책 먹는 아이"
(사방으로 뻗친 머리카락들~ 맞은 것 같당. -.-)
뭐~ 이맘 때는 바로 이 모습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죠~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뻐한다더니,
못난이 못난이 하면서도 요즘 들어 (눈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점점 귀여워보입니다. 
(웃는 여잔 다 이뻐~라더니 역시 웃을 때가 제일 낫네~ ^^)  

여전히 팔은 아프고 (애 잘 때 컴 앞에 앉느라) 밥 먹을 사이 없이 바쁘지만
그럭저럭 이 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책 좀 더 많이 보고, 리뷰도 많이 쓰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 같이 안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바쁜(주로 음주로~) 남편은 도와주지 않고, 칭얼거리는 셋째 안고  
큰애, 둘째 공부 봐줄 때는 눈물겹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이 커가면서 이런 힘든 상황도 호전되고 힘들기만 했던 기억도 퇴색하겠지요 뭐~. ^^ 

주말에 몰아서 가열차게 공부를 하고 오늘 중간고사 시험을 본 둘째는 널널하고 
내일부터 삼일간 시험을 치를 큰 아이는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험 끝나고 나면 저도 며칠간은 공부시키기에서 해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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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04-27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이뽀라~~~ >_<
저 똘망똘망하게 엄마를 바라보는 눈을 보세요!!
세상 모든 근심은 지구밖으로 날라가 버리고 없는 눈이에요 ^^

아영엄마 2009-04-27 23:30   좋아요 0 | URL
웃어서 눈동자가 안 보일 때가 더 이뻐 보입니다. ^---^

조선인 2009-04-27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어느새 뻥튀기? 하하 남의 아이는 잘 큰다더니.

아영엄마 2009-04-27 23:3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해람이 보니까 어느새 꽃미남 소년의 모습이 보이더이다.

꿈꾸는섬 2009-04-27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째가 어느새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ㅎㅎ 연출된 상황이라도 참 멋져요. 예쁘구요.
아이 셋 뒤치닥거리 얼마나 힘드실까요? 전 둘 키우기도 벅차서 매일 투정 부려요.
아영엄마님은 정말 대단하셔요.^^
힘들어도 아이들보면 그래도 행복하죠.ㅎㅎ

아영엄마 2009-04-27 23:31   좋아요 0 | URL
나이가 있다보니 솔직히 체력 딸려서 무진장 힘이 들긴 해요. 그래도 좀 더 키워놓고 나면 웃을 날이 있으리라 기대하며 삽니다.

울보 2009-04-27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컷었어요
언제 저렇게 자랐나요..
너무 귀여운데요,
님도 집안에서 유모차를 미시는지요 저 류어릴때그랫는데 유모차에 앉혀서 책읽혀주고,,ㅎㅎ
너무너무 귀여운 아가
네가 엄마에게 웃음을 주겠구나,
중간고사 기간이라 힘드시군요,,ㅎㅎ
화이팅하세요,

아영엄마 2009-04-27 23:30   좋아요 0 | URL
누워 있는 건 싫어하는데 제가 팔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
두 아이 키울 때는 이런 거 몰랐는데 이번에 어느 분이 가르쳐주셔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답니다. 하긴 이제 더 커서 유모차에 누워 있는 것도 싫어하는지라 도로 팔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ㅜㅜ

프레이야 2009-04-2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셋째 난이 많이 컸네요.
얼굴이 통통하니 아영엄마님은 하루종일 보고 있으면 셀셀 웃음이 나겠어요.
뭐든 입으로 가져가니 책도 먹으려고^^

아영엄마 2009-04-27 23:33   좋아요 0 | URL
요즘 워든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라 떨어지면 다시 씻어서 갖다 주기 바빠용~.
한동안 많이 먹을텐데 이전보다 청소를 더 열심히 하고 살아야겠죠? (^^)>

마냐 2009-04-28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 언제 저렇게 컸어요. 정말...^^;;; 쁜이네는 정말 아영엄마님께 감사해야해요. 유전자가 좋은 걸까요. ㅎㅎ

행복희망꿈 2009-04-30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이가 이렇게 많이 컸나요?
건강하게 잘 자라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