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치솟아 오르는 건물들을 볼때마다 불안해집니다.이러다가 단지 쳐다볼수만 있어도 좋은 하늘의 영역이 좁아지는 건 아닌지 하고요..
일상에 찌들다가도 창문을 열고 보는 파란하늘 한조각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감격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제주도의 하늘은 이곳보다 더 푸르고 더 많은 영역을 치카님과 공유하고 있겠죠..?
앗, 하늘! 무지 좋아라~ 합니다. ㅋㅋ (내가 안좋아하는게 뭐였냐, 라는 생각이 드는디...;;;;)
찌를 듯, 하지만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는 건 아마 유리창의 꼬질한 때 때문일지 모른단 생각을 해 봤지만 그래도 하늘을 올려다 보며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걸 떠올리기 때문이겠지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