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여 동안은 책을 좀 안 산 것같은데?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닥 안 산 것도 아니네.ㅠㅠ 정말 꾸준히 잘 사고 있음. 먼저 오늘 산 책부터. 
















김지승 <짐승일기> 나도 샀다. 언젠가 연재글 조금 본 적이 있는데 문장들이 참 좋았어서 책으로 나오면 사야지 했었다. 근데 이 작가님 아프셨고 ㅠㅠ 그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그래서 전체 분위기가 어떨런지 감이 잘 안 잡히지만 그래도 좋으리라 믿고. 내 손에는 아마도... 10월 15일쯤 되어야 들어올 듯. 근데 난 <아무튼 연필>도 안 읽었다네~~~ ㅎㅎㅎ 


















낸시 폴브레 <보이지 않는 가슴> 

중고로 살려고 째려보고 있던 책. 상태 상인 것밖에 없어서 갈등하다가 에라잇 새책으로 지름. 살까말까 고민도 좀 했으나 어쨌거나 읽어두면 좋을 것같다. 읽어서 안 좋은 책(도 가끔 있지만 대체로)은 없다. 















<SF 명예의 전당 2 : 화성의 오디세이>

지난번 산 책들 중 여기 실린 단편 언급된다고 했었는데 순전히 그 단편 하나 때문에 산...건 아니고 ㅎㅎㅎ 전자책 적립금 쓰느라 겸사겸사. 그 단편은 주디스 메릴의 <오로지 엄마만이>이다. 제목만 봐도 내용이 무지 궁금. 뻔하지 않기를 바라본다. 
















마이케 슈토베로크 <여성 선택 : 남성 중심 문명의 종말> 

제목 확 끌리지 않나?ㅎㅎ 책소개 나쁘지 않고 내용 어떤지 궁금한데 악평이 있어서 도대체 어떤 내용인가 더 궁금해졌다. 중고 뒤지다가 발견. 내가 한번 읽어보겠다.ㅋㅋㅋㅋ 
















마농 가르시아 <여성은 순종적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원서 주문예정이고 한글판 소포로 받으면 어떤 내용인지 대충 보고 프랑스어읽기모임 추천목록에 올릴 생각. 괜찮을 것같아, 느낌상. 소포 빨리 받고 싶은데 보내줄 사람이 당분간 없을 예정... 또르르... 




+ 여기에 옆지기 책 한 권 사고 굿즈 중에 여권 넣을 수 있는 케이스 하나 사고. 굿즈란 무엇인가. 하. 



이전 한달 동안 산 책들.↓














빅토리아 토카레바 <토카레바 단편집> 

전자책이다. 한달 전 전자책 적립금 쓰느라.ㅎㅎ 한달에 한 권 사고 있음. 근데 이거도 아직 안 읽었... 이렇게 쌓인 전자책이 지금...@@ 
















지현 외 <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옛이야기> 

이건 좀 충동구매각이었는데 암튼. 이런 거 좋다. 읽어봐야 좋은지 아닌지 알겠지만 일단 좋다. 전부 다시 쓰자!!!!ㅋㅋㅋㅋㅋ 
















성과재생산포럼 기획, 백영경 외 <배틀그라운드 : 낙태죄를 둘러싼 성과 재생산의 정치> 

지난달 <임신 중지>의 여파로 구입한 책. 일단 지금은 관련(?) 책들 대충 훑어보고 끝(?)난 듯한 느낌이라 소포 받으면 바로 읽게 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읽자 읽자. 















옐토 드렌스 <마이 버자이너 : 세상의 기원, 내 안의 우주> 

뭐의 기원, 뭐의 우주, 이런 말 안 좋아하지만 ㅎㅎㅎ 이건 마이 버자이너니까. 나 이번주 초에 엑스레이 찍고 왔는데 골반뼈와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난 내장들과 선명하게 찍혀버린 마이 버자이너 안팎 모양 보고 좀 놀랐고 좀 신기했고 좀 새로웠다.ㅋㅋㅋㅋㅋㅋㅋ 와 일케 생겼네? 새삼.ㅋㅋㅋㅋ 사진을 꼼꼼 뜯어보며 읽겠다! 
















폴린 아르망주 <나는 남자가 싫다> 

대박 제목! ㅎㅎㅎ 나는 남자가 싫다! 이건 읽어줘야지. 프랑스책 서점에서 발견해 집어온 거다. 한글판 사서 비교대조. 프랑스어읽기모임 추천도서목록에 올라갈 예정. 지금 읽기 시작한 <여성의 대의> 다 읽고 이거 읽자고 해야지!!! 

















루피 카우르 <해와 그녀의 꽃들>

이건 원서가 영어이고 지은이는 캐나다 시인이라고 나온다. 외모는 인도인이다. 인스*그램에 올린 짧막한 시들을 모아 자가출판했고 세계적으로 대박이 났다. 베스트셀러? 그래서 첨에 살까말까 했는데 서점에서 프랑스어판 보니 가볍게 읽기 좋은 무거운 내용이라 그의 책 두 권을 모두 사왔다. 역시 프랑스어읽기모임 목록에 오를. 
















앤절라 Y. 데이비스 <여성,인종,계급> 

이달의페이퍼 적립금으로 구입. 몇달 만이냐.ㅋㅋㅋ 적립금 타서 여성주의읽기 책 사기 프로젝트(?) 말아먹고 있는 중에 급 반가움.ㅎㅎㅎ 이거 언제 읽을 책인가, 내년이지 아마?ㅎ 
















모나 숄레 <마녀 - 남들보다 튀는 여자들의 목을 쳐라> 

드디어 삼. 오래 참았다.ㅎ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지. 암만. ㅠㅠ 

원서로 읽고 싶었는데 흠흠. 
















임지현,권혁범 외 <우리 안의 파시즘> 

파시즘 이런 책도 막 눈에 띄어가지고 일단 사기는 삼. 2000년 처음 나온 책인데 올초 개정판이 나왔다. 개정판보다 원래가 더 낫다는 어느 평을 보고 2016년판 중고로 구입. 




아래 두 권은 조카들에게 읽으라고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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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2-09-23 08: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해와 그녀의 꽃들> 반가워요. 안 읽었지만 ‘집에 있어요‘입니다!!
제목들만 봐도 흐믓한 아름다운 책탑입니다. 하하하.

난티나무 2022-09-23 18:41   좋아요 1 | URL
오 벌써 갖고 계시다니! 이거 프랑스책으로 읽을까 봐요.^^

다락방 2022-09-23 08: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여성, 인종, 계급> 은 2023년 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아주 잘 사셨습니다. 후훗.

저는 무엇보다 <여성 선택:남성 문명의 종말>이 눈에 띄네요. 저도 그걸 좀 사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난티나무 2022-09-23 18:41   좋아요 1 | URL
긍까요, 2월까지 기다리기 애가 타지만(응?) ㅎㅎ 참하게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그 책 늠 궁금해요. 히히

청아 2022-09-23 10: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옛 이야기>읽고 싶네요!
불편한 옛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아직까지도 읽히고 있는 몇몇 책들)
다시 쓰여진 이야기를 읽고 싶었는데 딱입니다^^*

하이드 2022-09-23 15:47   좋아요 2 | URL
페미니즘으로 다시 쓰는 옛 이야기는 각 저자들의 개인 에세이 양이 많아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결이었지만, 읽어볼만 합니다. 저는 다시 쓰인 옛 이야기만 읽고 싶었어서 그 부분 좀 별로였지만, 알고 보시면 괜찮을거에요.

