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일상이겠지만,
9월은 특히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느껴지는 때.

 



엊그제, 야생화를 보러 갔다 왔다.
기나긴 코스모스 길을 달려 야생화 전시장인 방림원에 도착하여 마당가꾸기의 꿈을 다시 꿔본다.
돌아가신 튜더 할매의 정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야생화가 피어있는 넓은 마당을 거니는 것이... 좋았어.







그냥 돌덩이 하나 얹은 것 같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개구리 형상이네.

처음 이곳에서 지낼 때, 홀로 있는 관장의 외로움과 무서움을 달래준것이 개구리 울음소리라나.

그래서 이곳은 개구리 친구들이 많다. - 우리집은 해마다 여름이면 깨구락지 울음소리에 시꾸롸 죽을지경이었는디...











사진이 더 있는데, 구찮다.

내일 생각나면 또 올리고,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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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8-09-0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얼굴사진이 너무 크게 나왔다. 지워야겄다. 아, 구차나~


순오기 2008-09-09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구차는 치카님 덕분에 얼굴도 구경하네요~ㅎㅎㅎ
역시 자연스런 아름다움은 야생화 뿐!!

물만두 2008-09-09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이지도 않는구만. 이쁘니까 내비둬~

하이드 2008-09-0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릭하면 커져용- 호호호

하늘바람 2008-09-10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사진 제대로 보았네요 ㅎㅎㅎ 머리가 시원해보여요. 이런 넘 어려보이시는 거 샘나요. 고등학생이라해도 믿겠어요

chika 2008-09-10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켕~ 클릭하면 사진이 커진다는 거 몰랐다...ㅠ.ㅠ

근데 사진 크기를 변환시켰는데도 왜 저모냥으로 크게 나오지요? 허어~ 차암~ 나 ㅡ,.ㅡ

울보 2008-09-10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이 빠지신것같아요,
치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