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는중이다,

그런데 처음에는 아주 의아해했다,

그런데 책을 읽는동안 자꾸 마음이 이상하다,

짠한 그마음은 무엇일까

언젠가 정말 이런날이 온다면 어쩌나 하는걱정도 생긴다,

요즘도 아이를 낳지 못해서 불임교실에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인공수정하는 사람도 많다,

내가 아는 어떤 사람도 몇번째 그과정을 되풀이 하는 모양이다,

솔직히 한아이의 엄마가 된후 결혼전에는 아이를 임신한다는것에 당연하다고 여겼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난후 보니 임신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았다,

정말 원하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는경우

아이를 그만 가져야 하는데 무턱대로 임신을 하고 중절을 하는 부부

참 중절을 하는 부부를 보면 철이 없다,

철이 없어도 너무 없다,

어린 나이도 아닌데 아이를 원치 않으면 빨리 수술을 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조심을 하던지

여자에게 그 수술을 얼마나 힘든 고통인데 그런데도 안하고 버팅기는 남자는 무슨 마음일까

그러면 여자가 해야 하는데 안하는 그녀의 마음은 또 어떤 마음일까

솔직히 아이를 가졌다는것은 벌써 한 생명을 가졌다는것인데 그 생명을 죽일수 있을까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서,,

아이를 너무너무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정말로 참 슬픈일이다,.

신랑친구는 다행히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한결과 아이를 가져서 다행이다,

또 다른이도 이번수술이 잘되기를 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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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07 2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 안 낳는 사람 지원말고 애 낳고 싶은 사람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지요...

울보 2005-06-07 21: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네 한번 인공수정하는데 많이 힘들고 아픈모양이예요,..

세실 2005-06-07 2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제 친구도 10년넘게 아이가 없어 스트레스가 심해요.
그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듯 합니다.

바람돌이 2005-06-07 22: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책은 저도 읽었어요. 얼마 지나지 않은 미래에 꼭 이렇게 되지 말란법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섬뜩했던 기억이 나네요.

울보 2005-06-07 2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그렇지요,그아픔을 보는 사람의마음은 더 간절하답니다,
바람돌이님 마음이 아파오는 소설이예요.

인터라겐 2005-06-08 0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직 저는 부모될 자격을 못갖췄나봐요... 제 친구 하나도 아이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자꾸 제게 물어봐요...넌 어디 다니 그러면서...그런데 전 진짜로 아직 사람이 덜 되었으니 안주시나보다 이러면서 태평하거든요...다 사람마음에 달린것 같기도 해요... 전요... 그냥 결혼해서 7년 되었는데 아이가 없다고 불쌍하다는듯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더 싫어요... (ㅎㅎ 이제는 그 시선마저 초월했다지요.) 그런데 주변 얘기를 종합해 보면 진짜로 물만두님 말쌈처럼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들에게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에는 동감이예요..

울보 2005-06-08 10: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말에 전적으로 동감이지요
아이를 간절히 원하면 삼신할머니가 심통부린다는 말이 맞는것인지
이상하게 그런부부에게는 더 안생기더라구요...님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을것이니 편안하게 마음먹었다니 참 보기는 좋아요..설마 내색만 안하시는것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