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지붕이미지로 쓴 녀석들의 표정에 걸맞게... 밤새도록 토하고 (아프긴한데 별다른 일을 할 수는 없고, 시계만 계속 봤더니 삼십분에 한번꼴로 열두시부터 새벽 다섯시까지, 그리고 여섯시에 한번.. 그 이후로는 먹은게 다 나와서 별 탈없이) 계속 잠만 잤습니다.
꼬박 하루를 넘기고 잠이 안올까 걱정했는데, 저녁에 잠들어서 아침에 겨우 일어나고 기다시피(라는 건 좀 과장이지만 먹은게 없어서 힘도 없고 어지럽고...ㅠ.ㅠ) 출근해서 앉아있습니다. 일해야하는데, 머리가 멍...해서. ㅜㅡ
왠지.. 나이를 먹어가니 아픈것도 징하게 오래 아프나보다,라는 생각이 불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