청아 2022-09-23 15:55   좋아요 1 | URL
에세이 분량이 있군요? 하이드님 정보 감사해요! 저도 이야기가 궁금한데 이런 다시 쓰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난티나무 2022-09-23 18:43   좋아요 2 | URL
미미님 저도! 다시 ‘잘’ 쓴 이야기 많이 보고 싶어요!^^

하이드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살짝 소개글 맛보기 결과 다시 쓴 이야기도 아주 흡족하지는 않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라로 2022-09-23 15: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옛날옛날 빅토리아 토카레바 책 읽고 좋아서 <토카레바 단편집> 사놓고 아직이에요,,
그나저나 저는 난티님보고 위로 받아요,,, 저보다 더 많이 사시는 분,,3=3=3=3=3=333=3=3=3333

난티나무 2022-09-23 18:44   좋아요 2 | URL
푸하하!!!!! 🤣
저는 책사기에 있어서는 저를 포기했습니다. ㅎㅎㅎ

하이드 2022-09-23 15: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짐승일기 저도 기대중이에요. 희망도서 신청 처리중이라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티나무 2022-09-23 18:47   좋아요 2 | URL
좋으면 좋겠어요.^^ 이런 기대는 작가를 잘 모르면서 하게 되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책 읽고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

mini74 2022-09-23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ㅎㅎ 보이지 않는 가슴 제목보고 넘나 놀랐습니다 ~ 저는 마녀 갖고 있습니다. 읽어야되는데 ㅠㅠ

난티나무 2022-10-11 19:17   좋아요 1 | URL
왓! 이 댓글 이제야 보네요!^^;;
아니 왜 놀라셨어요???ㅎㅎㅎ
저도 다 갖고만 있어요.ㅠㅠ 읽어야 되는데 ㅋㅋㅋㅋㅋ
 

8월 책소포. 오늘은 책탑을 쌓지 않고 가방에 넣어보았다. 텀블러백을 같이 받았으니까.ㅎㅎ 이로써 미니부터 라지까지 텀블러백을 종류별로 다 사고 말았다는 이야기. 허허. 

비싸고 비싼 배송료를 내는데 집에서 받지 못하면 짤없이 가져가고 와서 찾아가라는 배짱은 뭔지. 금요일 도착했으나 초인종 소리를 못 들어서 하루 지나 이웃마을 큰 우체국까지 가서 찾아옴. 




한달동안 사모은 저 육포 봉지 좀 보라지.ㅎㅎㅎ 

커피쿠폰 이번달에는 나를 위해 사용. 아 이번달 거 아니고 지난달 거구나. 7월에 샀는데 이제야 받았으니 음 향을 기대하진 말아야... 책이 주인공이어야 하는데 흠흠. 아 그리고 보니 구입한 책 페이퍼도 안 썼네. 겸사겸사. 
















수잔 왓킨스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 

이런 책 자꾸 끌려서 큰일. 끌리면 읽으면 된다!는 간명한 해결책을 따라 구입.ㅠㅠ 목차 보고 샀는데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다. 


목차 : 

한국어 번역판 저자 머리말 …8
들어가는 글 …15

chapter 1 페미니즘 제 1물결 …33

서론 …33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1929) …39
시몬느 드 보부아르, 『제 2의 성』 (1949) …44
도리스 레싱, 「19호실로」 (1963) …47
이론을 소설에 적용하기 …49
소설을 통해 이론 다시 보기 …54
결론 …72

chapter 2 자유주의 페미니즘 …77
서론 …77
베티 프리단, 『여성성의 신화』 (1963) …83
베티 프리단, 『두 번째 단계』 (1981) …86
앨리슨 루리, 『테이트 가족의 전쟁』 (1974) …90
이론을 소설에 적용하기 …92
소설을 통해 이론 다시 보기 …102
결론 …115

chapter 3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119
서론 …119
실라 로보섬, 『여성의 의식: 남성의 세계』 (1973) …127
미셸 바렛, 『오늘날 여성의 억압』 (1980) …131
도리스 레싱, 『황금 노트북』 (1962) …136
이론을 소설에 적용하기 …139
소설을 통해 이론 다시 보기 …149
결론 …155

chapter 4 정신분석 페미니즘 …159
서론 …159
줄리엣 미첼, 『정신분석과 페미니즘』 (1974) …165
낸시 초도로우, 『모성의 재생산』(1978) …168
마가렛 앳우드 『레이디 오라클』(1976) …171
이론을 소설에 적용하기 …173
소설을 통해 이론 다시 보기 …185
결론 …194

chapter 5 포스트구조주의 페미니즘 …197
서문 …197
엘렌 식수, ┍메두사의 웃음┑(프랑스판 1975, 영어판 1976) …205
루스 이리가라이, ┍우리 두 입술이 함께 말할 때┑(프랑스어판 1977,
영어번역판 1980) …210
쥘리아 크리스테바,┍한 정체성으로부터 다른 정체성으로┑
(프랑스어판 1975, 영어번역판 1980) …214
버지니아 울프, 『올랜도』 (1928) …220
소설에 이론 적용하기 …222
소설을 통해 이론 다시 보기 …233
결론 …243

chapter 6 포스트모더니즘과 페미니즘 …247
서론 …247
앨리스 자딘의 『가이네시스』 (1985) …253
세일라 벤하비브 「페미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질문」(1992) …258
앤젤라 카터 『써커스의 밤』 (1984) …262
이론을 소설에 적용하기 …264
소설을 통해 이론 다시 보기 …278
결론 …288

chapter 7 레즈비안 페미니즘과 퀴어이론 …293
서론 …293
애이드리언 리치,┍강제적 이성애와 레즈비안의 존재┑ (1980) …300
모니크 위티그,┍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지 않는다┑(1981) …302
주디스 버틀러, 『젠더 트러블: 페미니즘과 정체성의 전복』 (1990) …304
지넷 윈터슨, 『벚나무 접붙이기』 (1990) …307
이론을 소설에 적용하기 …311
소설을 통해 이론 다시 보기 …316
결론 …324

chapter 8 흑인 페미니즘과 포스트식민주의 이론 …329
서론 …329
바바라 스미스,┍흑인 페미니즘 비평을 향하여┑(1977) …337
가야트리 차크라보티 스피박,┍서발턴 연구: 역사성을 해체하며┑(1985) …339
벨 훅스,┍포스트모던 흑인성┑(1991) …343
토니 모리슨, 『술라』 (1973) …345
이론과 실제 …348
결론 …363

나오는 글 …369
참고문헌 …377
옮긴이의 말 …389
색인 …377


















에리카 L. 존슨, 퍼트리샤 모런 <여성의 수치심> 

처음 보자마자 이건 읽어야 해, 했던 책이다. 

















정희진 샘의 <새로운 언어를 위해서 쓴다> 

기대하고 있음! 얼른 읽어버릴까 아껴읽을까.ㅋㅋ 



그밖에 전번에 샀던 책































아래는 7월 책소포. 지난달에 또 안 올렸더라고. 기록삼아 남기는. 

























































방금 생각난 건데 이렇게 산 책 받은 책 올리는 건 아마도... 책 좀 잘 읽어라 많이 읽어라 이런 말 나에게 하려고? 진짜 너무 열심히 안 읽어. 오늘도 창문 열어놓고 아 바람 시원하다 캬 구름 좋구나 이러고 침대에서 딩굴거렸단 말이야. 그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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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2-08-28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목차보니 끌리실만 하네요!^^*
<여성의 수치심>은 저도 궁금했던 책인데 난티나무님 나중에
어떠신지 글 올라오면 봐서 읽어야겠어요.
육포 든든해 보입니다.ㅎㅎㅎ

난티나무 2022-08-29 00:44   좋아요 1 | URL
아니! 간만에 댓글 길게 잘 썼는데! 댓글저장 누르는 순간 뜨는 에러!!! 이럴 수가 ㅠㅠ
다 날아갔네요. 에잇 ㅠㅠ

목차 보고 끌려서 산 책들 어서어서 읽어야 할 텐데 전번에 산 (비슷한 내용) <젠더와 재현>도 아직 못 읽었고 근데 또 샀고 ㅎㅎㅎ
<여성의 수치심>도 언제 읽을지 기약은 없으나 암튼 열심히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육포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심지어 일생 통틀어 먹은 것도 몇 번 안 되는데 왜 자꾸 육포 사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내일 날이 더우니께롱 무알콜맥주에다가 한봉지 까야 겠습니당.^^

독서괭 2022-08-28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목차 좋은데요? 이론을 소설에 적용하고 다시 소설을 통해 이론을.. 흥미롭습니다.
산책 받은 책 올리시는 건 저같은 사람 대리만족 하라고 해주시는 게 아닐까요?ㅎㅎㅎ

난티나무 2022-08-29 00:45   좋아요 1 | URL
그쵸 독서괭님 완전 흥미로워요. 책은 아직 펼쳐보지도 않았는데 지금 한번 꺼내봐야 할까 봐요.ㅎㅎ
우린 또 다른 사람이 뭐샀나 무슨 책 있나 구경하는 게 큰 기쁨인 사람들이니깐~~!!!!! 헤헤

수이 2022-08-28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목차만 봐도 두근두근 😳

다락방 2022-08-28 09:14   좋아요 0 | URL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 같이읽기 할까요?

