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푸딩
노먼 린지 지음, 김석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마법푸딩을 아시나요?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고 없어지지 않는 마법푸딩,
그런데 이 마법푸딩이 말도 한다니까요, 자기의 몸을 먹는 이들에게 말을 걸고 누군가가 자기를 훔치려는 자들로 빼앗기지 않은 사람들과 그안에 중심이 되어잇는 아주 유쾌한 상상력의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어쩜 이런 상상을 할 수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과연 마법푸딩이란 먹으면 뭐 내 마음대로 되는 푸딩인가 아니면, ,,마법을 부릴 수있나?라는 아주 많은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면 책을 읽는 순간 배꼽을 잡고 웃을 것이다
우리의 주인공 , 우선 마법푸딩 앨버트, 언제나 지금의 주인들에게 툴툴거리지만 그래도 도둑들보다는 지금의 주인이 더 좋은 아주 재미있는 마법푸딩이다,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고 불상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 캐릭터가 참 재미있다
그리고 지금의 마법푸딩의 주인인.친구와 마법푸딩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빌 나나클,그리고 언제나 익살스러운 펭퀸 샘 소노프,그리고 삼촌의 수염이 싫어서 여행을 떠난,코알라 버닙 블루검,
우연한 기회에 코알라는 마법푸딩의 주인공인 펭퀸과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서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을 하기로 하는데 이들의 앞날이 평탄치만은 않다, 마법푸딩을 훔치려는오소리와 주머니쥐때문에 푸딩을 지키기위해서 애쓰는 그모습에 또 얼마나 웃었던지,
마법푸딩을 푸딩도둑들에게 도둑을 맞고 다시 찾으려고 코알라와 모두가 힘을 합쳐서 오소리와 주머니쥐를 물리치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판타지 소설이다, 어쩜 이런 생각을 할 수있을까 싶을정도로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들과 사람이 어우려져 풀어가는 재미있는 이야기.
중간 중간,시처럼 등장하는 노랫말이 더 재미있어 한참을 보게 되는 그런책이다,

 

이책은오스트레일리아의 최초의 판타지 소설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아이들이 즐겨읽는 책이며 아이들이 이책으로 문장공부를 한다고 한다,
만일 내가 노래를 잘한다면 주인공들이 노래부르는 부분에 내가 작곡을 해서 불러 보고 싶다,,ㅎㅎ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아주 즐거운 상상을 할 수있게 하는 재미잇는 창작동화,
재미있는 그림과, 캐릭터들.그리고 노래가 함께 들어있는 아이들에게 아주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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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동화 보물창고 44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에델 프랭클린 베츠 그림,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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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적 어쩌면 난 주워온 아일이지 몰라 라고 상상을 한적이 있다
그래서 돈 많은 부자 엄마 아빠가 딱 하고 나타나 나를 데려가 줄거라고,,참 그때는 동화를 읽거나 만화를 보면 어쩜 유치찬란한 그런 상상을 했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요즘 내아이도 그런 상상속에 산다
부모야 딱 자기랑 닮은 엄마를 보면서 주워온 아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 만화를 보거나 책을 읽고나서 만일 내가 주인공이라면 만화속에 주인공을 만나 논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곤 한다고 한다,
ㅎㅎ 역시 상상이란것은 사람을 아주 기분좋게 만들어준다,
나어릴적에 수많은 꿈을 가지고 상상속을 여행햇듯이 내딸도 요즘 그런 상상을 통해 즐거움도 배우고 좀더 유쾌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것 같다,
우리가 만난 아주 오래된 친구 사라를 만났다
사라는인도에서 부유한 환경에서 공주대접을 받으며 자랐다 그러다가 영국으로 기숙학교로 입학을 하게 되었을때도 언제나 그녀의 환경과 그녀의 말투 행동거지는 다른이들의 주목을 받기 충분했다
부유한 가정에서 공주대접을 받던 사라는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관심을 받는다, 그때도 사라의 성품이 보이듯 동생들을 잘 챙기고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아주 착한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날 사라네 집에 문제가 생겼다
사라의 아버지의 죽음과 파산, 그녀는 하루 아침에 정말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는데 기숙학교 교장은 그녀를 다락방에 머물게 하면서 하녀의 역활을 시킨다
너무억울하고 슬플텐데도  그녀는 슬픔을 스스로 달래며 나보다 더 어려운일을 잘 챙기는 성품은 변하지 않는 그리고 즐거운 상상을 언제나 하는 그런소녀였다
그러던중 다락방으로 찾아온 손님과 친구가 되면서 하루하루 더 즐거운 삶을 보내게 되었다
긍정의 힘에서 오는 힘이었을까 아니면 그녀의 즐거운 상상력 때문일까 그녀에게 다시 희망이 찾아온다,
어디선가에서는 그녀를 애타게 찾고 있었던것,,
아버지의 친구를 다시 만나면서 그녀는 다시 예전의 사라도 돌아가게 되었다는이야기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어릴적 소녀들은 꿈을 가졌다 혹시 내게도 저런 일이,
소공녀를 읽으며 많은 꿈을 가졌던 소녀는 지금 딸을 키우며다시 내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주며 내아이도 즐거운 상상을 많이 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가진 바른 아이로 자라주기를 바라는 엄마가 되어있다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작품들은 여자아이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글들이 참 많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들을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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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이상하게 바쁘다
화요일에는 점심약속으로,
수요일에는 아이 악기 수리한것 찾아오고, 학교 총회가 있어서 잠시
공개수업을 한후 총회를 시작하는데
공개수업만 듣고 올까 했는데 어쩌다 보니 총회까지,
그래도 새학년이 되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누구신지 어떤 생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실건지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봉사활동 단체에도 가입을 하고
집에 오니 시간이 늦었다
오후에 돌보아야할 아이들이 이미 와있는데 류가 잘 챙기고 있었다,

