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난 살이 많이 불었다
봄이 되고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데 말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추워서 빠지고, 뭐해서 빠지고, 참,나,
건강을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몇일전 이웃집맘을 만났는데
변비도 심하고 자꾸 아침에 붓는다고 하니까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단호박. 양파. 양배추. 당근을 넣고 푹 삶아 갈아 먹으면 좋다고 해서,,
붓기빠지는데는 단호박이, 위에는 양배추가, 당근은 눈을 맑게 해준다고 해서
벼르고 벼르다 토요일에 장을 보고
어제밤 난만들었다
단호박이 많이 들어가서 인지 생각보다 맛나다,
맛이 없을줄 알았는데 달짝찌근한것이 야채스프먹는것처럼
그냥 먹기에 괜찮다,
약간 따끈하게 데워서
어제밤에도 한컵마시고
오늘아침에도 간단하게 한컵마시고 운동을다녀왔다
변비라도 없어지고 붓기라고 빠지면 좋으련만,,
하늘이 자꾸 흐리다,
류는 배가 아프다고 전화가 오고,
감기가 빨리 나아야 할텐데,,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도 되찾아야지,,
요즘 너무 내 몸에게 소홀했던것 같다,
여름이 오면 옷을 입으려면 정말 살을 많이 빼야 겠다,,
에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