수이 2022-08-28 09:15   좋아요 0 | URL
👍👍👍👍👍👍👍🔥🔥🔥🔥🔥🔥 좋아요!!!

난티나무 2022-08-29 00:46   좋아요 0 | URL
진짜 좋죠, 비타님? 목차만큼 내용도 좋기를 기대해 보아요.^^
같이 읽기 좋고요, 다락방님~

프레이야 2022-08-28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성의 수치심, 담아가요^^
알라딘 육포가 그렇게나 맛나나요? ㅋ

난티나무 2022-08-29 00:50   좋아요 0 | URL
<여성의 수치심> 좋을 것 같아 기대 중입니다.^^
육포는 ㅎㅎㅎㅎ 저는 비건 육포라는 점에 끌리는 것같아요. 여름이라 시원한 맥주랑 함께 하려고 자꾸 사는데 흠흠 여름이 가고 있으니 이제 자제를..ㅎㅎㅎㅎㅎㅎㅎ

거리의화가 2022-08-29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 저도 찜해놓아야겠어요. 육포 많이 모으셨네요~ㅎㅎㅎㅎㅎ

난티나무 2022-08-29 22:26   좋아요 0 | URL
ㅋㅋㅋ 어제 한봉지 깠습니다. 푸핫~

공쟝쟝 2022-08-2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차가 페미니즘 석학의 느낌 ㅋㅋㅋ🥰

난티나무 2022-08-29 22:27   좋아요 1 | URL
저 어제 한 챕터 석학 간봤습니다~~~!!! ㅋㅋㅋ

얄라알라 2022-08-2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맙소 ㅋㅋ사 ㅎ
저는 커피티백치고는 도톰하네..했는데 육포였어요?^^

난티나무 2022-08-29 22:27   좋아요 1 | URL
맙소 ㅋㅋ사 ㅎ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안 사야 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이 페이퍼는 또 산 책 이야기. 책이야 뭐 늘 야금야금 한두 권씩 사고 있다. 어떤 분은 책 둘 곳 찾아 집을 사신다고 하고 어떤 분은 넓은 곳으로 이사가신다고 하고 어떤 분은 이중삼중으로 책을 꽂는다고 하시는데, 나는 이사를 가게 되면(바다 건너 해외이사 ㅠㅠ) 골머리를 앓게 될 것이 뻔하지만 대책 없이 사고 있다. 뭐 어차피 이거 다 버리지는 못해. 어케 버리나. 다 이고지고...가 아니고 다 싸서 부쳐야지. 책꽂이의 책들 중 갖고 가기 좀 망설여지는 책들은 있다. 예를 들면... 프랑스어책읽기 연습하겠다고 사모은 기욤 뮈소와 마크 레비의 책들.ㅎㅎㅎ 기욤 뮈소 책은 심지어 한글판까지 다 갖추었다. 뭐 대략 읽기는 다 읽었으나 이걸 돈 내고 가져갈 생각은... 쩝. 이삿짐 생각하면 책이랑 엘피판이랑 오디오기계들, 그리고 차마 버리지 못할 빈티지그릇들, 이렇게만 잔뜩일 듯. 다른 건 없어. 아아 그럼 이 세간살이들은 다 어쩌란... 음 이건 오늘 내가 할 고민이 아니다. 왜 이랴. 책 산 이야기에서 다른 데로 새고 있네. 그런데 다른 이야기 또 하나 하자면, 나도 이제 책 꽂을 데가 없...ㅠㅠ 책꽂이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꽂을 공간이 느무 없어. 그래서 그런 거야. 사실 세어보면 나 책 얼마 안 갖고 있다고. 그렇다고 책꽂이를 새로 장만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놓을 공간이 없어. 아아 이제는 바닥에 쌓아야 한다. 그래서 책을 안 살 거냐. 그건 아니라고 한다. 





자, 프랑스책들 좀 보자. 읽을 한글책들이 잔뜩 밀려있는 판에 프랑스어책 펼치기 너무 힘들지만... 다른 욕심은 없어요. 저는 책욕심만 있답니다... 그래도 거의 모든 책은 중고로 매우 저렴하게 사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니 에르노 책 두 권. 책만 사놓고 안 읽고 있는데 음음. 읽자고, 응? 

<La place> - <남자의 자리> 

<Regarde les lumières mon amour> - 번역본 없음? 2016년에 나왔다. 




















델핀 드 비강의 책 두 권. 

<Les gratitudes> - <고마운 마음> 

<Rien ne s'oppose à la nuit> - <내 어머니의 모든 것>(절판) 



















엘레나 페란테 <Celle qui fuit et celle qui reste> : L'ami prodigieuse Ⅲ 

-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이 책 구입으로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을 완성했다. 책 모으기만 완성, 읽기는 시작도 못 함...@@ 




















레일라 슬리마니 <Le parfum des fleurs la nuit> 2021년 나와서 아직 번역본 없는 듯. 



마거릿 애트우드 <The handmaid's tale> - <시녀 이야기> 

영문판이라 살까 말까 한참을 망설였다는. 나는 물론 영어로 읽지 아니(못)하겠지만. 커피 한 잔 덜 마시고 책 산다는 마인드. 허허. 이제 한글/프랑스어/영어,로 골고루 갖추었네. (도대체 왜????) 




















애니 프루 <bird cloud> - 번역본 없음? 2011년 작품. 

작가 이름만 보고 집은 책. 제목도 좋고... 책 표지 사진을 애니 프루가 직접 찍었다고. 제목 찍힌 페이지를 넘기면 이런 장면이.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L'hibiscus pourpre> - <보라색 히비스커스> 

이 책 새걸로 살까말까 예전에 망설이던 책인데 중고 있어서 완전 반가웠다. 벼룩시장에서 만나기 쉽지 않음. 득템. 하긴 내가 사는 모든 책들이 득템이기는 하지. 쿠하하. 내 눈 보배. 그 눈으로 좀 읽으면 더 보배 될 텐데. 끙. 



















Marie Ndiaye 마리 은디아이 <Trois femmes puissantes> - <세 여인> 

모르는 작가지만 제목 때문에 집어들지 않을 수 없었던. 강한 세 여자라니. 그런데 지금 찾아보니 번역판이 있다. 














* 책소개글 가져옴 : 

삼십 년 전, 자신을 버리고 고국으로 훌쩍 떠나버린 세네갈인 아버지의 다급한 부름을 받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향하는 노라. 가난을 딛고서 어렵게 오른 고등학교 교사 자리를 버리고 프랑스인 남편을 따라 새로운 땅에 정착하지만, 기대와는 너무도 다른 현실과 마주하게 된 판타. 남편도, 임신에 대한 희망도 잃고 시댁 식구들의 멸시를 피해 국경을 넘는 카디 뎀바…

『세 여인』은 아프리카 대륙과 프랑스 사이에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여성들의 세 가지 운명을 각각의 이야기 속에 담아낸다. 잔인한 진실에 휘청거려도, 무기력한 삶에 숨이 막혀와도, 존재를 위협하는 시련이 닥쳐도, 강인한 그들은 고집스럽고 끈질기게 나아간다. 강인하고 굳센 세 여성이 보여주는 정신의 승리에, 모욕을 견뎌 개인의 존엄을 지켜내는 그들의 강렬한 이야기에 독자들은 경탄에 찬 마음의 떨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세네갈계 프랑스 작가 마리 은디아이의 대표작이자 공쿠르상 수상작으로, 국내 소개되는 그녀의 첫 작품이다. 마리 은디아이는 등단 이래 어떤 문학적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클래식하고 섬세한 문체와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공간, 특히 작품 속에 스며 있는 기묘함으로 프란츠 카프카에 비견되기도 했다. 흑인 여성 최초로 공쿠르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프랑스 국내외 언론과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고, 『세 여인』은 출간 5개월 만에 45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엘리자베스 바댕테르 <Le conflit : la femme et la mère> - 번역본 없음? 2011년. 제목부터 강렬하다. 





















프랑스어책만 샀게? 노노. 계속 찔끔찔끔 산다니까요? 














