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tella.K > [긴급동의] 15人에게 묻습니다.

벌써 밤이 되었습니다.

페이퍼 날리고 다시 씁니다. ㅜ.ㅜ

3분을 뽑아야만 하는데 어떻게 뽑을까 고민 고민 끝에 이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미스 코리아 선발 대회라는 것을 보면 '우정상'이란 상이 있습니다. 이 상은 알다시피 출전자 스스로 뽑는 상으로 자신을 제외하고 그 대회 기간 동안 가장 우정을 보인 그런 사람한테 주는 상입니다.

저도 그것을 벤치마킹(?)해 볼까 합니다. 저의 이벤트 출전자들,

울보님, 플레져님, 블루님, 미라님, 라주미힌님, 로드무비님, 부리님, 야클님, 예진양, 조선인님, 가을산님, 치카님, 바람돌이님, 물만두님, 숨은아이님 이렇게 15분이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이분들께서는 저의 페이퍼와 본인의 페이퍼를 제외한 다른 출전자들의 페이퍼 중 가장 인상 깊고 좋았던 페이퍼의 주인 3분을 뽑아 주십시오. 그래서 그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상위 3분에게 15000원 상당의 책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꼭 <서재 주인에게만 보이기>로 달아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제가 드리는 것이 아니라 14분의 출전자들이 드리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거기다 제가 애초에 드리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던 이삭줍기상 이란 걸 기억하실 겁니다. 이삭줍기라고 하니 좀 그래서 그냥 행운상(?) 뭐 그런 것으로 해서 이 세분 외에 제 임의로 드리고 싶은 분께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분은 10000원 내외의 책을 골라 주시면 됩니다.

부디 귀찮다고 생각지 말아주시고 저의 선택의 무거운짐을 덜어주신다고 생각하시고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은 내일 해질 때까지 댓글 달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15분님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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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알립니다] 모래 폭풍이 지날 때 서평 써주실 분입니다.

안녕하세요 ^^

<모래 폭풍이 지날 때>에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판사에서 추첨한 열 분입니다. 서재주인보기 기능을 이용하여 성함, 전화번호, 주소를 알려주시면 출판사에 전달하겠습니다. 생각과느낌 출판사에서 이번 주 안으로 책을 발송해 드릴 예정이며, 10월 31일까지 서평을 써주시면 됩니다. 10월 10일까지 책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에는 알라딘 편집팀 이예린 (yerin@aladin.co.kr) 로 연락주세요.

다시 한번 관심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서평 써주실 분

파란여우 님
비연 님
짱구아빠 님
진주 님
울보 님
stella09 님
하네노이 님
구름의 무게 님
chamna 님
비숍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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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04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울보 2005-10-04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전출처 : stella.K > [이벤트] 낭독의 발견, 4일간의 대화

원래는 10월 둘째주쯤 할까 생각했는데, 앞으로 11월 말까지는 점점 더 바빠질 것 같고하여 조금 일찍 당겨서 내일부터 오는 월요일 (10월3일이 되겠군요)까지 이벤트를 할까 합니다.

음...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좀 고품격의 이벤트(? ㅎㅎ)를 하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그래볼까 합니다.ㅋ.

이미 제목에서도 읽으셨다시피, <낭독의 발견, 4일간의 대화> 입니다. 너무 어렵게는 생각하지 말아 주십시오.

여러분이 꼭 이 책, 몇 페이지는 우리 알라디너들에게 읽게 해 주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을 낭독하는 기분으로 올려 주시면 됩니다.

물론 그럴 경우, 왜 읽어주고 싶은지 이유를 써 주시면 좋겠죠?

시인 경우, 본인이 느끼는 생각, 감정 관련된 추억들을 써 주셔도 좋고,

소설인 경우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몇 페이지 어느 대목에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걸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뭐 이렇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댓글로 대화를 나눠 주시면 됩니다.

그냥 우리 흔히 나누는 댓글도 좋겠지만, 될 수 있으면 심도 있는 진지한 대화를 나누면 좋겠죠. 이것 저것 물어 보시기도 하고, 답변도 해 주시고 등등. 즉 말하자면 그 이벤트 출전자와 인터뷰를 해 보자는 거죠. 

저도 이거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잘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 꼭 잘해야 됩니까?

늘 그렇듯 이벤트는 축제 같은 것이니 함께 어울려서 즐기면 되는 거죠. 우리가 영어로 말할 것도 아니고, 다 알아 듣는 한국말로 할 건데. 그죠?^^

4일간의 대화인 만큼 여러분이 페이퍼만 잘 올려 주셨다고 되는 건 아니구요, 활발하게 댓글 참여를 해 주십시오.

