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의 난타 방과후 수업이 있는 첫날
분명히 아침에 ,오늘 난타 방과후 수업이니까
수업끝나자 마자 하교지도 할때 선생님 한테 말씀드리고 나서
방과후 교실로 가라라고 했는데,
//
수업이 끝나고 얼마후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어, 너 왜왔어?"
"선생님이 한시간 뒤에 있다는데,,"
"무슨소리 한시 40분 수업인데,,"
"빨리가 , 너희 담임선생님이 잘 못알고 계신거야,,"
했더니 울면서 다시 학교로 뛰어갔다
그런데 가방을 열어보니 오늘 학교에서 내준 일기장이며 독서록을 하나도 가져 오지 않았다
이런,
왜 이렇게 덤벙거리는지,
생긴것은 야물게 생겼다고 하는데 왜 매일 이렇게 덤벙거리고 자기 물건하나 잘 챙겨오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학교로 갔다
도서관에 들려서 책을 빌리고
잠시 기다리니,
난타선생님과 나왔다
선생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교실로 가서 노트를 챙기로 집으로 돌아왔다, 

에고,
참 걱정이다
이렇게 덤벙거려서 어쩌나 싶기도 하고
오해 자꾸 빼먹고 오냐고 물었더니 정리 정돈이 어렵단다
어쩌면 좋은가 정말,,,,
자기 물건 하나를 잘 못챙기니,,난 정말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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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연표 그림책>, <어제저녁>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어제저녁
백희나 글.그림 / Storybowl(스토리보울) / 2011년 1월
구판절판


우리집에 아주 재미난 책이 도착을 했습니다
언제나 이름만 들어도 귀가 쫑긋해지고 손이 가게 되는 백희나 선생님의 새로운 책,
"어제 저녁"
우리집은 어제 저녁이나 오늘 저녁이나 비슷비슷한데
407호 개 부부에게는 어제 저녁이 아주 특별해 보이는 날이었다,

407호에 사는 개부부가 양말을 신고 피아노 연습을 하려 할때 밖에 참새가 하늘 위로 날아가고,207호 양아주머니는 장을 보아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고,101호 여우는 산양의 저녁초대를 받았고,304허 얼; 유모가 5마리 아기 토끼를 재우려고 준비중이었고,407-1호 생쥐 부인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하려 집을 나가고 있었고, 304호 흰토끼씨는 버ㅗ스를 기다리는 중이었고,은쟁반 찻집의 까만 고양익 흰토끼씨 앞을 지나가고 있었고, 6시5분 개부부는 사라진 양말한짝을 찾느라 짖어대기 시작을 했다,

너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이루어진 그림책은 작가의 정성이 돋보인다,
책속 주인공들을 하나하나 얼마나 정성스레 만들었을지 ,느껴진다,

이제 앞페이지 그림을 다 보았으니 뒷장으로 넘어가서
양아줌마가,집으로 돌아와서 현관문앞에서서 집 열쇠를 잊어버리고 찾는 장면부터 시작을 하네요 ,열쇠는 어디로 갔을까요, 열쇠는 아주머니의 뽀글뽀글 털속으로 빠져 버려서 찾을 수가 없네요, 그런데 얼룩말이 양아주머니의 열쇠찾기를 도와주네요, 아이고, 양아주머니 털속에는 온갖잡동사니들이 나오네요,,
어 그런데 어디서 본듯한 양말도 보이네요,
그옆을 지나가던 생쥐아주머니는 뭔가를 발견하고 아주 기뻐하네요,

이제 개부부는 더이상 컹컹짖어대지 않고 노래연습을 하네요, 양말을 찾아서입니다,
토끼씨가 집에 돌아왔을때는 아기 토끼들이 잠이 들었고,고양이씨도 케이크를 무사히 배달했네요,