사라 살리 <주디스 버틀러의 철학과 우울> 

왜 샀냐고 물으신다면... 버틀러 언니를 알고파서?ㅎㅎㅎ 철학과 우울, 겁나 멋지지 않습니꽈? ㅎㅎㅎ 
















제인 오스틴 <설득> 

왜 이 판본을 샀냐고 물으신다면... 전자책 중에서 저렴해서.ㅎㅎㅎㅎㅎㅎㅎ <노생거 사원> 사놓고 안 읽고 있는데 또 삼. 얼른 읽어야지. <다락방의 미친 여자>(아! 펀딩 까먹고 있었...) 읽고 거기 나온 작품들 읽어봐야지 하는 사람들 중 한 명...^^;;; 















백신애 <광인수기> 

이 단편은 뭐였더라, 음 상처 입은 당신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에 나왔다. 미친여자서사. 궁금해서 역시 저렴한 전자책으로 골라 읽음. 단편 하나만 딱 실려있어서 굉장히 아쉬웠다는. 
















조혜정 <글 읽기와 삶 읽기 1> 

시리즈 구입 완성. 1권 야금야금 읽고 있다. 재밌...어! 20년 전 이야기인데도. 

















책세상 문고 두 권 지난번에 중고로 샀는데 나온 지는 다 오래됐지만 얇고 문제제기하는 내용들이 좋아서 개정판 두 권을 더 사 보았다. 

권명아 <가족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정유성 <따로와 끼리 - 남성 지배문화 벗기기> 
















낸시 프레이저 <낡은 것은 가고 새것은 아직 오지 않은> 

전자책 쿠폰 쓰려고 뒤적이다 충동구매.ㅠㅠ 낸시 프레이저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읽었으나 매우 어려웠..던 기억. (그러나 흥미로웠음) 
















케이트 만 <남성 특권> 

보관함에 늘 있던 책인데 이웃님이 추천하셔서 그 김에 질렀다. 중고 기다리다 안 나오면 새 걸로 지르기도 함... 





책 산 이야기를 이렇게 구구절절 쓸 일인가 싶다. 그 시간에 한 페이지라도 더 읽??? 하지만 책 산 이야기는 늠흐나 재밌는 걸? ㅋㅋㅋ 아, 알라딘 김칩스가 내 덕분에 조카의 입맛을 사로잡아서 ㅎㅎㅎ 지난번 주문할 때 사 줌. 맛있다니깐? 내 책상에도 아껴둔 두 봉지 있다니깐? 그리고 비건육포는 양꼬치맛보다 갈비맛이라는 데 동의한다. 다음에 사게 되면 갈비맛을 사겠다. 책 책 책 하다가 김칩스와 육포로 끝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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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2-07-21 20: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또 !!! 산!!! 난티나무님!!!! ㅋㅋㅋ 프랑스 책들은 표지들이 ㅋㅋㅋㅋ 그래도 왠지 프랑스라 구렁가 멋져요 ㅋㅋㅋ (푸랑스 사대주의쟝)

난티나무 2022-07-22 00:46   좋아요 3 | URL
표지에 돈 투자 안 하나 봐요. 책 만드는데 일관성? 뚝심? 있어 좋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종이도 심하게 아껴요. 지구를 위한 일…^^;;; 저도 지구를 위해 되도록 새 책 안 사기! ㅎㅎㅎ

바람돌이 2022-07-21 2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프랑스어 책들 완전 간지작렬!!!!
저 한글 책들 중에도 제가 가진 책은 하나도 없지만 그 덕분에 새로운 책들 구경하는 이 맛이 이런 글의 찰떡재미라고 주장함다.

난티나무 2022-07-22 00:48   좋아요 1 | URL
책장 구경 산(살) 책 구경 짱이죠!!! ㅎㅎㅎ 🤣 저도 완전 좋아합니다. 남의 집 책장 구경! 😍

얄라알라 2022-07-26 10:34   좋아요 0 | URL
간지 ㅋㅋㅋ

그러게요. 표지가 아주 정직합니다!

수이 2022-07-21 2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 엄지 척척!!

난티나무 2022-07-22 00:48   좋아요 1 | URL
감사감사!!!!❤️❤️

그레이스 2022-07-21 23: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알라딘서재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개미지옥이란 말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ㅎㅎ

난티나무 2022-07-22 00:49   좋아요 2 | URL
ㅎㅎㅎ 두 발이 파묻혀서 빠져나오기 힘든(자발적으로 안 나오고 있는ㅋㅋ) 개미지옥이죠. ㅎㅎㅎ

청아 2022-07-21 2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철학과 우울>욕심 나네요^^* 이사갈때 책. 생각하면...이사를 안가고 싶고요. 배송올때도 혹여 모서리 찍힘있을까 ‘던지지 마시고 집앞에 두고가세요‘라고 남겨요.ㅎㅎ

난티나무 2022-07-22 00:51   좋아요 2 | URL
하 이사@@ 어마무시한 일이겠죠? 외국 살면서 책 많다고(그렇게 많지 않은 편인데도) 이사 갈 때 힘들겠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ㅋㅋㅋㅋㅋ
모서리 찍힘!!! 아 싫어요….. ㅠㅠ

노란곰 2022-07-22 0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ㅡ 난티나무님 사신책 페이퍼 구경할때마다 진정 리스펙이예요👍👍👍 저도 유럽에 잠깐 있지만 여기 세금이 무서워 못사고 친지들한테도 아무것도 보내지말라고 매번 신신당부하거든요. (심하게 쫄보) 이북으로 보긴하는데 너무 슬퍼요. 어쩔수 없이 이북사서 왔지만 아기책만 몇백권 가져와서 사피엔스 한권 가져왔는데 (그것도 한국 다녀올때 겨우겨우) 정말 볼때마다 눈물나네요 ㅎㅎㅎ 한국 문화원이라도 가봐야겠어요~~~ ㅎㅎㅎㅎㅎ

난티나무 2022-07-22 00:55   좋아요 1 | URL
코로나 때문에 소포 진짜 공포 대상이 되었죠.ㅠㅠ 저는 뭐 첨에 좀 쫄았다가 이젠 이판사판책판입니다…ㅋㅋㅋㅋㅋ
문화원 있으면 대도시인가 봐요. 어디신지 슬쩍쿵 여쭤봐도 돼요?
전자책을 애용해야 하는데 저도 정이 안 가요. 전자책 없는 책들도 있고요.

노란곰 2022-07-22 0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머리를 써서 전자책에 없는 책을 가져왔어야했는데 딱 한권의 찬스를 날렸어요~~ ㅎㅎㅎ저는 부다페스트에 살아요~ 근데 집순이라 여행자보다 더 아는게 없어요 ㅎㅎㅎ 매번 가는 스벅과 동네 쇼핑몰정도라서요~~ 🤣🤣 (스벅은 오자마자 골드멤버가 됐다능🤪🤪)

난티나무 2022-07-22 01:45   좋아요 1 | URL
오 부다페스트!!!! 몇년 전 여행으로 며칠 다녀온 적 있습니다!^^
저도 집순이예요. 근데 여행은 또 좋아합니다? ㅋㅋㅋ

노란곰 2022-07-22 0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헤헤. 저도 집순이 만랩이지만 여행은 또 다른 얘기죠잉😌😌 사시는 곳 부럽슴돠~~

난티나무 2022-07-22 13:19   좋아요 0 | URL
🤗🤗

mini74 2022-07-22 0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고 또 사고란 말 ㅎㅎㅎ 재미있는 것 중 하나가 북플님들 책 산거 구경입니다 *^^*

난티나무 2022-07-22 13:21   좋아요 0 | URL
지난 페이퍼 보니 책 샀다는 페이퍼는 비슷한 맥락이더라고요? 또 샀고 이러면 안 되는데 놓아둘 곳 없는데 ㅎㅎㅎ

거리의화가 2022-07-22 09: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고 오실려면 걱정이겠지만 올려주신
책 이미지들 보면 도무지 사지 않을 수 없이 예뻐요. 프랑스어라 근사한걸까요 우리나라 책들도 표지에 신경쓰면 좋겠는데ㅎㅎ 책탑은 언제 봐도 황홀합니다!^^*

난티나무 2022-07-22 13:25   좋아요 0 | URL
요즘 표지는 컬러풀이 대세인 거 같아요. 프랑스도 그런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사진을 많이 쓰는 듯하고 의외로 심플한 것들도 많고요. 코팅을 많이 하지 않는 것도 특징 중 하나같네요. 언제 봐도 황홀한 책탑!!!!❤️

2022-07-22 1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7-22 1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달에 한번 받는 책소포. 3월에 올리고 안 올렸길래 그동안 받은 책 사진을 기록 삼아 올려본다. 




