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28일날 학교에서 학예회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최진사댁 셋째딸을 뮤지컬은 아닌데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춘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대가 필요하다고 하셔셔 기와집 대문이,
제가 고심끝에 엄마 두분을 모시고 만든 작품,,, 

 

먼저 필요한 제목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가장 중요한 기와지붕을 어떻게 만들까 하다가
소주컵을 반으로 나누어서,
보드판, 에다 붙였습니다, 그리고 마감처리는 그냥 종이를 둥글게 말아서,,
아주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고 보니 그래도 약간은 그럴듯하더라구요,,ㅎㅎ자기 만족입니다, 

 

그리고 구상해서 만든 대문과 담벽 먼저 그림을 그려놓고,  

 

짜잔 대문완성,
어떤가요 대문같은가요,,,, 

 그리고 나무도 한그루 풀숲도 하나 만들어 두었다, 

어제 마무리 작업,
담을 색칠을 해야 하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 

 

그리고 완성된 대문과 담벼락,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책도 찾아 보고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려고 애를 썼는데
내일 학교에 가져갔을대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그저 좋겠습니다,,
엄마가 최선을 다해 만들어준거니까
류가 많이 뿌듯해주어서 더 좋았지요,,ㅎㅎ
학예회도 성공적을 마쳤으면 좋겠네요, 

이번학회에는 공연을 4번정도 해야 하는데
반공연도 해야 하고 방과후로 배우고 있는 난타도 요리복을 입고 공연한다고 하니
잘해서 조금더크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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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푸근한 오늘이네요,
오전에는 잠시 외출을 하고 돌아왔다
옆지기 등산바지를 하나 구입하려고
주말에 등산바지를 하나 보고 왔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오늘 들어온다고 해서 갔는데 이월상품이라 더이상재고가 없다고 해서 다른 바지를 샀는데 옆지기가 입어봐야 알겠지만,
돌아오는길은 날씨가 참 따스하고 좋았다
예상하지 않은 류의 옷을 몇개 샀지만 겨울 코트가 없는데 잠바를 사줄까 코트를 사줄까 고민중이지만 아직 결정을 내래지 못했고
바지도 다 작아져서
세일하는 바지를 두개샀다
어느새 살이 부쩍 늘어서,
아이가 나이가 드니 걱정할 것이 하나둘 늘어나는것은 사실이다,
엄마가 통통한 체격이라 아이도 퉁퉁해질까 고민이고,,후후 

어제 우연히 핸드폰 사진을 컴퓨터에 올리다 발견한 사진들,, 

 

작년여름,, 

이때만 해도 살이 많이 찌지는 않았었는데,,,ㅎㅎ 

 

작년여름 헤이리에서, 

 

이마트에서어  

 

작년여름 외할머니집에서 

 

정말 맛나게 먹는다,,,그 수박 혼자 다 먹을거니 

 

정말 단아한 딸이다,,ㅎㅎ  

그런데 요즘 이딸이 말대꾸도 심해지고, 

자기 주장도 아주 강해졌는데,, 

엄마는 아직도 아기로만 보고 있다, 

그런데 자기 불리할때는 아기라고 한다,ㅎㅎ 

 잘자라주기를 엄마는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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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목요일오후쯤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류의 옛친구맘이 인제에 사는 친구인데 토요일에 놀러온다고,,
놀토도 아닌데,,,,아이 학교 끝나면 온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그리고 토요일.
아이는 친구들과 답사도 가야 한다며 도서관에서 영어책읽기를 빨리 끝내고,
그런데 이날 딸과 나는 비를 피해달리기를 했다
딸을 마중나갔는데 아이는 하교하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교실정리 중이라고,
그래서 한참을 기다리다 교실에 가보니 교실을 깨끗이  청소를 하고 있었다
이런 그런데 날씨가심상치 않다 갑자기 천둥소리도 들리고 먹구름도 보이고,
안되겠다 한바탕쏟아질것 같다,아니나 다를까
비는 내리기 시작을 했고 교문을 나선 딸과 나는 달리기시작했다
그래도 커다란 나무들이 많아서 나무들 밑으로 오니 비는 조금 맞았지만 그래도,
집에 도착을 해서 도서관에 갈때는 정말 장마비처럼 쏟아졌다,
도서관에 도착을 해서,
한참 후에는 언제 비가왔나 싶다, 

