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랑이랑 류랑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리 신랑 두시간도 못자고 출근을 했다.

걱정이다. 자라고 하면 딸아이가 눈에 밟힌다나, 유난히 류도 아빠랑 있는 날은 잠을 자지 않는다.

아침에도 일곱시 삼십분이더니 낮잠도 잠깐 차 타이어 교환하러 간 한시간이 다였다.

그리고 저녁에 여덟시 반 부터 잔다.

아빠를 한참 찾더니 , 잠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 신랑은 잠도 못 자고 눈을 부비며 류랑 놀다가 출근을 했는데 나는 오늘 둘에게서 자유였다.

류도 아빠옆에서 떠날줄 모르고 우리 신랑도 오늘 류가 해 달라는거 싫다 소리없이 다 해준다.

둘이 비디오 보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사랑스럽다.

사랑하는 내 가족이 모두 건강하기를 다시한번 기도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후에 류랑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갔었다.

그런데 마침 점심시간이라 류가 배고 고프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갔는데, ...............................

정말 황당하고 불쾌한 일을 겪었다.

사람도 많앗고 북적거리고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류가 좋아하는 음식을 시켜서 요즘 밥을 잘 먹으려 하지 않아서 다행이 이렇게 원하는것이 있으면 사준다.

그런데, 물을 떠주려고 물을 떠가지고 오는데 앞에 있던 남자가 뒤에 내가 오는걸보고도 갑자기 의자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손에 들고 있던 물이 그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사람들에게 틔었다.

그런데 일이버러지게 한사람은 그냥 머리만 긁적일뿐 아무 말이 없다.

난 너무 황당했지만 우선 물이 다른사람들 테이블이랑 벗어논 옷에 틔어서 미안하다고 몇번을 이야기 하고 화장지로 딱아주고,......정말 이마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그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혼자 있는 딸아이때문에 정작 그 사람에게는 한마디도 못했다.그래놓고 그사람은 유유히 가더니 물을 가지고 자신의 테이블로 가는것이 아닌가.........................

정말 싫다.

오늘은 정말 기분이 그 일로 엉망이었는데......................................

집에와 딸아이의 재롱에 피곤히 확가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정현종 시선]한정본

육필시 원본 1편씩 포함
주문 예스24.인터파크.인터넷 교보문고 에서 선착순 판매

시는 잘 모르겠고 작가도 잘 모른다, 그냥 책값이 좀 ...........................그래서 올려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나가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아가씨다.

왠일일까?

그냥 안부전화를 한 모양이다, 아니지 신랑이 하라고 했느? 모르겠다. 아가씨는 우리 신랑이 골라준 디카를 사기로 한 모양이다.

무슨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한시간이 넘게 통화를 했다.

사는 이야기지뭐`````````류가 나가자고 보채서 전화를 끈었다. 요는 아들을 임신한 모양이다.

시댁에 어찌가나 또 걱정거리가 생겼다. 어머니가 아가씨 아들 가졌다고 좋아했다는데.....

휴~~~~~~~~~~~~~~~~~~~~속이 상한다. 하지만 용기 있게 살자.

기운빠져 봤자. 나만 손해 아닌가 닥칠때 닥치더라도 지금이순간은 행복하자.

뭐가 문제 인가 류아프지 않지 신랑도 건강하지 나! 나는 종합병원이다.

그래도 이렇게 꿋꿋하지 않은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큰일이다.

잠자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너무너무 재미있는것을 발견했다.

정말 컴을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런 장족의 발전을 하다니.

신기 신기....신랑에게 자랑하고 싶다.

정말 하나 하나 배우는 재미가 너무 즐겁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