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ury96 2008-01-06
멜기세덱님, 책 잘 받았습니다. ^^ 기쁜 마음으로 뜯어보는데 두 권이나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지 뭡니까~ ㅎㅎ ^^ 님께서 보내주신 '내사랑 백석'부터 읽고 있는 중이에요. 아직 많이는 못 읽었지만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어 책장도 잘 넘어 가구요 ^^ 포장을 뜯고 책을 보아서도 기뻤지만 님께서 적어주신 빨간 봉투의 글자들도 너무나 좋았답니다. 덕담 감사해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자야부인의 에세이 처럼 님께도 그런 애절한 사랑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요. 저도 아직 그런 사랑 못해봤어요... ^^ 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책 정말 잘 읽겠습니다. 출국 날짜가 1월 19일로 정해졌어요. 출국하기 전에 간간히 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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