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Alicia 2009-03-22  

 

멜기님- 저는 멜기님 옆모습봤는데 왜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셨어요?
흠. 멜기님 미워요.

 

 
 
멜기세덱 2009-03-23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 보셨다고요?
어디서일까요?
블라에오셨더랬어요?
흠...보셨으면 아는체를 하시지그랬어요....ㅎㅎㅎ 반가웠을텐뎅....
 


조선인 2009-01-19  

안녕하세요. 참가자 상이라니 억지로 끼워맞추신 거 같아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고맙게 받겠습니다. 

해람이 책으로 고를게요. '잠수함 소년 샘'

 
 
2009-01-19 0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9-01-10  

안녕하세요 멜기세덱님 

진작에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늦었네요. 감사하게 책 잘 받았습니다. 친절한 카드까지 들어있어서 놀랐고 또 기뻤습니다. 나보코프의 책을 받아들자마자 두근거려서 혼이 났습니다. 서둘러 읽지 않고 인내를 발휘해서 책장 좋은 곳에 꽂아두었습니다. 올 한해는 정말 좋은 일만 있으려나봐요, 오늘 확인해보니 알라딘에서 저자 싸인본도 당첨이 되었더군요.  :) 

멜기세덱님, 올 한해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랄께요.

 
 
 


Alicia 2009-01-08  

 

멜기님 부탁있어요. ^^최근에 잘나가는-문태준이나 이병률, 김선우 같은 사람들 말고, 최근작도 말고 2000년대 초반이나 90년대 시인들 시집중에서 괜찮은 시집, 작품성도 있고 멜기님이 아끼는 시집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저는 오규원이나 황인숙,나희덕,황동규의 시집이 제일 좋았어요. :)
혹시 알아요? 알려주시면 제가 나중에 서울가서 호호 따듯한 커피한잔 사드릴지. ^^

 
 
멜기세덱 2009-01-0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따뜻한 커피는 제가 언제든지 사드릴테니, 저 좀 알려주세요...

멜기세덱 2009-01-09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시를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 갖고 있긴 하지만, 아마도 알리샤님만큼은 시를 많이 즐겨 읽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작년 한해도 시집에 눈길을 많이 못줘서 미안한 마음이에요.ㅎㅎ
개인적으로는 백석이나 김소월 시를 가까이 두고 즐겨 읊는답니다. 옛시들의 정감이 저는 좋더라구요. 특히나 울림이나 리듬이 있는 시들이요. 아마도 전공이 그렇다보니 교과서에 나오는 시들이나 겨우 챙겨보는 정도고 90년대 이후의 시집들은 잘 챙겨보지 못하고 있네요.
90년대 이후의 시들에 대해서는 다소간 저는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요. 여기서 세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시들이 읊어도 그리 운치가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때 즐겨 읽었던 시인은, 백석과 김소월을 비롯해 도종환, 신경림, 안도현, 김용택 등등이었던거 같아요. 기형도, 함민복, 나희덕, 정희성 등등도 괜찮게 생각하는 이름들이고요,
최근에 읽었던 시인들 중에는 김사인이 얼른 떠오르네요. 김사인의 최근 시집도 그렇게 이전 시집들(다 읽어보진 못했지만)도 좋았던 거 같아요. 문태준과 손택수의 시도 좋았던거 같고, 권혁웅의 시는 아주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시를 서로 읊고, 읊어주며, 서로의 감상을 나누며 그 감상에 젖어 말없이 먼 산만 바라보는 것, 이런 것 참 낭만있고 좋은데, 요즘엔 그럴 수가 없으니, 참 딱한 인생이에요.ㅎㅎ
커피를 언제 사주실 건지? ㅋㅋㅋ

Alicia 2009-01-09 12:33   좋아요 0 | URL

어흥. 시집이 아니잖아요- 멜기님 마음안에 있는 시인들만 주루룩 쏟아내시곤. 90년대 이후의 시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건, 시대정신의 부재 때문인가요? 근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달라요. 오늘을 사는 우리는 경험하지 않은 세계에 대해선 알 수 없고 결국 오늘에 대해 말할 수밖에 없어요. 아니 오늘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론에 대해서는 전공자가 아니라 저도 자세히 말은 못하겠어요.)

근데 정말 생각보다 시집을 많이 읽진 않으셨네요.
저는 도서관에서 덜 알려진 시집을 찾아 고샅고샅 서가를 파고들어야겠어요. ^^
오늘은 이윤학의 시집을 읽을거예요. 훗.

음. 커피는 글쎄요. :)
내년 겨울쯤? ㅋㅋ
 


Alicia 2009-01-02  

멜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인사가 많이 늦었죠. 저, 멜기님이  한달간 문자주고받기 쿠폰 안주셔서  삐진거 아니에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서 포근한 연인도 만나시고...  애인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애인이 되어주는 편이 더 쉬운방법일지도 모른다는  무스탕님의 명언을 꼭 새겨들으세요. 훗. :) 

 

 
 
멜기세덱 2009-01-02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많이 이른 감이 있죠...아직 설날은 멀었으니깐...ㅋㅋ
알리샤님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굳이 원하신다면, 저와의 평생 문자주고받기 회원권(시가 1억원 상당)을 드릴 수도 있답니다..ㅋㅋㅋ
무스탕님의 명언이라.....음....혹시...애인이 되어달라는 말씀으로 들리는데요....ㅋㅋㅋ

푸른신기루 2009-01-03 02:27   좋아요 0 | URL
어,어!!
저 멜기님과 평생 문자주고받기 회원권 받고 싶어요!!
받아서 10만원에 초특가 할인판매해야지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