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엌에서는 달콤한 밥내가 납니다,
오늘 처음으로 약밥을 하는중이지요
찹쌀에 밤 대추 잣을 넣고 이렇게 이렇게 하면돼
라고 알려주던 큰형님댁에 형님덕에
오늘은 집에 있던 밤 대추 잣으로 약밥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압력밥솥의 딸랑거림에 불에서 내려놓고
김이 다빠져나가기를 기다리는데

그 김이 빠져나가면서 나는 달콤한 밥내가 자꾸 유혹을 하네요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음식인데
잘 되면 종종 류의 간식거리고 만들면 좋을듯해서
아직 결혼해서 도전해보지 않은 음식들이 많은데
종종 이렇게 새로운 음식에 도전을 하게 되면 아주 설레이더라구요

과연 맛은 어떨까
제대로 되었을까
궁금합니다
조금 후면 개봉박두
모두 기다리세요
맛은 보여드릴수 없으나
눈으로 보여드릴수 있어요
저도 무척 궁금하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7-10-0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약밥을 만들어봤어요. 처음 만든 건 부슬부슬 부서진 거만 빼면 맛은 좋았고, 두번째는 모양은 잘 잡혔는데 맛은 좀 없었고. 남은 건 냉동실에 포장되어 있답니다. 두고두고 간식으로 먹어야죠. ㅎㅎ

비로그인 2007-10-01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약밥 무지 좋아하는데 사진 궁금합니다...^^

미설 2007-10-01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냉동실에 밤 까놓은 것도 있고 대추도 한 봉투 있는데 한번 해보면 좋을텐데.. 아직 저도 한번도 해 본적이 없어서 망설여지네요.

무스탕 2007-10-01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겠습니다. 전 할줄은 모르고 해 주면 잘 먹긴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