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좋았던 책들이다. 그 중에서도 윤정모의 '들'은 그 당시 모두에게 읽히고 싶었던 책,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비가와도 이미 젖은 자는 다시 젖지 않는다... 역시.

몇몇 책을 찾아보니 하나같이 이미지가 없어서 그냥 찍어 올렸다. 사실 제목을 집어넣고 어떤 책인지 살펴보는 것도 귀찮은 나는... 저 위에 나열한 것처럼 링크시켜 주면 참 좋아했다. 그래서 괜히 아쉽네..... (라고 말하고 있지만 책꽂이가 두개나 되는데 그건 손도 하나 안대고 구석탱이에 쌓여있던 책탑만 헐어냈다. 이 기회에 싹 정리하면 좋겠지만, 책 꺼내며 정리하려고 하니 그것도 일이더라....ㅠ.ㅠ

 

사실 너무 더워서 손도 까딱하기 싫었고.... 성당에서의 피곤함도 쌓여있었고... 이래저래... 정리하다 말았다. 괜히 책 목록에 기대하게 만들어서 죄송할뿐!! ;;;

 - 비싼 책은 몇 권 안될 듯..... 찜 하시고 얼마 정도의 값어치가 있다, 라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고려하겠음. 친분관계를 이용해 '그냥 주세요!' 하는 경우 어떤 책이냐에 따라 우송료만, 혹은 우송료도 없이 보내드릴지도 모름. 하지만 어떤 책은 친분관계를 이용해도 책값을 비싸게 받을수도 있음. 한마디로 책값은 내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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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7 1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적오리 2006-07-17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ris UGUF
아더왕 이야기 1~4
바다를 방랑하는 사람들
LOVE
자살토끼

chika 2006-07-17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떵 비싼거로만 골람신디싸! (너, 자살토끼 고를 줄 알았주!)
지비 안올꺼? 보내줘? 우편료까지 받아부러야짓!! (책값은 얼마~~게?) 움화홧!!

해적오리 2006-07-17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룰릭
할말이 많아요
비가 와도 이미 젖은 자는 다시 젖지 않는다
마술사가 너무 많다


해적오리 2006-07-17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이영 같이 골란...히히히...걍 서울 우리집으로 보내줍써..
돈 부쳐달랜 허믄 부쳐줄거꼬 책 사달랜 허믄 책 사주크라...

sooninara 2006-07-17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친구 이야기.
사립학교아이들
내이름은 빨강1,2
미쳐야 미친다.
찰리의 유리엘리베이터.

저도 해적님과 같이..책으로 원하시면 책으로..돈으로 원하시면 돈으로.^^
(좀 싸게 해주셈)

sooninara 2006-07-17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값 선정 너무 어려움.ㅠ.ㅠ
알아서 정하세요

물만두 2006-07-17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볼 책이 없을 줄이야 ㅠ.ㅠ

chika 2006-07-17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언냐/ 확인사살 안해도 된담말얏! ㅠ.ㅠ (언냐한테는 책값벌면 좋은 책 한권 사주는것이 최고일듯.ㅋ)

수니나라님, 날~해적... 책값을 정해보고 알려주겠사옵~!

chika 2006-07-17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겉에 보이는 책을 뺐더니 안쪽의 책들이 마구 나오고 있음... 그거 다시 올릴까..고민하다가 땀나길래 그냥 관두기로 함. 으윽~!!! ㅠ.ㅠ

울보 2006-07-17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의 옷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

800만가지 죽는 방법

하치의 마지막 여인

저는 이책이요,

손을 들고,

음 금액은 님이 정하세요,

따르지요,,,


가랑비 2006-07-17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색 운동화 한 켤레라... 하하,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제목이에요. 그때 말씀드렸던 여성작가는 아마 신경숙이었을 텐데요. 지금 "깊은슬픔" "외딴방" "딸기밭" "기차는 7시에 떠나네" "오래전 집을 떠날 때"까지 구비했어요. 다른 책도 있음 말씀해주시고...

일단 목록에서는 "그때 카파의 손은..."과 "열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찜할래요.
책값은 (철판 깔고) 정가의 절반...으로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약한 모습)
해서 두 권에 1만 2000원. 당근 우송료는 별도로 드리구요.

2006-07-17 22: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6-07-17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벼리꼬리님/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책을 열심히 읽었기에...;;;; (어쨌거나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분이 안계시면 저 책들은 아마 폐휴지수거함에 들어갈지도 모르겠어요) 글고 신경숙, 이었군요. 그때 한권남아 있다고 해서 드렸나? 아님 없었나? 지금 얼핏 보이는 책들은 김인숙, 이네요. ㅠ.ㅠ 공지영과 공선옥, 은희경...;;;;; 죄송해요오~ ㅠ.ㅠ

꼬기 2006-07-1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서재 눈팅만 해온 소극적 알라디너^^입니다. 책 구입 신청해도 될까요?
바다를 방랑하는 사람들 / 적의 화장법 / 오후 네시 / 열정 / 기발한 자살여행
이렇게 다섯권이에요~

2006-07-18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랑비 2006-07-1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하다니 무엇이요? ^^ 그때 "깊은슬픔" 주셨잖아요. 공선옥 책도 파실 생각 있으면 파세요. ^^

2006-07-18 1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