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동화 보물창고 44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에델 프랭클린 베츠 그림,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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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적 어쩌면 난 주워온 아일이지 몰라 라고 상상을 한적이 있다
그래서 돈 많은 부자 엄마 아빠가 딱 하고 나타나 나를 데려가 줄거라고,,참 그때는 동화를 읽거나 만화를 보면 어쩜 유치찬란한 그런 상상을 했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요즘 내아이도 그런 상상속에 산다
부모야 딱 자기랑 닮은 엄마를 보면서 주워온 아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데 만화를 보거나 책을 읽고나서 만일 내가 주인공이라면 만화속에 주인공을 만나 논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곤 한다고 한다,
ㅎㅎ 역시 상상이란것은 사람을 아주 기분좋게 만들어준다,
나어릴적에 수많은 꿈을 가지고 상상속을 여행햇듯이 내딸도 요즘 그런 상상을 통해 즐거움도 배우고 좀더 유쾌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것 같다,
우리가 만난 아주 오래된 친구 사라를 만났다
사라는인도에서 부유한 환경에서 공주대접을 받으며 자랐다 그러다가 영국으로 기숙학교로 입학을 하게 되었을때도 언제나 그녀의 환경과 그녀의 말투 행동거지는 다른이들의 주목을 받기 충분했다
부유한 가정에서 공주대접을 받던 사라는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관심을 받는다, 그때도 사라의 성품이 보이듯 동생들을 잘 챙기고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아주 착한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날 사라네 집에 문제가 생겼다
사라의 아버지의 죽음과 파산, 그녀는 하루 아침에 정말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는데 기숙학교 교장은 그녀를 다락방에 머물게 하면서 하녀의 역활을 시킨다
너무억울하고 슬플텐데도  그녀는 슬픔을 스스로 달래며 나보다 더 어려운일을 잘 챙기는 성품은 변하지 않는 그리고 즐거운 상상을 언제나 하는 그런소녀였다
그러던중 다락방으로 찾아온 손님과 친구가 되면서 하루하루 더 즐거운 삶을 보내게 되었다
긍정의 힘에서 오는 힘이었을까 아니면 그녀의 즐거운 상상력 때문일까 그녀에게 다시 희망이 찾아온다,
어디선가에서는 그녀를 애타게 찾고 있었던것,,
아버지의 친구를 다시 만나면서 그녀는 다시 예전의 사라도 돌아가게 되었다는이야기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어릴적 소녀들은 꿈을 가졌다 혹시 내게도 저런 일이,
소공녀를 읽으며 많은 꿈을 가졌던 소녀는 지금 딸을 키우며다시 내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주며 내아이도 즐거운 상상을 많이 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가진 바른 아이로 자라주기를 바라는 엄마가 되어있다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작품들은 여자아이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글들이 참 많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들을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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