그리고 목요일은 도서관 설명회에 잠시 다녀오고,
류 선생님과 상담이 있어서 잠시,또

선생님과는 안면이 있어서 녹색봉사활동할때 만났던 선생님이라 그리 불편하지는 않는데 선생님

나보다 연배도 있으시고 좀더 빨리 아이를 키워보신 입장에서 들려주신 이야기는 많이 힘이 되고 약이 되었다
지금 내가 이렇게 전전 긍긍 하지 않아도
조금은 여유를 가져도 될 부분과
아이를 키우면서 지켜야 할 부분을 아주 콕 찝어 들려주셔셔 감사했다
그리고 맞은 금요일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어젯밤 그냥 거실에서 잠이 들었느데 딸이 그옆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ㅎㅎ

깨우지 일어나 아이 밥을 챙기고 옷을 챙겨두고
재활용을 하고
아이 학교에 가고 홀로 다시 이불속으로 몸이 이상하게 쳐진다
날씨탓이겠지 하고,,
올해부터는 절대로 우울하다는 말 안하기로 한 나
아직까지 한번도 우울하다는 말을 입밖으로 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좀 기분이 다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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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3-25 0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과 몸이 처질 때에는
이렇게 처지는 대로
잘 살피며 사랑해 주셔요~
 
자연에서 만난 시와 백과사전 지식 보물창고 4
윤동주 외 지음, 마술연필 엮음, 손호경 그림 / 보물창고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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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봄을 기다리고 있다
봄이 올듯 말듯 하면서 아직 오고 있지 않은 봄을 오늘도 기다린다,,
자연은 참 오묘하다. 꽁꽁얼었던 땅속에서 어느날 잠시 기다리세요 하면서 고개를 삐죽히 내밀어 초록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 생명의 힘,
그렇게 봄이 오고나면 나무에도 파릇파릇 옷을 입기 시작을 하고, 먼산은 어느덧 푸른 옷을 입고,,새들도 너무 좋다고 따스한 봄햇살이 반갑다고 여기저기서 지저귀고 놀이터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점점 커져가지요,
그렇게 봄이 일년이 처음을 알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이제 여름이 찾아오겟지요, 하지요,,

봄이오면,,
봄의 대표적인 나비,,봄이왔구나 ,,노란 개나리가 피고 분홍 진달래가 피면 노란 나비가 날아다니고 ,,나비도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그이름을 다 기억하기도 힘들지요,, 봄의 동시를 읽고 봄나비를 공부하고,,

