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좋았던 책들이다. 그 중에서도 윤정모의 '들'은 그 당시 모두에게 읽히고 싶었던 책,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비가와도 이미 젖은 자는 다시 젖지 않는다... 역시.
몇몇 책을 찾아보니 하나같이 이미지가 없어서 그냥 찍어 올렸다. 사실 제목을 집어넣고 어떤 책인지 살펴보는 것도 귀찮은 나는... 저 위에 나열한 것처럼 링크시켜 주면 참 좋아했다. 그래서 괜히 아쉽네..... (라고 말하고 있지만 책꽂이가 두개나 되는데 그건 손도 하나 안대고 구석탱이에 쌓여있던 책탑만 헐어냈다. 이 기회에 싹 정리하면 좋겠지만, 책 꺼내며 정리하려고 하니 그것도 일이더라....ㅠ.ㅠ
사실 너무 더워서 손도 까딱하기 싫었고.... 성당에서의 피곤함도 쌓여있었고... 이래저래... 정리하다 말았다. 괜히 책 목록에 기대하게 만들어서 죄송할뿐!! ;;;
- 비싼 책은 몇 권 안될 듯..... 찜 하시고 얼마 정도의 값어치가 있다, 라는 댓글을 남겨주시면 고려하겠음. 친분관계를 이용해 '그냥 주세요!' 하는 경우 어떤 책이냐에 따라 우송료만, 혹은 우송료도 없이 보내드릴지도 모름. 하지만 어떤 책은 친분관계를 이용해도 책값을 비싸게 받을수도 있음. 한마디로 책값은 내 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