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밥가게를 한다,

작은식당

정말 집에서 먹는것 처럼 한상 거하게 차려주는 식당,

그래서 작은 텃밭에 이것저것을 심고,,가꾸신다,꽃을 너무 좋아하는 엄마 그래서 집 이곳저곳에 꽃들이 하나가득이다,

엄마의 텃밭에는,,

이작은 텃밭과 위에 또 다른 작은 텃밭이 하나있다,

옥수수, 고구마, 고추, 파, 상추, 아욱, 등등 정말 많은 야채와 올해는

수박이 보인다,

와우,,,,

수박꽃이다,

곱다,

수박잎과 꽃, 아이에게는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다,,

그리고

참외,

ㅎㅎ이쁘,다

이꽃은 선인장에 핀 꽃,

정말 신기하다,

꽃봉우리가 정말 여러개있었다,,

엄마의 화단은 정말 내가 모르는 모든 꽃들이 하나가득 신기하다,

올해는 머루나무가 많이 죽어서 머루가 안 열리나 싶었는데 머루나무 한그루가 살아남아서

아주 탐스러운 머루가 많이 달렸다,

일요일에 엄마네 집에 가면 맛난것도 많이 먹고,

편안해지는 기분이 좋다,

아무리 바빠 하루 종일 내가 종종 거리고 엄마 일을 도와드려도

그냥 좋다,

엄마라서 동생이 있어서,,

참 즐거운 곳이다,

다음주에는 가면 엄마랑 계곡이라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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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7-10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인장 꽃 죽이는걸요....
정말 작은 텃밭 맞나요... 제가 보기엔 보물 농장 같습니다. ^^

울보 2012-07-10 18:11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저곳에 가면 괜실히 기분이 좋아져요,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아욱이며, 호박, 고추, 부추, 정말 알 수없는것이 야채라니까요,,,,

라로 2012-07-10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 가고 싶네요~~. 저는 그런 식당이 좋아요!!>.<

울보 2012-07-10 18:12   좋아요 0 | URL
엄마는 작은 식당이라 거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세요,
그리고 가끔 농가에 배달도 가시고,
요즘은 토마토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 아침이며 점심 참을 대놓고 드시더라구요, 하도 바쁘셔셔,,

hnine 2012-07-10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꽃 핀 선인장, 꼭 츄러스처럼 생겼어요.
마지막 머루 사진, 어떻게 저런 각도로 찍으셨는지...눈에 들어오네요.
첫줄의 '밥가게'란 말이 왜 이리 정겹게 들리는지.
사진 위로 여름 햇살이 느껴집니다.

울보 2012-07-12 22:41   좋아요 0 | URL
선인장 꽃이 이쁘,더라구요,,
엄마의 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여름햇살이 너무 느꺼운데 매일 저 텃밭에서 하루에 한시간씩 일을 하는엄마의모습에 괜실히 미안해지고 안쓰럽더라구요,
요즘 허리도 많이 아프시던데,,

숲노래 2012-07-1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집에서 함께 살아가실 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울보 2012-07-12 22: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엄마랑 함께 살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