산기슭에 피어있는 은방울꽃
그 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먼리서도 그 향기에 은방울 꽃을 찾게 된다지요, 그렇게 은방울 꽃향기가 풍기면 어느덧 봄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되는구나 싶어지지요,,

이번에는 올빼미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우리는 가끔 부엉이랑 올빼미를 헷갈리기도 한다지요,
오늘 올빼미에 대해 확실히 알았답니다,
시와 그림이 너무 잘 어울린다,,

오늘 만난 자연에서 만나 시와 백과는
고운 시들이 하나가득이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시와 너무 잘어울리는 그림들이 세밀화로 그려져 있는데 아이들의 눈과 어른들의 눈을 아주 즐겁게 해준다,
시와 그림에 푹빠져 책장을 넘기면
시속에 등장한 자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그래서 오늘 자연을 배우고 시를 배우고 그림을 눈으로 즐긴다,
점점 사람들은 이제 자연을 찾는다
여행도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을 하려한다,
그리고 자연속에서 잠을 자고 아이들에게 자연을 좀더 많이 느낄 수있게 텐트를 치고 놀러나간다, 그런데 종종 자연을 파괴하는 이들도 있으니 주의를 해야겟다 이런 놀이는,,
자연은 자연그대로 지켜보고 지켜주는것이 중요하다,
우리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려면 먼저 어른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고 보전할 줄 알아야겠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자연 이야기를 하면서좀더 재미있는 자연을 만나보자, 자연은 정말 멋진 한폭의 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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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2-03-2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참 예쁘네요.시도 함께 있는 백과사전이라~~
이색적으로 다가오네요.일단 보관함에 담아야겠어요.^^

울보 2012-03-21 00:43   좋아요 0 | URL
저도 그림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시도 참 마음에 들어요,,

파란놀 2012-03-21 0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까치가 너무 날씬하고 목이 짧네요 @.@ 다리도 너무 길고...
음... 어딘가 좀 어설픈 까치 같군요 ...

봄들판 봄꽃은,
꽃빛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아요.
그야말로 가만히 쪼그려앉아 들여다볼 때에
비로소 '이야 꽃이로구나' 하고 느껴요.

시골에서 살아가고부터,
우리 집 첫째는
자연 보여주는 그림책을 아예 안 봐요.
늘 곁에서 보기도 하지만,
자연 그림책 가운데
엉터리 아닌 그림이 없더라구요... -_-;;;;;;

울보 2012-03-23 11:15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저도 가까운 곳에 자연이 많으면 좋은데,,그래서 자주 친정에가서 보여주려고 애를 쓰지만 요즘 아이들이 밖보다는 안을 좋아해서 예전에 사촌오빠가 어릴적에는 오빠가 워낙에 자연을 좋아하는지라 어울렸는데 요즘은 오빠가 바빠서,,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하늘바람 2012-03-21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에 꼭 만나고 픈 책이네요
류도 이 책을 보았겠지요?
류의 감성은 정말 풍부할 것 같아요

울보 2012-03-23 11:15   좋아요 0 | URL
네 류도 재미있게 즐겁게 읽었답니다,,
 

올해는 책구입을 자제 하자는 마음을 가졌다
작년에 너무 많이 질러서 책을 구입하는 돈이 아깝지는 않다
하지만 그래야 할때가 있기에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책은 있는데 사주지 못하니 안타까운 마음에 그래,,하는 마음으로 책읽는 딸의 책제목을 열심히 적어주었고,
정말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적어주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미역국을 먹었다,
왜?
안될까
하는 마음이 살짝 들었고 아쉽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모두들 열심히 노력을 하셨겠지만 그래도 역시 난 글을 못쓴다는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안타깝다,,류에게 사주고 싶은 책이있었는데,,
음 앞으로 한달 두달은 더 기다려라 딸아,
엄마가 미안하다,
너 앞에서워 공짜로 책좀 사려고 했는데 잘안되었다
그냥 ,,에고

이런 것을 바란 엄마가 바보지 한번도 당첨 된적이 없는데 무슨 운에,
그렇지 뭐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에고 ,,기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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