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나무도 4살이 되었네요,

류가 두살이 되었을때 옆지기가 양재동 화해단지 옆을 지나가다가 석류 화분이 눈에 띄어서 사가지고 온 화분입니다,

우리집에서 빛을 제대로 못 보고 왜인지 시들시들해져서,,

친정에 마당에 가져다 두었더니

올해는 이리도 잎도 많이 나고 꽃도 피었다,

열매는 작은 열매가 달린다,

주로 한약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맛은 석류랑 같은 맛이 난다,



너무나 고운 석류꽃..

이쁘다,,,

엄마가 이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안다,

친정엄마가 이 화분을 얼마나 애지중지 하는지 들어서,,

고맙고 행복하다,,

류도 이꽃을 보고 아주 좋아하던데,

할머니 마음을 류도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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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8-22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쁘다,,제가 근무하던 금왕도서관 화단에도 가을이면 석류가 열리는 석류나무가 있었어요...지금 꽃을 피웠겠구나,,싶은 생각에 잠깐 그리워지는걸요...

울보 2006-08-22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시군요, 씩씩하니님,,요즘은 진짜 석류나무는 기억이 가물거려요,,
올리브님 네 꽃이 참 이뻐요,

미설 2006-08-23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이름을 가진 류가 부럽네요. 너무 예뻐요~

울보 2006-08-23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아이는 좀 어때요,
많이 바쁘시지요,,
이 더운여름이 이제 얼른 가고 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영우도 한결 좋아질것같아요,,

미설 2006-08-23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영우는.. 뭐 이렇다 저렇다 확실히 얘기하기가 뭐한 상황이긴 한데 그래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예요.. 앞으로도 계속 비슷한 상황일거라는 예감만 들뿐이예요.
류가 눈 수술했다는 것 같던데 괜찮은가요? 걱정 많으셨죠..

울보 2006-08-23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미설님 그러시군요,,
작은 상처에도 마음이 아픈데 정말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류 눈수술은 잘 되었어요, 이제는 작은 흉터만 보이는데 그것도 조만간 사라지겠지요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는데 류보다 어린 영우는 어떠했을까요,,
힘내시고 이사 잘하세요,,

하늘바람 2006-08-23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나무군요. 나무처럼 류도 활짝 꽃피듯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해리포터7 2006-08-23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여기 진주는 시에서 석류를 지정했더군요.시화,시목처럼요..근데 뭔지는 모르겠어요..그래서 진주시내에선 석류를 흔히 볼 수 있답니다..저희집에도 작은나무가 하나 있는데 왜 꽃이 안피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울보 2006-08-23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진주에 가면 석류나무를 볼수있군요, 석류는 열매맺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진주에 가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