류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먼저 약속장소로 가고 나는 집에 와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두고 다시 마트로, 아이들은 이미 마트에 도착을 해서 숙제를 하고 있엇고
나는 기다리고 있었다,
숙제를 끝낸 친구들은 내가 있는 곳으로 왔다, 두명의 친구들과 숙제를 했는지 알았는데 딸과 두명의 친구에게 햄버거를 사주고 있었는데 나중에 세명의 친구가 왔다 그런데 좀 어이 없는 일은 나도 이거 사주세요, 햄버거,,
와아주 당당하게 , 말을 하는데,,안된다고 할 수도 없고 솔직히 조금 뜨끔했다
설마 내딸도 어디 나가서 저렇게 행동하지는 않겠지
어른이 먼저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먼저 사달라고 말을 하는 요즘 아이들의 추세인가그런데 좀 아닌듯 싶다, 

그리고 그후 류는 마트에서 문화센타 수업이 있어서 수업을 받으러 가고,나도 가려는데 아이들만 두고 갈 수가 없어서 잠시 기다리는데,이아이들 행동이 좀 그랬다
내아이처럼 마음대로 야단을 치잖이 그렇고,친한아이들도 아니어서 더 ,,조용히 시키고 먹은 음식치우라고 해도 말도 듣지 않고,정말로 돈주고 사주고 괜실히 마음한켠이 찜찜한 그런 기분,
좀버릇없는 행동에 마음상한 날이었다, 

그래도 오후에 류의 친구가 도착을 해서 류의 미술수업과 바둑수업은 빠졌지만 류가 친구랑 즐겁게 지내는모습을 보니 좋았다
자고 가면 좋으련만 아빠가 일요일에 당직이라서
옆지기 퇴근후에 같이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아홉시가 넘은 시간. 인제까지 언제 가려나 싶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매일 만나는 친구처럼 참 좋은 사람이다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그래도 왠지 의지대고 의젓한 친구다, 

류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ㅡ 

일요일에는 옆지기 회사사람 결혼식에 다녀오고,
집에서 오후 내내 집에서 빈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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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I LOVE 그림책
릭 윌튼 글,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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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그림책시리즈,
언제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그림책이다,
아가들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난다,
그어떤 아이를 보고 인상을 찡그리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아이들의이야기를 살짝 엿보겠습니다,
우리는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 육아일기를 쓰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때 마음은 어떠했는지를 하나하나 차곡차곡 적기 시작을 합니다
생명을 내품에 품고 있다는 경이로움과 함께,
그리고 그아이가 이 세상으로 태어나던날 엄마인 나는 두려움과 기대감과 설레임을 함께 안았습니다
과연 누구를 닮았을까, 어디 아픈곳은 없을까, 그런데 그 아픔또한 컸습니다,그렇게 아가는 우리들 곁에 왔습니다, 

 

아가가 태어나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목욕을 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울긋불긋하고
태어나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여주지요, 그래서 더 아이가 소종해지고 같이 애쓴 생각을 하면 아이가 더 소중합니다, 그렇게 우리들 곁으로 온 아가는
언제나 먹고 자고. 웃고 울고를 반복하면서 하루이틀 조금씩 성장해가지요, 

그리고 어느날은 조금씩 머리를 가누고, 엄마,아빠랑 눈도 마주치고 옹알이도 하고 무슨말인지 알 수없지만 그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 하지요, 

그렇게 아이는 조금씩 조금씩 자랍니다, 

 

가족들의 사람을 하나가득 받으면서요,, 

 

형제 자매가 있다면 더 큰사랑을 받지요,가끔 질투하는 형제 자매도 있지만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힘이 되어주는 언니 오빠, 가족,
어느새 아가는 자라서 혼자 앉아있기도 하고 언니 말을 알아 들으며 함께 까꿍놀이도 하지요,
"없다. 있다"놀이도 하고 동물흉내내 웃기도하고, 