4월에 엄청 받았네?@@ 저기서 <해러웨이 선언문> 만 읽고 나머지는... 음...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1/3 정도 읽었다. 이것도 시간 좀 흐르니까 소포 받을 때의 흥분이 사라져서 ㅎㅎㅎ 할 말이 없.... 




5월 책소포. 

최은미 소설 <어제는 봄> 다 읽었고, <동화의 정체> 읽고 있는 중. 김혜순 시론 <여성, 시하다>는 앞부분 읽다가 엎어놓은 상태. <불구의 삶, 사랑의 말>은 공*쟝님이 추천하시는 책이었는데 사놓긴 벌써 사놓았다가 이제서야 받았다. 언제 읽지? 




어제 받은 따끈따끈한 6월의 책소포. 음 이 사진 보니 약간 흥분되네. 역시 갓 도착한 책소포지. 


여긴 아직 6월 30일 밤 9시 반이지만 한국은 7월이다. 7월 첫날을 책탑 사진으로 기념하며. (왜? 뭣때문에? 아무 상관 없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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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7-01 07: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7월이니까요. 1년의 반을 넘어서 하반기 첫날. ㅎㅎ 책은 주문하고 배송받아 언박싱할 때 가장 설레고 좋은듯요. ㅎㅎ

난티나무 2022-07-01 17:30   좋아요 0 | URL
완전 공감합니다! ㅎㅎㅎ 🤣
오늘부터 하반기!!!! 👍👍

다락방 2022-07-01 07: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책탑과 세번째 책탑에는 저랑 겹치는 책이 몇 권 있네요, 난티나무 님.
우리 계속 열심히 읽읍시다. 저는 일단 좀 읽고 팔고나서 사야겠어요. 어휴 이제 둘 자리가 없어요 ㅠㅠ

난티나무 2022-07-01 17:31   좋아요 1 | URL
아하하 아까 잠깐 북플 휘리릭 내리면서 다락방님 중고 판매실적(?) 봤어요. ^^;;;;;;;;;
저도 자리도 없고 가지고 다닐 일도 걱정인데 말이죠….ㅠㅠ
겹치는 책 방가방가!!!!!

수이 2022-07-01 0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니 한국 들어오실 때 책 어마무시할 거 같아요 -_-;;;;; 한국 현대 페미니즘시 연구_ 잼날듯 해요. 저도 픽. ^^

난티나무 2022-07-01 17:32   좋아요 1 | URL
그니깐, 어떡하죠??😩
저도 그 책 기대 만빵입니다. 쉽지는 않겠죠?^^;;;;;;

단발머리 2022-07-01 1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책탑은 언제봐도 좋은 거 같아요. 맘이 아주 푸근해지는게 고향의 맛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젠더와 재현>, <젠더와 번역>이 궁금해요. <은하수를 .... >은 저도 집에 있지 말입니다. 반가워라^^

난티나무 2022-07-01 17:34   좋아요 0 | URL
고향의 맛!!!! 저에게는 더더욱 와닿는 말이네요. ㅎㅎㅎ
젠더 붙은 책들은 왤케 어려운 건가요?@@ <젠더와 재현>은 제대로 펼쳐보지 않았지만 그것도 어려울 거 같아요오….
책탑에서 있는 책 발견하는 재미!!! 반가움 느끼는 재미!!!!!

책읽는나무 2022-07-01 12: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탑이랑 굿즈 사진 찍어 뒀었는데 그것도 제때 안 올리니까 흥도 사라지고 기억도 가물하고...그래지더군요.
근데 4월의 책탑 어마어마하군요?
흥분하셨을 것 같아 혼자 웃었습니다.ㅋㅋㅋ
진짜 한국 들어오실 때, 어떻게 다 들고 들어오실지???^^

난티나무 2022-07-01 17:36   좋아요 2 | URL
아 그니까 말이에요. 굿즈도 꽤 사는데 이번에는 리뷰를 좀 써봐야 겠다고 …ㅋㅋㅋ
4월에 좀 많이 받았네요? 받은 게 저 정도고 사는 건 더 했다는 @@
책 어쩌죠? 일단 받은 책들 다 읽기라도 해야 하는데요. 쯔쯔.. 혀가 저절로 움직이네요.ㅠㅠ

그레이스 2022-07-01 17: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탑 못올려요^^
자꾸 반성이 되서...
그래도 난티나무님 책탑 감상도 하고, 손가락으로 확대해보며 또 욕망에 휩싸입니다
ㅋㅋ

난티나무 2022-07-01 17:37   좋아요 1 | URL
저는 그냥 포기했습니돠. 내가 책도 못 지르고 살면 어쩌란 말이냐 모드로다가. 다른 데 한눈 안 팔고 돈 안 쓰니까, 이러면서요.ㅋㅋㅋㅋㅋ

수이 2022-07-01 17:40   좋아요 1 | URL
손가락으로 확대해서 보기 ㅋㅋㅋㅋ 제 이야기

책읽는나무 2022-07-01 18:13   좋아요 1 | URL
저도 그랬었는데ㅋㅋㅋ
 

오랜만에 서재에 글을 쓴다. 오랜만이라 제목을 근황이라고 달아야 할 것 같다. 맞지 뭐. 꼬박꼬박 어떤 책 샀나 올렸었는데 3월 이후로 그것도 안 했더라. 사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마음도 들었다. 어쨌거나 책은 한 권이든 열 권이든 계속 살 것이고 목록은 늘어만 갈 것이고. 대던 핑계를 또 대보자면 책을 사는 것과 받아보는 것과의 시간차가 커서 어떤 책을 샀는지 정리하면 한번 더 보게 되고 정리도 되고 나중에 찾아보면 또 도움도 되고 해서...ㅎㅎㅎ 라고 지껄여본다. 핑계야 핑계. 그냥 하자. 


10일 정도 아팠다. 옴팡 체해서 ㅠㅠ 에라 모르겠다 널부러진 시간들이었음. 몸은 힘들고 정신은 괴롭고 시간은 더디 흐르는 것만 같은 10일이었다. 아직 완전히 괜찮아진 건 아니지만 타자 치고 앉아있을 정도까지는 되었다. 침대에 모로 누워 책을 읽기'만' 하는 시간들, 폭염으로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하 수상한 시절, 내 몸을 더 아껴야 겠다고 다짐해보는 6월 17일. 


최근 책을 마구 사잰 느낌이다. 역시 에라모르겠다모드였나 보다. 3월 이후 산 책 이야기를 안 해서 리스트가 좀 길 수도 있다.^^;; 


















리베카 솔닛의 책 <길 읽기 안내서>와 <걷기의 인문학>은 전자책 구입. 함께 낭독으로 읽는 책들이다. 이전에 읽은 책이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와 <남자들은 자꾸 냐를 가르치려 든다>인데 이 두 권과는 결(?)이 다른 글이 튀어나와서 놀라며 읽는 중. 지난번에는 눈물이 터져 낭독을 이어하지 못한 기억도 있다.^^;; (<길 읽기 안내서> 먼저 읽고 있음.) 

















더글러스 애덤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예전에도 안 읽었고 지금도 딱히 끌렸던 책은 아니지만 ㅎㅎ 올 여름 이거 읽으면서 더위를 나보자는 이야기에 옳소 하며 구입. 역시 모임에서 읽고 있다. 막 배꼽 빠져라 웃고 싶은데 아직 그렇지는 않음. 뭐 일단 재미는 있... 좀 황당하기도 하고. 좀더 읽어봐야. 


















마야 안젤루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보관함에 오래오래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구입. 1969년. @@ 이렇게 오래 전에 나온 줄 몰랐다. 


















조혜정 <글 읽기와 삶 읽기 3> 

중고로 보일 때마다 시리즈 한 권씩 사고 있다. 전번에 2권부터 사서 소포로 받아 살펴봤는데 음 어려운 책이었다. 머리 싸매고 읽어야 할 듯. 이제 1권만 사면 다 사는 건데.


