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치카님: )
제 서재도 띄엄띄엄 오다시피하다 보니 잘 들르지도 못했네요.
학교 복학해서 다니냐고 괜스레 바쁜척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좀 갈피를 못잡고 있는 기분이에요.
은근히 또 봄을 타고 있는 건 아닌가란 생각도 하고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는데 이건 생각하면 할수록 어려운거 같아요.
적절한 거리를 두면 좋겠지만 그 어디 사람 마음이 그런가요. 그쵸?
혼자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상상속에서 수십 번 왔다갔다 하네요.

저는 얘처럼 서로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매일매일을 후회없이 잘 보냈으면 하는 바람...

^ㅡ^
마무리가 안되는군요~; 안하던 거 하려니...-_-
괜히 사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랬어유;
근래에 제가 찍은 사진들이에요. 언제나 제주도의 풍경도 남길 수 있을런지...^^;
요즘 저의 기쁨은 사진 찍는 것뿐인거 같아요. 학교다니게 되면서 사진 찍는 일도 줄어들긴 했지만...
치카님도 언제나 하면 기쁜 일들을 만들어 두시길: ) 이미 그러고 계실테지만요. 히히.
첫 타자가 너무 허술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