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책 두권...

 

 아직 리뷰를 못 썼습니다. 너무 내용이 좋아서 어떻게 써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용.

'사라져 가는 목소리'는 멸종되어 가는 언어에 대한 참담한 실상을 이야기합니다.
지구상에 언어가 몇개나 있을까요?

6천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은 아주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생명유지장치를 단 미숙아처럼 서서히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언어만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그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문화, 정신도 함께 사라지고 있다니 거대한 재앙과도 같습니다.
읽어보시길 권합니당.

 

이 책도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네요.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놓은 우리 이웃의 이야기인데요,
참담한 노동자의 현주소를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목소리, 삶... 투명한 거울처럼 차갑게 가슴을 찌르는데,
가슴은 무지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요즘 아껴둔 책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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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30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껴둔 책 처럼 비밀스러워 보여요

라주미힌 2006-04-30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야 한다고
강력히 외칩니다아~

stella.K 2006-04-30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두번째 책 아주 괜찮아요. 제가 저 걸로 으뜸서평 써서가 아니라 강춥니다. ㅋㅋ

chika 2006-04-30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음... 읽어보겠습니다. 두번째 책은 읽으려고 맘 먹은 책이었고, 첫번째 책은 보관함에... ^^

chika 2006-04-30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숫자세는 걸 까먹어서.... 쉰권째군요! 우와~ 많은 책을 추천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