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 어김없이 아침에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파스텔가지고 놀아주고 스티커 놀이도 해주었는데,,

설겆이 하는 사이에 비디오를 본다고 하다가,,

비디오가 안나온다는 말에 가보았더니,,

비디오 테이프기 들어가 있는상태로 전원이 들어오지를 않는군요,

이일을 어쩌나,,

그래도 아이에게는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오시면 이야기 하자고요,,

그리고 복숭아랑 사과를 달라고 해서,,주고

잠시 시간이 나서 컴을 하는데,,

계속 제게 달라 붙어서 알짱거리는것 아닌가요,

복숭아를 먹다가 와서 손은 끈적거리는데,,

그러다가 저에게 너무 매달려서 의자가 뒤로 확밀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급기야 아이에게 화를 내고 말앗습니다,

심심하면 유치원보내준다고 하니 그것은 싫다고 하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는지,

엄마도 가끔은 혼자서 놀고 싶다고 하는데 아이가 그 말을 알아들을까요,.

오늘은 마법의 날 첫날이라 신경이 날카로워진 모양입니다,

그래도 24시간 아이랑 붙어있다 보니 가끔은 힘들때도 있어요,,

지금 아이는 혼자서 과일을 먹으면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달라고 아주 간절하게 한번씨 쳐다보면서요,,

에고 ..아이랑 놀다가 잠시 후에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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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9-06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는 엄마의 영원한 숙제예요,정말. 맨날 놀아줄래니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내팽개쳐두려니까 속쓰리고. 아이는 아이가 본다고, 친구가 최고덥디다요. 그게 여의치가 않아서 우리 현서도 지금 티비 보는 중이지만 ^^

인터라겐 2005-09-06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도 가끔은 혼자서 놀고 싶다라는 말의 울림이 뭔지 알겠어요.. 아빠들은 엄마가 아이들 혼내는거 보고 싫다고 하지만 하루종일 집에서 아이와 24시간을 같이 하는 엄마들에게 그게 얼마나 큰 인내가 필요한지는 모르는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해요..

울보님 류한테 화내고 지금 마음이 아프시죠? 사랑한다고 열번만 말해주세요..^^

줄리 2005-09-06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한테 소리 안지르면 그건 엄마가 아니겠지요. 그래두 류는 엄마가 자길 사랑한다는 걸 알거예요. 류랑 좋은 시간 보내세요~~

돌바람 2005-09-06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꼬맹인 지가 나랑 놀아주느라 힘들다고 아빠한테 토로하던데요. 저도 인터라겐님 말에 동감. 화는 내도 되지만 그 끝은 무조건 끌어안고 뒹글어야 함니다. ^^

울보 2005-09-06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사탕님 네 ,,친구가 좋은데,.,그것이 참 그렇더라구요,친구가 좋은것은 아는데 친구들이 동생이 생기고 부모가 힘들다고 놀이방이랑 유치원으로 보내니,,오전시간에는 주로 저랑 열심히 놀고 오후에는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게 해주는데,,가끔은 제가 제힘에 붙여서요,,
인터라겐님 네 언제나 끝은 끌어안고 뽀뽀하기로 끝을 내기는 하지만요,
줄리님 네 알거라 믿어요,,ㅎㅎ
돌바람님 그런가요,,후후
네 열심히 화내고 놀고 있습니다,,

미설 2005-09-06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한테 화내놓고 한참이나 후회합니다. 늘 그런 일의 연속이죠.. 항상 반성하지만 가끔 그러지도 않고 이 엄마들은 어떻게 사나.. 하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엄마가 좋아야 아이도 좋죠.. 그나마 지난 주부터 놀이방 보내놓고 보내는 한가한 오전시간이 저에게 많은 힘을 주네요.. 물론 두달후면 다시 시작이지만요..

울보 2005-09-0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도 우리 옆집맘이랑 비슷하군요,,출산일이,,
아무쪼록 몸조리 잘하세요ㅣ,
그러려니 하고 전 또 아이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