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ercury96 2008-01-06  

멜기세덱님, 책 잘 받았습니다. ^^  기쁜 마음으로 뜯어보는데 두 권이나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지 뭡니까~ ㅎㅎ ^^ 님께서 보내주신 '내사랑 백석'부터 읽고 있는 중이에요. 아직 많이는 못 읽었지만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어 책장도 잘 넘어 가구요 ^^ 포장을 뜯고 책을 보아서도 기뻤지만 님께서 적어주신 빨간 봉투의 글자들도 너무나 좋았답니다. 덕담 감사해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자야부인의 에세이 처럼 님께도 그런 애절한 사랑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요. 저도 아직 그런 사랑 못해봤어요... ^^ 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책 정말 잘 읽겠습니다. 출국 날짜가 1월 19일로 정해졌어요. 출국하기 전에 간간히 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승주나무 2007-12-30  

멜기세덱~
2007년에 우리는 만날 수밖에 없었던 인연인 것 같네요
멜기세덱 님을 보면서 저는 오래 전에 스스로 확인한 '결여의식' 같은 것을 발견했어요.
책을 읽거나 학문을 하다 보면 지식의 폭이 커지는 것보다 오히려 무지의 폭이 더 커지는 것 같은 느낌.. 그렇짐나 그보다 앎에 대한 열정과 갈망이 보기 좋아서, 아마도 쉽게 멜기세덱의 '결계'를 빠져나가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일단 저는 넓게 파다가 나중에 '죽게 파다가'를 해보려구요~
여러 방면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함께 넓게 파보지요~~
2007년 인사 주간으로 정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댓글은 역시 방명록의 맞짱 댓글이 최고지요 ㅋㅋ
 
 
 


라로 2007-12-29  

보내주신 책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알라딘에 다시 왔다는^^;;;;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2008년엔 애인 생기시길,,,헤헤
 
 
순오기 2007-12-29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멜기님, 저도 나비님 옆에 묻어서 감사~~~~~ 드리고
2008년 멜기님의 '전라도 가시내' 츠자 만나시기를... 헤헤2 ^^

멜기세덱 2007-12-29 04:09   좋아요 0 | URL
아고, 순오기님께는 다시 한 번 너무 너무 죄송해요...
 


쥬베이 2007-12-27  

멜기세덱님!!^^
방금 책 받았어요. 택배가 이 시간에 왔네요ㅋㅋㅋ

시집에 따뜻한 메시지까지...정말 감사합니다.
2007년 마무리 잘 하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비로그인 2007-12-20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님의 멋진 글과 사색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내년에도 더 멋진 책과 사람들과 인연 맺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요. 이만 꾸벅.   - 살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