* 1~3권 목차 


1권

책머리에

1장. 겉도는 말, 헛도는 삶
2장. 저자란 무엇인가?
3장. 텍스트의 역사성과 당파성
4장. 문화 읽기는 왜 어려운가?
5장. 예비지식인의 책 읽기 반성
6장. 삶을 이야기하는 교실
따로 읽기 - 박완서 문학에서 비평은 무엇인가?
찾아보기

2권
1장. 겉도는 말, 헛도는 삶
2장. 식민지사, 그 타자의 얼굴
3장. 지식/권력에 대한 성찰 - '타자성'에 대하여
4장. '보편성'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5장. - 식민지적 근대성에서 대안적 근대성으로
6장. 서구의 자기 성찰 - '급진적 근대성'과 '탈근대'에 대하여
7장. 식민지 지식인의 옷 벗기 - 지식 생산 주체에 관하여
8장. 개인 속의 역사, 기억으로서의 역사 - 주변성에 대하여
9장. 문화적 자생력 기르기 - 글쓰기에 대하여
10장. 함께 읽기 의 문화사적 의미

3권
1장.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자기 성찰
2장. 자본주의 사회의 성과 사랑
3장. 입시 문화의 정치 경제학
4장. 문화적 자생력 기르기
5장. 공간 읽기와 문화 만들기
6장. 함께 읽기



















김혜순 <여성, 시하다> 

전자책으로 살까 고민하다 종이책 사서 받았는데 역시 전자책으로 사지 않길 잘했다. 늠나 어려운 것. 앞부분 읽어보겠다고 설치다가 덮어놓았다. <여자, 짐승, 아시아하기>를 전자책으로 샀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로 어려움. 그래서... 시를 읽어보려고 시집을 샀...ㅎㅎㅎ 

















김혜순 <피어라 돼지>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 

두 권을 사보았다. 아직 받기 전. 시집도 전자책으로 사면 정말 안 펼쳐보게 되어서 ㅠㅠ 종이책 선호한다. 얇으니까~ 시도 어려우리라 짐작한다. 그러나 김혜순의 사유는 더듬어 따라가보고 싶다.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은>도 읽다가 말았는데...^^;;; 



















김희준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이웃님이 한 구절 보내주신 시구가 맘에 밟혀. 그냥 그것 보고 샀다. 빨리 우주먼지가 되어버린 시인. 



















이소호 <캣콜링> 

이건 언제 샀지???@@ 잘 기억 안 나 책소개 다시 훑는다.ㅎㅎ 출판사 책소개 가져오고 싶었으나 너무 길더라. 전자책 살 만한 거 고르다가 선택한 듯. 읽어봐야지. 


* 책소개 : 제3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캣콜링>이 '민음의 시' 253번으로 출간되었다.(심사위원 김행숙, 정한아, 조재룡) 2014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소호 시인은 첫 번째 시집 <캣콜링>을 통해 가장 새로운 '고백의 왕'을 선보인다. 2018년에 탄생한 '고백의 왕'은 성폭력의 유구한 전통과 끔찍한 일상성을 폭로한다. <캣콜링>을 통해 세상에 나온 시적 화자 "경진"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까지 낱낱이 펼쳐 보이며 가부장제와 폭력적인 일상에 거친 조롱을 뱉어 낸다.

고발과 폭로를 통한 심리적 진실이 시집의 한 축이라면 다른 한 축에는 내면의 고통을 예술 작품으로 분출해 내는 '전시적' 진실이 있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니키 드 생팔 등 현대 여성 미술가들에게 영감을 받은 시편들을 미술 작품처럼 배치하고 사진과 그림, 타이포그래피 등 시각적 효과를 적극 활용한 이미지를 통해 독자들이 고통과 폭력의 현장을 다층적으로 마주하도록 한다. 거칠고 공격적이면서도 지적인 이소호의 시 세계는 격정적이고도 이지적인 시인들의 계보를 새롭게 이어간다.
















김이듬 <한국 현대 페미니즘시 연구> - 고정희 최승자 김혜순의 시를 중심으로 

이런 책까지 샀다.ㅎㅎㅎ 김혜순 때문에. 이해해 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아니 이해라기보다... 그러니까... 

















연구모임 사회 비판과 대안 엮음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 

공부할 책 미리 전자첵으로 구입. 


* 목차 


편집자 서문

1 시몬 드 보부아르
절대적 타자에서 실존적 인간으로 / 문성훈

2 뤼스 이리가레
성차의 존재론과 수평적 초월 / 황주영

3 샌드라 하딩
포스트모던 입장론의 변화와 한계 / 조주현

4 캐롤 길리건
정의 윤리를 넘어 돌봄 윤리로 / 김은희

5 엘렌 식수
여성적 글쓰기 / 이봉지

6 아이리스 매리언 영
차이의 정치 / 김원식

7 주디스 버틀러
자연은 과연 얼마나 자연적인가 / 고지현

8 깁슨-그레이엄
페미니즘과 차이의 정치경제학 / 이현재


저자 소개
















잭 자이프스 <동화의 정체> 

융 심리학으로 구전설화와 동화를 해석한 책을 읽으면서 구미가 당긴 분야를 좀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열망(응?)을 가진 나와 다른 두 분이서 처음으로 읽기로 한 책. 현재 4장까지 읽었다. 재밌다. 역시 모르던 것을 알게 되는 희열! 짱이다. 

















김환희 <옛이야기와 어린이책> 

노제운 <한국 전래동화의 새로운 해석> 

<동화의 정체>와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 구입. 




















백문임 <춘향의 딸들, 한국 여성의 반쪽짜리 계보학>

김미경 <여성주의적 유토피아, 그 대안적 미래> 

한서설아 <다이어트의 성정치> 

동화 관련 책 검색하다 찾은 책들. 중고서점에 나란히 세 권이 있길래 냅다 구입,하긴 했는데 언제 읽노.  


















뤼스 이리가라이 <나, 너, 우리 - 차이의 문화를 위하여> 

마침 중고가 눈에 띄어 구입. 어렵지만 늘 궁금한 뤼스 이리가레 되시겠다.ㅎㅎ 


















한지희 <모성과 모성 경험에 관하여 - 아드리안 리치의 삶과 페미니스트 비평의 이해> 

삶,만 있다고 했으면 안 샀을 책.ㅎㅎㅎ 에이드리언 리치의 <더이상 어머니는 없다>를 읽는 중이라, 그래서 끌렸다고 해두자. 실망하지 않기를 바랄 뿐.^^ 
















정인경 <내 생의 중력에 맞서> 

처음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인용되고 하는 걸 보고 그만 질러버림. 궁금하긴 궁금한 책이다. 새우깡 이야기도 여기서 나왔지 아마? ㅋ 

















임옥희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 폭력의 시대 타자와 공존하기> 

으 표지 뭐야. 제목만 보고 소설인 줄 알았다. 소설 아님. 목차만 봐도 후덜덜. 아직 책을 못 받아서 펼쳐보지는 못했지만 만만치 않아보인다. 


* 목차 


서론 누가 페미니즘의 죽음을 두려워하랴 - 다시 ‘가치’의 문제로

1부

1장 자본 돈의 포르노그래피
1.신자유주의 시대, 돈의 포르노그래피
2.폭식하는 신종 귀족들
3.다국적기업과 여성노동력
4.여성노동의 ‘밥, 꽃, 양’ 화
5.생산성의 논리,벗어날 수 없는 포로서사
6.여성거래와 매춘

2장 국가 국가와 법과 젠더
1.국가 폭력과 법과 정의
2.국가법 이전 혹은 너머의 여성
3.국가페미니즘의 딜레마
4.가부장적 국가와 간통법

3장 인권 인권의 정치경계학
1.인권보호를 위한 불매운동?
2.불확실한 삶과 인권
3.근대의 출현과 타자의 발명
4.볼모잡힌 사람들
5.자본주의의 이율배반과 배신의 권리

4장 교육 인문학의 시장화
1.한국에서의 인문학
2.인문학의 콘텐츠화
3.사교육시장과 교육기계로서의 모성
4.계급재생산 장치로서의 영어교육
5.복종의 재생산 기제로서의 교육장치

5장 가족 정상가족의 해체와 수상한 가족들의 탄생
1.가족은 반사회적인가
2.생계형 유랑가족과 상층 기러기가족
3.국제 결혼이주 다문화가족
4.생활공동체로서의 반려가족
5.나홀로 코알라족

6장 모성 신자유주의시대 모성의 정치경제학
1.눈물 흘리는 성모의 부활
2.실종된 아버지
3.새로운 모계사회 <마더>
4.대상관계이론과 모성
5.<구글 베이비> : 교환가치로서의 자궁
6.자궁교환과 모성 가치

7장 육체 연금술로 변신하는 몸
1.프로젝트화되는 몸
2.뷰티산업과 연출되는 몸
3.육체자본과 취향의 계급화
4.몸 억압과 다양한 중독전이 현상
5.자유로운 몸에 대한 상상