얼룩말은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고양이는 집으로 돌아가다가 생쥐와 마주쳤습니다,생쥐 부인은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주 빠르게,,
그래도
생쥐부인은 크리스마스 추리 하나 구하지 못햇지만 그래도 집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있어서 행복햇다지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모두가 똑같이 생긴 구조에 똑같은 위치속에서 비슷비슷한 가전제품을 놓고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노상 비슷한 생활을 하면서
매일 매일 똑같을 수 있고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잠시 가만 생각해보자
아이들이 일기를 매일 쓰려면 매일 똑같은 일상때문에 써야 할 일기가 없다고 하는데
아니다 잘 생각해보면 오늘은 분명 어제와 달랐다
내일도 오늘과는 다를것이다
그러니 오늘은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충실히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야기속에서 들려주는 또 하나의 이야기
누군가때문에 벌어진일이 또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일이 해결될때도 있다는 이야기. 개부부가 양말을 잊어버려 컹컹 짖는 소리에 아파트에 사는 모든 동물들이 피해를 보고 있을때, 얼룩말이 양아주머니에게 배푼 친절이 가져다준 우연한 선물에,,
모든것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편안해진 이야기,,
이야기를 그림따라 읽고
글따락 읽고
마음을 느끼면서 읽고
즐기면서 읽으면 또 다른 날의 오후 6시를 기다리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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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3-22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은 병풍식으로 되었군요. 몰랐네요~ ^^
백희나 블로그에서 제작 과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는데...

후애(厚愛) 2011-03-22 0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림책이 너무 멋집니다^^
책상에 놓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새롭게 시작한 월요일,
토요일은 아주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요즘 토요일은 너무너무 정신이 없다,
마음이,
옆지기 퇴근과 동시에 친정으로 출발
먼리 여수에 사시는 오빠게서 올라오신다고 하셨다
친정에 도착을 하니 아홉시
생각보다빨리 도착을 했다
오빠는 육류를 드시지 않는다
오빠는 요리사다,
지금은 요리를 하고 계시지 않지만 예전에는 주방장이었다
육류를 드시지 않지만 누구보다 요리를 잘한다
요즘은 서산에서 일을 하고 계셔서 맛난 해산물과 회를 하나가득 가져오셨다
처음으로 피조개란것을 회로 먹었다
와! 그 첫느낌은 피다,
정말 조개에서 어떻게 저런 사람피랑 똑같은 ,,
피조개의 조갯살은 초장을 찍어먹고
피는 소주에 타서 마신다,으윽,,,
그리고 광어회도 먹고
맛난 쭈구미 볶음도 먹었다
정말 맛나다,
역시 오빠의 요리솜씨는 최고다
두 여동생은 맛나게 받아만 먹었다
모처럼 세형제가 맛ㄴ 옛날이야기를 하면서 놀았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일이있어서 출발하신 오빠는 왠지 쓸쓸해보였다
친정에서 외할머니 병문안하고 옆지기랑 엄마 머리손질도 하고 동생네 가서 삼겹살도 먹고
조금일찍 집으로 출발을 했는데도 열시다
집에 도착을 해서 치우지도 못하고 딸 숙제 챙기고 잠자리 봐주고 나도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내가 자던 곳이 아닌곳에서 잠을 자면 편치가 않아서,,ㅎㅎ
아침에 밀린 집안일도 얼른 끝마치고 지금은 커피한잔이 생각이 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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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밀린 리뷰가 너무 많다
요즘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의 진도도 나가지 않고
정말 하루하루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읽은 책들,
그런데 언제 쓰지,
꼭 써야 한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와의 약속이었느데,
정말 3월에는 책을 제대로 읽은것이 없구나
다시 한번 반성하고
열심히 책을 읽자 아자아자 화이팅
타인들은 공부도 다시 시작한다는데,난 책을 열심히,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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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3-18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진짜 3월에 무슨 책을 읽었는지.
하기사 알라디너의 독서 속도를 본다면, 저는 일년 내내 무슨 책을 읽었나 싶기두 해요. ㅠ

울보 2011-03-18 20:06   좋아요 0 | URL
리뷰를 써야 하는데 에고 그냥 밀린 다림질도 많고 그냥 요즘 모든것에 재미가 없네요,

sslmo 2011-03-19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님도 장르소설을 좋아하시는군요~^^
읽은것도 있고 읽고 싶은 것도 있고 말이죠~
저도 화이팅이요~!!!

