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너무 덥다,

현충일도 지나고

오늘은 딸아이가 재량휴업일

금요일이라 재활용을 하고 지금은 외출준비끝

잠깐 내가 오전에 뭔가를 배워야 하는데 딸 혼자 두기가 그래서 함께 가려고 한다,

오후에 돌봄을 하는 아이도 함께 데리고 가려고 한다,

그런데 아직 올라오지를 않네

아홉시에 출발한다고 분명히 이야기 했는데

어제는 아이랑 옆지기랑 교보에 나갔다가 새로나온 신간 몇권을 골라 집으로 돌아왔다,

요즘 통 내 집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방,

책도 제대로 못읽는 나를 위해 다시 새롭게 다짐한다.,

하루에 한번 꼭 리뷰를 쓰리가 마음을 먹는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매일 딸에게 약속 안지키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고 말을 하는 나

그래 다시 마음을 다잡고 도전하자,

옆지기가 노트북도 사주었는데

잘 사용을 해야지

아자아자 화이팅,,,

금요일 오늘 모두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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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과 나

모두 이시간을 잘 견디고 해피해지자

엄마도 ,,,

노력할게

서로 힘든시기인데

엄마가 지금 정신못차리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올해 목표했던 책은 읽지도 못할것같고

노력해야지

반성하며 오월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딸아 아프지 말아라

오늘밤 자고 일어나면 아무일 없었던듯 툴툴 털어버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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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꼬마아가씨,

오늘은 살짝 이아가씨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딸이 읽으며 화를 낼지도 모르지만,

난 참 나쁜엄마다,

유아기때는 그래도 내가 아이를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때도 고민은 많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어렵지는않았다,

사춘기시기가 아니라고 부정을 하고 싶지만 좀더 커야 사춘기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하는 말투를 보면 사춘기는 사춘기인 모양이다,

엄마는 호랑이,

왜?

아마 엄한 엄마탓일것이다,

엄마이기보다는 누군가는 선생님 같다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그렇구나 난 어느 순간 내아이에게 선생님이 되어가고 있었구나,

아마 그건 아이가 경쟁사회속으로 들어가면서 부터일것이다

자꾸 내 아이는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욕심때문에 아이에게 자꾸ㅡ 잔소리를 했었던것 같다

하지 말라는것도 많았고,

그저 풍족함만을 주고 행복하지라고 했던것은 아닌가

난 내아이 마음을 잘 읽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아닌가 보다 아이 마음을 아주 많이 알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는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런말을 할때마다 마음이 뜨끔 하고 쿵하고 내려앉는다,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그런 원하는것을 말해달라고 하면 딱히 뭐,라고 하는딸,ㅡ

무언가를 열심히 도전하는데 성과가 없어서 속상하고

그래도 긍정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또 도전하려는 모습이 이쁘기는 한데 그래도 좋은 결과가 아이를 힘나게 해줄텐데,,그렇지 않아 엄마는 속이 상하다,

그래서 안아주려고 하다가도 또 서로 짜증내기 일쑤이고,,

참 어렵다

정말 어렵다

몸의 변화가 오면서 신경쓰이는일들도 생기고

마음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때문에 더 힘들다는 딸,

그렇다면 난 그냥 보아주기만 해야 하나,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책속에서 선생님들의 이야기는 이론적으로 다 이해할 수있다,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가능한다 막상 내딸의 문제가 되고 내딸과 맞닦드리니 힘들다,

어렵다,

그래도 잘 지켜봐주고 엄마도 아이랑 함께 이시간을 잘 보내야 할텐데,,

그리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데 ,,,

미련한 엄마 탓에 힘든딸,

미안하다

정말 이 욕심많고 미련한 엄마를 내아이가 이해해주기를,,

나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딸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 주어야 할텐데,,ㅎㅎ 딸아 조금만 더 노력하자 우리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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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솔맘 2015-04-06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딸과 저와의관계도 그래요.. 사춘기가 맞지요.. ㅠ_ㅠ

울보 2015-04-07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사춘기지요 엄마도 아이도
 

오늘은 부부의 날이라고 합니다,

어제 우리 부부는 첫 만남을 가졌던날,

오늘 민방위가 있는 옆지기는 늦은 퇴근을 하고 오늘 아침 다른 날보다 좀더 늦게 일어나 민방위를 다녀와서 온가족이 모처럼 모여 앉아 아침을 먹었습니다,

어제 밤 딸이 잠든후 둘이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생각하니 오늘이 우리 만난날이네,,

그러네,,

그리고 오늘 아침 서로 닭살스러운 문자를 남겼다,

12년이란 시간을 함께 아니지 11년이구나 만난지 12년이구,,

ㅋㅋ

그렇게 우리는 티걱태걱도 하고 삐지기도 하고

화도 내고 서로 소리지르고 싸우지는 않아도 어쩌면 서로가 많이 참으며 살아가고 있는건지 옆지기는 참는것 없다고 하지만 어찌 참는게 없겠는가,

나또한 나와 다른 이를 인정하며 참아가는데,,옆지기가 읽으면 ㅎㅎㅎㅎ

저번주는 참 바쁘고 힘들게 하루하루 살았는데 이번주는 좀 많이 한가하다,

아니 오늘까진가 아니 오늘 오전까지 갔다,

오후에는 선생님 상담이있고,

내일은 체육대회, 가기 싫은데 딸의 부탁때문에,

요즘 많이 성장해가는 딸을 보면서 엄마는 많이 힘들다,

그래도 꾹꾹 잘 참으며 살자,

그리고 즐겁게 웃으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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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학교에서 열리는 동요대회에 중창팀으로 참가한딸은
본선까지 진출,,

엄마 꼭 와서 보라고 해서

금요일 학교에 갔다,

엄마들도 많이 오는구나,,

초등학교 일학년 부터 떨려 하는 모습이며 잘 차려입은 모습 얼마나 귀엽던지,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멋적어 하는 모습

정말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상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며 하는 시간이었기에 더 그랬을지도

다른 맘들처럼 본선에 나간다고 레슨선생님을 따로 붙이지도 않고 저희들 끼리 학교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와서

즐겁게 음을 외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우리딸의 모습이 보인다,

같은 반 합창반 친구들끼리 한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알토 세명 소프라노 두명

류는 알토다,

머리카락은 참 잘라는구나,

초등학교 5학년이 하는 머리 스타일은 아니라고 아줌마들이 말을 하지만

엄마는 꿋꿋하게 양갈래 머리,

분명 아침에 따아주었는데 풀러서 다시 묶었네,,

ㅎㅎ

두근두근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

은상,,

축하한다,

딸아

고생했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댓가가 있어서 너도 행복하지

요즘은 또 다른 어떤 재미난 일을 찾고 다니는 딸,

그래도 무언가를 열심히 도전하는 딸의 모습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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