2부

8장 타자 얼굴이 있는 풍경
1.체면의 문화
2.이야기로서의 얼굴
3.인종: 발명된 타자

9장 환대 폭력적인 주체의 이율배반
1.애도의 정치
2.폭력적인 주체의 이율배반
3.손님 : 환대와 적대의 두 얼굴

10장 주름 노년의 시학
1.나이의 계급화와 젠더화
2.노년에도 차마 버리기 아까운
3.죽어도 아깝지 않은
4.‘불안의 꽃’ 현상과 할머니 가설
5.노년에 가치 있는 삶이란

11장 문학 결을 거슬러 읽기
1.페미니즘의 싸이버타리어트화
2.소문자 영어권 페미니즘 문학
3.하이브리드 문학: 배신의 계보학
4.레즈비언 문학
5.한국에서 소비되는 동성애 담론
6.색깔 있는 것이 아름답다

12장 유머 약속 없는 미래의 역설
1.주체는 세계의 주인이 아니다
2.남성적 나르시시즘 혹은 자기기만
3.여성적 우울증 혹은 은유적 거식
4.재생산의 약속 없는 미래의 역설
5.반영에서 회절로

13장 일상 욕망의 서사와 일상의 정치
1.욕망의 서사들
2.게으를 수 있는 일
3.일상의 정치
4.페미니즘 언어의 소시장 형성하기

14장 채식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정치를 위하여
1.육식에의 불안
2.신화적 상상력과 동물의 생
3.채식과 거식 사이에서
4.채식주의자 뱀파이어 정치를 위하여

















케이트 밀렛 <성 정치학> 

중고로 나와서 얼른 구입. 안 읽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중 하나다. 자꾸 서구여성학자들의 책들을 사모으는 것같은 느낌적 느낌과 실제적 사실이 혼재되면서 합리화의 구멍을 찾게 된다. ㅋㅋㅋ 

















이화어문학회 <한국 여성작가 연대기> 

그래서 이런 책이 더 눈에 띄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던, 몰랐던, 지워졌던, 역사 속의 여성들. 한국의 여성사에 정말 무지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 목차 


1부. 담장 안에서 들끓는 마음들

시대, 젠더의 결박을 풀어 헤친 황진이
- 안세연
‘조선 여류 시인’으로 끊임없이 가두어진 ‘글로벌 시인’ 난설헌 - 김현미
실용적 글쓰기로 자신을 지켜 낸 장계향 - 구선정
규방에 갇힌 호탕한 ‘군자’ 호연재 김씨 - 최선혜
강렬한 자의식으로 대하소설을 집필한 전주 이씨 - 탁원정
종가에 맞서 자신의 뜻을 관철한 광주 이씨 - 정경민
조선시대에 한문 여행기를 남긴 금원
- 전진아
외강내유의 삶을 노래한 최송설당
- 신윤경

2부. 담장을 부수려는 시도들
‘삶의 역설’이라는 인간 문제를 다룬 강경애 - 박구비
국가를 향해 달려간 ‘누이’ 모윤숙
- 이기성
‘소문’과 ‘무정’에 죽임당한 송계월
- 진선영
‘나’에게서 ‘타자’로 이르려 한 노천명
- 김진희
생의 주체로서 삶을 긍정하는 이야기꾼 김끝녀 - 한유진
‘사랑’의 힘에 천착한 임옥인 - 권혜린
여성에게 근대란 무엇인지 묻게 한 박경리 - 송주현
‘아프레 걸’에서 ‘참한 여자’로의 도정을 보여 준 한말숙 - 박필현
‘열정적’ 사랑과 ‘불새’의 글쓰기를 보여 준 최희숙 - 박찬효

















데버라 캐머런 <페미니즘> 

페미니즘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의 지식 얕음이 혹여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을지 걱정하는 모임 멤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런 면을 조심해야지, 싶다가 우린 너무 겸손하고 착하고 자기낮춤에 길들여져 있구나 싶기도 하고. 이 지점에서 페미니즘 일반(?)에 관해 짚고 정리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 이 책을 골랐다. 그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 또한 있었음을 고백한다. 
















앨리슨 스톤 <페미니즘 철학> 

어제 지른 책. 드디어 끝이 보이는구나. 헥헥. 

여기저기서 괜찮다는 평이 들리고 김은주의  <페미니즘 철학 입문> 이후로 페미니즘 철학이라는 용어가 좋아지기도 했고 그렇게 불려야 한다는 생각이 커진 것이 구입의 이유라면 좀 너무 거창한가. 실은 알라딘에서 퍼주는 적립금 때문이다. 해외배송비 때문에 여간해서는 새 책을 구입하지 않는데 하루가 멀다 하고 적립금을 퍼주니 긁어모은 사오천 원이 (실제 내 돈도 아니면서) 아까워지고 뭐라도 사게 되는 악순환. 그래도 후회하진 않을 걸? ㅎㅎㅎ 




자, 여기까지가 책이다. 책만 샀느냐. 아니라는 건 다 아실 듯. 이제는 굿즈다. 











식물성 육포 - 갈비맛, 양꼬치맛 

육포를 좋아하지 않았었고 이제는 육류를 안 먹어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어버렸는데 알라딘에서 식물성 육포 나왔다고 홍보하기 이전에 이걸 발견하고 샀다. 북플 휘릭 보니 육포 이야기도 있는 것 같던데 저는 애저녁에 이미 사버렸답니다? 그러나 배송은 오래 걸리는 관계로 ㅎㅎ 아직 손에 들어오진 못했다. 기대는 안 하는데 기대된다. (응?) 














김칩스 쯔란 
이거슨 서재의 그 유명한 '겨드랑이맛' ㅎㅎㅎㅎㅎㅎㅎ 아니 근데 나는 이 칩스 좋아. 맛있어. 겨드랑이맛? 그게 뭔가요? 잊을 만하면 구매 버튼을 누르게 되는 묘한 마성을 가진 김칩스.ㅋㅋ 












미니 텀블러백 - 머스터드 

상품 사진 저렇게 뜨는 거 마음에 안 든다. 가방 욕심이 있다. 메이커나 디자인 따져 욕심부리는 욕심 말고 그냥 실용적이고 이쁜 천가방 같은 데 혈안이 된다. 말은 이렇게 해도 막 사 쟁이는 스타일은 아님. 이 가방 시리즈는 예전부터 호시탐탐 구경만 하던 것인데 전번에 가방 할인쿠폰 줬을 때 에라모르겠다모드 발동해서 아래의 미디엄백을 샀었다. 










역시 사진과 다른 색(카키)이고 소포로 받아 실사용해봤는데 글쎄 느무 좋은 거지? 보온병 쏙 꽂을 수 있고 천도 이쁘고 색도 이쁘고 난 끈도 좋더라. 손잡이도 좋고. 그런데 잠시 여행갔다가 써보니 거리를 활보하며 오래 걸을 땐 가방 작은 것, 딱 물병과 스맛폰만 들어가는 크기가 있음 좋겠다 생각하다가 텀블러백 미니가 떠올라버렸... 그래, 이거슨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는 세뇌주문과 함께.ㅋㅋㅋ 모든 알라딘 물건을 대리수령해주는 동생이 미니백을 보더니 어머 넘 귀엽다고 제 딸 생일선물로 줘라 해서 선물하고 내 건 다시 샀다. 실물 기대하며 소포 기다리는 중. 음, 이제 제일 큰 크기인 북 토트 텀블러백만 사면 삼총사 완성인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밖에 새로운 디자인의 노트들이랑 처음 사보는 문장부호스티키마커(이름어려워) 같은 것들도 있다. 