이 이벤트는 특별히 페이퍼는 올리지 않더라도 좋은 댓글 참여자로서 그 소임을 다 해 주시면 그 분에게도 당첨의 영광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3분을 선정을 하려고 합니다. 그분들에겐 15000원 상당의 도서를 선물해 드리도록 하죠.

근데요, 미리 약속 드리는 건 아닌데 이삭줍기상을 마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선정된 3분이 15000원을 다 쓰지 않고 몇 백원 또는 몇 천원을 남기시게 될 경우 그것을 모으고, 제가 돈을 조금 더 보태서 다른 한 분을 더 선정할 수도 있는 취지지요. 하지만 말씀 드렸다시피 미리 기대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에휴~뭐 하자는 건지...)

어쨌든 저의 이벤트가 부끄럽지 않도록 여러분의 호응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P.S: 한가지 알리자면, 아마도 이 이벤트가 올해로선 마지막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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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태우스 > 팔 다섯개 이벤트

 

 

 

 

본 책은 이 페이퍼의 내용과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88888, ‘8’이 다섯 개나 됩니다. 2003년 말 제가 서재를 연 이후, 제 서재를 방문해주신 분들이 곧 88888분이 됩니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것에 늘 감사드리며, 말로만 감사하는 것보다 뭔가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겨서 이벤트를 엽니다. 방식은 제가 선호하는 퀴즈로 하겠구요, 정답을 아시는 분은 주인보기로 댓글을 달아 주시면 됩니다. 저 스스로는 무지하게 어렵다고 생각을 하지만, 대상이 알라딘 분들이니 만점자가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선착순으로 순위를 정하도록 하겠으니 양해 바랍니다. 보기에 나오는 구절이 어느 책에서 연유된 것인지, 책 제목을 써주시면 됩니다. (단편집인 경우 해당 단편소설을 맞추셔도 되고 묶음집 이름을 써주셔도 됩니다)


기간: 9월 27일 오후 3시 반부터 9월 28일 오후 4시까지 24시간 30분

상품: 1등 4만원어치 책

      2등 3만원어치 책

      3등 2만원어치 책


1번. [어느날 옷을 입으려다보니 내게 후드 달린 트레이닝복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어보니 다섯벌이나 된다. 무슨 운동선수도, 날마다 조깅을 하는 사람도 아닌데, 이 정도면 한가지 스타일의 옷이 너무 많다. 집사람에게 “이런 옷이 왜 이렇게 많지?”라고 물으니 이것이야말로 내 페이버릿 싱스란다](난이도 하)


2번. [올해 MIT의 마크 레이벗과 카네기-멜론 연구소의 제프 코칠린은 기껏해야 다리 두짝에 달리기밖에 못하는 간단한 로봇을 고안했었다. 이 로봇을 얼마나 빨리 달리게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했던 이들은 로봇의 다리 길이를 조절하고 잘 휘어지게 만들어 시속 12.8마일까지 달리게 할 수 있었다](난이도 중)


3번. [“저 혹시 위층 천이백사호에 사시지 않으세요?”

경의선 서울역발 막차를 타고오던 나는 능곡역을 지날 때쯤 읽고 있던 신문을 주섬주섬 챙긴 다음 앞에 앉은 아가씨에게 조심스레 말을 걸었다. 바로 그 에어로빅 강사를 한다는 여자였다. 퇴근길인 모양이었다. 창가 쪽에서 눈길을 거둔 그녀가 씨익 웃어 보였다...

"정식 인사도 드리기 전인데 이런 말씀 드려도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

"다름이 아니고, 자전거를 아주 잘 타신다고요, 헤헤"](난이도 상)


4번. [삶이란, 잊어버린다는 일을 배우지 못한 오입쟁이의 계집들, 그게 삶이야. 이거다 싶게 마음에 드는 계집을 만났을 때만, 오입쟁이는 고단한 옷치장을 그치고 파자마로 갈아입을 것이며, 으뜸가는 아이를 낳았을 때만, 외로움은 씨뿌리기를 그칠 것이며, 공간은 몸푸는 괴로움을 벗을 거야. 삶이란...애 잘 낳는 여자의 아랫배 같은 것](난이도 하)


5번. [좋으면서 나쁜 책의 가장 훌륭한 예는 아마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일 것이다. 이 책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멜로드라마적인 사건들로 가득 찬 작품으로, 은연중에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본질적으로 사실적이며, 우리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난이도 상)


