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류사진으로 도배된 우리집 액자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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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1-17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옆지기가 제일 하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나가 액자병풍이죠.
집이 좁다고 난장치는 딸아이를 생각하면 안전문제가 걸려 미루고 있습니다만
(전신거울도 치웠다죠. -.-;;)
더 늦기전에 꼭 장만하고 싶은 것 중 하나입니다.

울보 2005-01-17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생가가 밖으로 안전해요, 우리 집도 작은데 류돌때 장만 했는데 사진 액자 보다 더 좋아요...오는 사람마다 부러워해요, 그래서 잘했다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부담이 ‰榮쨉?지금은 대 만족.....
 


이책장에 내 책이 가득하고도 모자랐는데 류가 태어나고 나서 내 책은 어디로 가버렸나요? 흑흑흑 보고싶다. 돌아오고 싶지, 기다려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너희들이 빛이 나게 큰방이 있는곳으로 이사가면 큰 책장을 하나 선물 하마......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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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1-17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우리딸보다 책이 많네요.
우린 얼마전에야 비로소 4칸을 내주기로 결정하고 제 책은 방바닥에 쌓기 시작했는데.
ㅋㅋㅋ

울보 2005-01-17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바닥에요. 나보다 났네요 저는 차곡 차곡 박스에 담겼는데 그리고 책은 조카가 보던책 가져다 주어서요.....잘 보고 있습니다.
 



거실에 있는 류책들 책장을 하나 사긴사야 하는데 ........요즘 들어 거실에서 책을 읽는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예 몇권씩 밖에 놓고 보게 한다. 그래서 티비랑 비디오를 덜 보기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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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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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혹시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잭 캘리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이 있습니다.



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습니다.


그 기자는 한 작은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습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으며,

피부는 한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너무 허약해서 그것을
들고 있을 힘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것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소년은 그것을 받아들고는 고맙다! 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 갔습니다.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를 따라갔지만,
소년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
이미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 아이가
땅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습니다.
이 작은 아이는 소년의 동생이었습니다.


형은 자신의 동생 곁에 무릎을 꿇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한 입 베어서는 그것을 씹었습니다

그리고는 동생의 입을 벌리고는 그것을 입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동생이 씹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기자 일행은 그 소년이 자기 동생을 위해 보름 동안이나
그렇게 해온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결국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남았습니다.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中 -








갈매기는 날아야 하고 삶은 유지돼야 한다.



절! 망은 존재의 끝이 아니라



그 진정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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