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기분나쁜말,,

오늘 오후 아이랑 마트에 갔다 왓다,

그런데 우연히 돌아오는길에 류친구 맘을 만났다,

친구맘이라기 보다는 동네 아이이고 우리 옆집아이랑 친하다,

그런데 나랑은 별로 이야기를 많이 하지도 않아서,,

그렇게 허물없는 사이는 아니다,

그런데 만나서,,집에 가는길이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하니 같이 가자고 한다,

그래서 같이 오려고 막 건널목을 건너려고 하는데/

류를 바라보면서 하는말

"어머. 너는 언제보아도 그대로니 .. 우리 아이는 내가 매일 보아도 쑥쑥 크는것 같은데,,,"

" 류야. 우유좀 많이 먹어야 겠다..키좀 크게"

아하 ,,

이런 내 가슴에 비수를 꼿는군요,,

전 아무말도 못햇답니다,

그냥 쓴웃음만 지었지요,

아무리 우리아이가 항상 같은 키라고 해도,

아무리 류가 잘 이해못한다해도,,

아이 앞에서 어찌 그리 심한말을 할수가 있을까요,,

우리 류보다 특별히 크다면 말을 하지 않습니다,

정말 그 당시에 마구 퍼주고 싶었는데,

요즘 얼마나 큰 걱정인데,,

요즘 아이들이 너무 크기에 솔직히 키가 신경이 쓰이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내가 작기에,,

158.5센치인데,,

치너무해요,,속상해서 집에와서 씩씩 거렸습니다,,

어디 나중에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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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5-08-23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래도 울보님이 저보다 좀 더 크군요. 저도 저 닮아서 애들 키 안클까봐 은근히 걱정된다는.... 우리 같이 오늘밤 꿈에 그 아줌마한테 쳐들어가자구요. 때려주고 와야지.... ^^;;

실비 2005-08-2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 앞에 대놓고 막말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따니.. 자기가 아직 당해보지 못해서 그런말 하는거여요... 맘 푸셔요~~~

아영엄마 2005-08-24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째 말을 거꾸로 하는군요. 보통 "어머, 님의 아이 많이 자랐네요! 우리 애는 영 안 크는 것 같아요~ 그러고는 우리 애가 크긴 컸나요? 매일 봐서 크는 줄 모르겠어요." 이러잖아요. 거참...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울보 2005-08-24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 돌이님 고마워요,,흑흑흐그 제마음이라니까요,,
실비님 그렇지요,,아주 나쁜 사람이랍니다,
아영맘님 그렇지요,아무리 우리 꼬마가 안커보인다고 그렇게 말을 하는건 아니지요,,,

merryticket 2005-08-24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맞아..나중에 다 컸을 때 함 보자! 그러지 그러셨어요?
아마도 류가 그 아이보단 최소 5센티는 더 클껍니다..

비로그인 2005-08-24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은 키(님과 비슷)인데 이 키가 초등하교 6학년 키 그대로랍니다. 지금은 몰라요. 절대 걱정마세요. 키 작으면 어때요. 마음(따뜻한)이 큰게 더 중요 한것 아닐까요?

진주 2005-08-2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앞으로 커게 생겼던데요?
진짜로 그 아짐 너무 교양없네.....
울보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님은 그래도 저보다 키가 무려 4cm나 더 크시잖아요. ㅎㅎ저는 작아도 울 애들은 그럭저럭 자라고 있어요. 윤이는 중간보다 더 크고요, 영이는 뒤에서 서 너 번째여요. 애들은 선천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꾸준하게 영양과 건강관리 해주면 키가 커더라구요. 울보님이 류한테 얼마나 정성스럽게 음식 만들어 주는 걸 우리가 다~~~~알잖아요.

울보 2005-08-24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네 저도 그렇게 마음먹고 있어요,,
따개비님 네 그렇해 생각은 ㅇ하는데 요즘 세태가 어디 그런가요,,왜 내아이 만은 그런 마음있잖아요,마음도많이 클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고 있어요,,
진주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먹여야 겠어요,,,후후후
켈리님 그렇지요,,그맘이 잘못된것이지요,,,절 이리 잘 보아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