나들이도 한참 시작되고,, 

 

그렇게 아가는 가족의 하루하루의 사랑속에서 자랐닙다, 

 

그리고 엄마들은 아가에게 책을 선물하지요,
이제 조금씩 뛰뚱거리면서 책을 들기도하고 먹으려고 애를쓰지요, 먹는게 아닌데,
ㅎㅎ 그모습이 또 얼마나 귀여운지 

 

이제 걷기를 배웠습니다
기우뚱기우뚱하면서도 걷기 시작하지요,
한발한발 내 딛는 모습이 얼마나 신중한지,웃음이 나오지요, 

 

그렇게 한발한발 걷다가 꽈당하고 넘어지면,
또 엄마는 달려가지요 다치지는 않았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그러나 우리아가는 벌떡 일어나 다시 걸을 준비를 하지요, 

 

그렇게 아기가 태어나고 웃고 울고 많은 시간을 겪으면서 어느새 일년이 되었네요,
일년동안 잘자라주었다고 맛난 음식도 먹고 축하해주지요,, 

아이의 일년안에는 우리들의 인생이 담겨있는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니
태어나서 아무것도 모를때 태어난것만으로 행복했고, 그리고 하나둘 감정과 느낌을 가지면서 어른들과 소통을시작하면서 아이는 좌절도 해보고 기다림도 해보고 슬퍼도 하고 아파도 하고 새로운것에 도전도 해야 하고 도전하다 안되면 다시 도전해야하고,
그러다 이러어내면 모두가 좋아라하고 축하해주고 

우리들 인생은 그렇다 자라서 어른이 되고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좌절도 맛보고 그러면 어떤이는 포기하고 어떤이는 다시 도전하고,,
가만생각해보자 우리들 어렸을때를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우리는 새로운 것에 도전을 얼마나 잘 했던가 아무리 힘들어도 꾹 참고 도전하고 도전하고 그래서 지금의 우리가 있는것인데 어른인 우리가 도전하지 않고 좌절한다면,이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내모습을 보고 있습니多그리고 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주면서 지금의 모습과 과거의 아이의 성장과정을 함께 다시 보았습니다
그때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엄마와 아빠의 느낌.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책을 읽고 나면 다시 사랑이 샘솟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내아이의 얼굴이 떠 오릅니다, 이제막 임신을 하고 아이를 기다리는 임산부들, 아기가 태어나 아자아장 걷는 엄마들. 그리고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에게 .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어른이 된 우리의 조카들에게. 엄마가 된 나같은 사람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두가 함께 이책을 읽고 우리의 사랑을 확인해보기를,, 

사랑은 참 행복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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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가 내리네요,
오랜만에 내리는 단비같은데 갑자기 추워지니 적응이 또 안되네요,
몇일전 집안을 정리하면서 류의 문제집이며 버릴것을 잔뜩 쌓아두었었는데 재활용하는날 버리려고
그런데 오늘 아침
한참 달게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내 머리맡에 어! 이상하다
류가 일어나 세수하고 옷도 입고 저를 깨우던군요,,이런일이,
얼른 일어나 아이 밥부터 챙겨주고
등교할때 재활용을 시작을 했습니다
두번을 왔다갔다 했는데 마지막에는 옆에 사는 아가씨의 도움으로 한번에 몇번해야 할것을
다행,그렇게 진을 빼고 나니 운동도 가기 싫고 비도 내리고
그래서 그냥 방에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읽던 책을 들었더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방금정신 차리고 집안을 치웠습니다, 

아직 할일은 있는데 봐야 할것이 있어 인터넷을 켰다가
또 주저 앉았습니다,,ㅎㅎㅎ 

비도 내리고 

오늘 저랑 같이 있는 아이가 소풍을 갔는데 비가 내려서,, 

다행히 체험학습이 아니라 관람하는것 같아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소풍은 날씨가 좋아야 그래도 더 즐거운데,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따뜻하게 입고 갔기를,, 

벌써 주말이 다가오고있네요, 

주ㅡ말에는 노상바쁜데 일요일에 결혼식이 있어 더 바빠질것 같네요, 

비내리는 내가 아는 모든이들이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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