6번. [본 영화는 소식 영화 말고도 예고편 셋이 나오고서야 시작되었다. 줄거리가 꼭 통속소설의 그것이었다-게이조우의 명문 대학에 다니는 내지인 학생 후지와라 사이가꾸와 조선인 여학생 가네다 하쯔요는 서로 사랑하는 처지였다. 커다란 운수회사를 경영하는 후지와라의 아버지가 파산하는 바람에 후지와라는 대학에 다니기 어렵게 되었다...영화를 보고 나면 대개 마음이 밝아지는 법인데, 오늘은 그렇지가 못했다. 세쯔꼬가 전에 내지인을 사랑했었다는 것이 생생한 사건으로 느껴진 떄문이었다. 결혼한 다음 처가에 일이 있어 갔을 때, 부인네들이 세쯔꼬에 관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녀가 중학교 교사였을 때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내지인 교사를 좋아했었는데...](난이도 중)


7번. [나는 마약 상습범을 한 명 안다. 그녀의 이름은 엠마 로우리이다. 지금 예순세 살인 그녀는 뉴잉글랜드에 위치한 어느 작은 대학의 자연과학대 학장으로 있다. 그녀는 사무실에 나가지 않아도 옷을 항상 멋지게 차려입는 여성이다...몇달 전 그녀의 등뼈에 이상이 생겼다. 척추가 끊어져 버린 것이다](난이도 중)


8번. [그 십자가의 배후에서 색색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선명한 빛을 내뿜고 있었다. 이윽고 부제가 다시 나타났다. 나는 그의 안내를 받아 성당 밖으로 나섰다.

부제는, 영접에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는 변명 비슷한 말을 두세마디 입 속에서 중얼거렸지만, 나는 그가 늦은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쓰이지 않았다. 대신 그때 내 감각이 집중된 것은 그의 옷자락에서 풍기는 포도주 냄새였다. 달콤하기는 했으나 어딘가 한물간, 콧속에 들큰하게 괴어드는 그런 종류의 냄새, 그것이...주변을 떠돌고 있었다](난이도 중)


9번. [그렇게 계속 기억을 따라갔다. 벌써 오래전에 밤이 되었고 바깥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내 기억 속에서도 빗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마로니에 나무들 밑, 그가 언젠가 프란츠 크로머 때문에 나한테 캐어묻고 나의 첫 비밀들을 알아맞혔던 때였다](난이도 하)


10번. [“빌어먹을 할미년”

그는 뾰로퉁해져서 가버렸다. 곧 시엔흥 술집의 주인도 가버렸다. 밤에 돌아온 그는 관이 없어 지금 맞추어야 하므로 밤늦게나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엔흥 술집의 주인이 돌아왔을 때는 일손을 돕던 자들은 이미 밥을 다 먹고 난 뒤였다. 그런데 유독 아우만은 시엔흥의 술집 계산대에 기댄 채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라이꽁도 옆에서 뭔가 노래를 읊조리고 있었다. 이때 딴스 아줌마는 침대 가에 앉아 흐느끼고 있었다](난이도 상)


11번. [그들은 한참 동안이나 말없이 모닥불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은 마치 엄숙하고 경건한 성전에 들어온 것처럼 진지했다. 잠시 후 닐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듯 또박또박 말했다.

“지금부터...ㅇㅇㅇㅇㅇㅇㅇ 웰튼 지부의 재결성을 엄숙하게 선언한다!”

닐은 토드 앤더슨에 대해 시를 낭송하지 않고 모임의 서기로 활동할 것이라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난이도 하)


12번.[“물론 그 콧수염 사내도 챔피언한테 당해서 길게 드러누웠겠지? 그렇게 해서 그 시합이 끝났다는 말이냐?”

예수님이 혀를 차며 물으셨다.

“아닙니다! 그 사내는 금고처럼 단단했답니다. 공산연맹 챔피언이 가볍게 뛰며 기습공격을 노렸답니다. 그러다가 퍽!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날렸다지 뭡니까? 그래서 제가 왼손으로 막고 오른손으로 번개처럼 주먹을 날렸습니다. 챔피언은 넉다운됐죠”](난이도 하)


13번. [그의 집은 빌머스도르프에 있는 삼층짜리 아파트였어요. 역시 천장이 높은 구식건물이었어요. 침실이 하나 있고 거실과 주방 공간이 넓은 그런 방이죠. 커다란 책상 겸 식탁 앞에 앉았습니다. 컴퓨터와 책장이 있고 가구는 단출했어요. 이선생은 셔츠바람에 가슴까지 올라오는 앞치마를 두르고 오븐 앞에서 씨름하고 있었어요.

뭘 하는 거예요?

내가 그의 등뒤로 다가서며 물었더니 그가 나를 가볍게 밀어냈어요](난이도 중)


* 문제를 내면서도 계속 불안합니다. 여러분들은 다 맞추고 말 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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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1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