커피도 가아끔 산다. 알라딘 커피는 내 입맛에 조금 싱거름두루뭉술(?)하지만 이 또한 쿠폰을 날리시니 쩝. 드립백 선물하기도 하고 디카페인 필요할 때 한 봉 구입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알라딘 블랜드를 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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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2-06-17 22: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겨맛 저게 아직도 나오고 있었어요?! 역시 겨맛 마니아가 있어서 꾸준한 판매?! ㅋㅋㅋㅋ 그나저나 왕창 아프셨다기에 괜찮으신가 걱정하는 찰나, 왕창 책 사신 거 보고 다 나으셨구나 했습니다. ㅎㅎ

난티나무 2022-06-18 06:41   좋아요 3 | URL
겨맛 그러게 말입니다.ㅋㅋㅋ 마니아까지는 아니지만 ㅎㅎ 🤣
책은 두 달동안 왕창 샀네요.@@ 반성은 안 할랍니다… 쩝 ㅎㅎㅎ

다락방 2022-06-18 08:18   좋아요 3 | URL
저도 겨맛 저게 아직도 있는줄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난티나무 님 저 겨맛 간식 좋아하시는 거 너무 좋아요! (왜? ㅋㅋ)

난티나무 2022-06-18 22:49   좋아요 1 | URL
저 김칩스 볼 때마다 겨맛,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든 장본인 두 분 ㅎㅎㅎㅎㅎㅎㅎ

잠자냥 2022-06-19 00:01   좋아요 0 | URL
겨맛은 겨맛이죠……..

프레이야 2022-06-18 09: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호 죽죽 읽어내려오다 제가 좋아하는 올리브그린 색 가방 이쁩니다.
에구 그동안 아프셨군요. 이제 괜찮으신거죠.
비건 육포까지 ㅎㅎ 이거 요새 핫하네요.
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도 육포 그닥이라 패스하구요 그래도 쬐끔 궁금합니다 맛이.
궁금해서 사게 될지도요 ㅎㅎ
오래전 사둔 조혜정 책 세 권과 얼마전 산 임옥희 책이 보여 반갑네요. 표지 좀 무섭지만 ㅋ
육포 씹듯 씹어먹어야 할 책도 많고 즐거운 비명이라 해야겠지요 ^^

난티나무 2022-06-18 06:43   좋아요 3 | URL
가방 이뻐요! ㅎㅎㅎ
이제 많이 나아서 살 만합니다.^^
육포는 큰 기대는 없지만 비건 육포라고 하니 호기심에 ㅋㅋㅋ
오 조혜정 책 다 갖고 계시군요. 임옥희도! 방가방가~~~~~^^
진짜 읽을 책은 집에도 많고 서점에는 더더더 많고요! 아악!!!! ㅎㅎㅎ

프레이야 2022-06-18 11:01   좋아요 1 | URL
근데 조한혜정으로 이름 쓰시다 다시 조혜정으로 바꾸셨나 봅니다. 대외 활동은 조한혜정으로 하시던데요. 1권만 그리 쓴 건지 1995년판은 조한혜정. 병용하시나봐요. 아무튼 멀리서 난티나무 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난티나무 2022-06-18 22:36   좋아요 1 | URL
맞아요 저도 조한혜정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여긴 폭염이라 집에서 가만히 숨만 쉬고 있습니다. ㅎㅎㅎ 프레이야님도 주말 즐거우시기를요!!!

다락방 2022-06-18 08: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 제가 몰랐던 그리고 어려워보이는 페미니즘 책들이 보여서 좋으면서도 싫으네요. 알고싶고 읽고싶은게 많아서 좋고 이걸 언제 또 다 읽는단 말인가 싶어서 싫고..
난티나무 님 페이퍼 보면서 난티나무 님 여성학으로 대학원도 가시고 박사 학위도 따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화이팅!!

난티나무 2022-06-18 22:38   좋아요 2 | URL
완전 공감합니다.ㅋㅋ 좋으면서 싫은 거! ㅎㅎㅎ
여성학 대학원은 영어를 그렇게 잘 해야 한다는 소문이….???? ㅎㅎㅎ 공부 열심히 안 하는 학생이 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용? ㅋㅋㅋㅋㅋㅋㅋ ❤️❤️❤️

mini74 2022-06-18 09: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고생많으셨군요. ㅠㅠ 반가워요 난티나무님 ㅎㅎ 은하수를~ 은 저희애가 엄청 좋아하는 책이에요. 피어라 돼지! 궁금하네요

난티나무 2022-06-18 22:40   좋아요 2 | URL
네 mini74님 오랜만입니당.^^
은하수히치하이커 팬이 많다고 들었어요. 수건데이도 있다고 하더라고요?(책 속에 수건이 중요한 물건으로 나온다고 ㅎ)
저도 김혜순 시 기대해요. 두말할 것없이 어렵거나 난해하거나 하겠지만요.^^;;;;;;

단발머리 2022-06-18 09: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많이 아프셨군요 ㅠㅠㅠ 완전히 회복되셔서 신간, 찜해두었다가 구입한 책들 모두 읽으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페미니즘 철학> 저는 앞부분 읽다가 포기(포기가 너무 쉬운 나 ㅋㅋㅋㅋㅋㅋㅋㅋ)했는데 난티나무님 페이퍼 보고 나니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하게 되요. 난티나무님의 꾸준한 읽기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난티나무 2022-06-18 22:42   좋아요 2 | URL
딱 걸려갖고 고생했어요.ㅠㅠ 이만한 게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미니즘 철학>!! 그런 책이로군요. 히융… 그래도 우리 모두 화이팅!!!!!! ㅎㅎㅎ

바람돌이 2022-06-18 09: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체해서 열흘이라니 에고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은하수를은 전 그 웃을 포인트를 책 끝까지 잘 못찾았어요. 이건 영국인만 웃으란건가 하면서 책읽는 내내 웃으려고 어정쩡하게 입꼬리 올리다가 이걸 웃어야돼 밀이야 돼 이랬다는..... ㅎㅎ

난티나무 2022-06-18 22:44   좋아요 2 | URL
넵 토닥 고맙습니당.^^
그니까요. 그 영국식 유머가 저도 얼마나 다가올란지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ㅎㅎㅎ 읽고 있어요.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더라고요. 가끔 포스트잇에 욕도 해놨어요.ㅋㅋㅋ

청아 2022-06-18 0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얼마만인지ㅠㅠ
난티나무님의 리스트도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타국에서 아프면 왠지 더 서러울것같아요.
그럼에도 모로 누워 책을 읽으셨다니 역시👍

이리가레 <나,너,우리>어렵지 않은 편이어서 읽기 좋았어요.
다른 책들은 죄다 낯선*^^*
그러니 또 주섬주섬ㅎㅎ

난티나무 2022-06-18 22:47   좋아요 2 | URL
미미님 오랜만이죠.^^
자꾸 눕고 싶어져서 아예 책들을 침대 옆에 쌓아두고 ㅎㅎㅎㅎ 누워서 할 게 없으니 책 펼치고 ㅎㅎㅎㅎㅎㅎ
이리가레 덜 어렵다니 반가운 말씀이에요. 책의 세계 넘나 깊고 오묘하죠!^^

얄라알라 2022-06-21 02: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 체해서 열흘이나 고생하셨다는 문장 읽고, 중간에 읽다 내려와서 댓글부터 쓰고 다시 올라가려고요
저는 사흘도 정말 못 버티겠던데 열흘,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이젠 괜찮으신거죠?

체하셨으면 열흘동안 커피도 못드셨겠네요...흑흑
건강하시어요

난티나무 2022-06-21 06:33   좋아요 2 | URL
네 커피 못 마시고 처음 며칠은 흰죽….^^;;;; 된통 체하면 진짜… 답이 없더라고요. 저는 3주까지 아파봤어요.ㅠㅠ 😭
아직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거의 나았다고 해도 될 만큼 좋아졌어요. 이젠 커피도 마시구요. ㅎㅎㅎ 얍!!!! 아프지 말자!!!!! (달력 보니 글쎄 오늘 2주 되는 날이네요. @@ 웅웅)
얄라알라님 고마워요~^^

그레이스 2022-06-21 08: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소화장애를 많이 겪는 사람이라 어떤 상황인지 알겠어요ㅠ
난티나무님 조심하세요~~
커피 못마시는게 제일 힘들었던것 같아요;;

어제 남편이 책정리하다 말고 동문선에서 나온 페미니즘사전을 찾아주네요
본인이 이런것도 샀네 하면서,,, 그러게 왜 샀을까요? ㅋㅋ
동문선 출판책 보니 생각이 나서,,,^^

난티나무 2022-06-21 18:29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그레이스님도 커피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많이 줄였고 요즘은 농도도 아주 연하게 마시는데 그래도 커피 생각이 나더라고요.^^ 더운 날엔 아아!!! ㅎㅎㅎ 어제 오후에도 한 잔 마셨습니다.ㅋ
오 페미니즘사전 궁금한데요?

그레이스 2022-06-21 19:17   좋아요 0 | URL
리사 터틀의 <페미니즘 사전>이예요
절판된 책이네요
지금은 제 책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