울보 2011-03-19 10:52   좋아요 0 | URL
네,,정말 좋아하는데 다 읽지도 못하고 말만 그렇지요,뭐 정말 3월은 화만내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달같아요,

후애(厚愛) 2011-03-20 0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을 많이해서 그런지 요즘은 책을 읽어도 집중이 안 되네요.^^;;


울보 2011-03-21 11:12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런데,,

순오기 2011-03-21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읽은 책도 안 써서 줄줄이 리뷰가 밀렸어요.ㅜㅜ
그리고 점점 리뷰 쓰기도 싫고 힘들고...

울보 2011-03-21 23:18   좋아요 0 | URL
요즘 많이 아프셨지요, 그래서 일거예요, 순오기님을 보고 있으면 언제나 힘이 넘쳐나시고 활기차 보여서 좋아요, 얼른나으시고 새로운 친구들 만나 생활하시는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그림으로 똑똑한 아이 키우기 마음껏 그려 보자 1
니칼라스 캐틀로우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아주 재미있는 그림책 발견,
아니 아주 즐거운 그림책을 만나다
아이가 어릴적에도 이런 그림책을 발견하고 비슷한 책을 사주었던 기억이 새롭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새로 내어 놓은 책,
그림그리기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는 딱인 책이다
아이에게 책을 안겨주면 아이는 스스로 아주 즐겁게 그림을 그릴것이다, 

 

책장을 열면 바로,
아주 멋진생각을 해보자라고 나온다,
그래 어떤 멋진생각을 할까,,?
학원에 가기전에 이책을 발견하고 아이는 피식웃더니,
 

이렇게 그려놓았다
"지금 당장 아주 맛난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고, 요술봉이 있어서 학원에서 볼 시험도 백점
숙제도 당장 싹 해놓고
내가 해보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  다 뾰로롱 이루어져라.." 

후후 그래,
지금 당장 너에게는 제일 중요한일이겟지,,하며 나도 모르게 피식웃어 버렸다,
이책안에는 아주 다양한 활동을 할 수있게 과제를 내주고 있다
 

도망가는 소년,,그럼 뒤에는 무엇이 쫗아오고 있을까요?무서운 개. 화난 친구,숙제하라고 부르는 엄마, 등등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인 나는 따라 갈 수없는 답을 내 놓을 것이다,
 

누군가와 함께저녁을 먹느다면 누구일까?
 

마법의 버튼을 눌렀다면 무엇이,,
아이들이 두려워 하는 계단밑 벽장안에는 ,,
 

이책 속에는 수많은 상상을 할 수있게 우리아이들에게
"툭"하고
주제를 던져 주었다
그렇다면
우리아이들 머리속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풀어져 나올까
엄마들이 옆에서 가만히 기다려 주면 된다
그러면 우리아이들의 즐거운 상상을 충분히 할 수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그림을 못그리는 나같은 엄마에게는 딱이다
작은 주제를 정해주고
아이에게 즐거운 그림 그릴 시간을 준다면
하얀 백지를 던져주고 그리고 싶은것을 마음껏 그려도 좋지만
이렇게 작은 주제를 정해 놓고 그림도 그리고
즐거운 대화를 나눈다면 그시간에 또다른 재미를 안겨 줄것이다,
즐거운 그림그리기와
즐거운 이야기나누기 시간이 될 수있는 아주
멋진 시간이 될것이다
언제나 아이 책상에 즐거운 친구가 하나 생겨서 아이는 아주 좋단다,
3학년 딸아이도 아주 즐겁게 가지고 놀고 싶다는 그림책이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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