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를 아시나요?
오늘 시장에 갔다가 할머니 한분이 오디를 파는것을 보았습니다,
저번달에 류에게 보여준 아직 파란오디가 생각이 나서 류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샀습니다,
까만오디,
오디를 사가지고 와서
먼저 시식으로 몇개를 먹고사 나머지는 ,,
보이시지요,
병을 찾다가 없어서
옆지기가 양주를 먹고 두었던 병을 꺼내어서,,
본문 |
상실(桑實)·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뽕나무는 예로부터 밭둑이나 산골짜기에 많이 심었고 한국(중부지방)과 중국에서 주로 재배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쓴다.
날로 먹거나 술 또는 주스를 담근다. 오디술은 예로부터 상심주·선인주라고 하여 귀하게 여겼는데, 빛깔이 곱고 유기산이 적어서 시지 않고 달콤하다. 약간 덜익은 열매로 담그는 것이 좋으며, 맛과 향을 더하기 위해 매실주나 석류주와 섞어 마시면 좋다. 농축액을 밀가루 반죽과 섞어 과자를 만들거나 저온으로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
오디를 병에 담아서
술을 부엇다,
그런데 우리 옆지기 담근주는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술이 모잘라서 내일 한병더사다가 부어야지,,ㅎㅎ
색이 참 고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