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나무도 4살이 되었네요,
류가 두살이 되었을때 옆지기가 양재동 화해단지 옆을 지나가다가 석류 화분이 눈에 띄어서 사가지고 온 화분입니다,
우리집에서 빛을 제대로 못 보고 왜인지 시들시들해져서,,
친정에 마당에 가져다 두었더니
올해는 이리도 잎도 많이 나고 꽃도 피었다,
열매는 작은 열매가 달린다,
주로 한약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맛은 석류랑 같은 맛이 난다,
너무나 고운 석류꽃..
이쁘다,,,
엄마가 이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안다,
친정엄마가 이 화분을 얼마나 애지중지 하는지 들어서,,
고맙고 행복하다,,
류도 이꽃을 보고 아주 좋아하던데,
할머니 마음을 류도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