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웰컴 라이브러리에 보관된 고서중의 하나로  작성된 시기는 19세기말에 20세기 초에 저술된 책으로 읽으려면 목숨을 걸어야 될 정도로 아주 위험한 책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위험해서 금단의 봉서가 된 책은 바로 마리 퀴리의 연구일지라고 하는군요.

마리 퀴리의 연구 일지가 위험한 이유는 실제 마리 퀴리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 퀴리는 계속된 방사능 연구 탓에 건강이 악화되어 방사선 피폭에 의한 재생 불량성 빈혈 등으로 몹시 고생하며 요양원을 전전하다가, 1934년 7월 4일 향년 66세로 사망. 죽기 직전에는 여러 생리 기능이 완전히 망가져서, 인체의 발열 기능마저 정지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선지 마리 퀴리의 연구 일지 역시 반감기가 1600년이나 되는 라듐266에 오염이 되있어 이 책을 읽으려면 전용 열람실에서 방호복을 입고 읽어야 하면 보관시에는 납으로 된 상자에 보관해야 된다고 합니다.

읽으면 죽는 책이라니 정말 ㅎ ㄷㄷㄷ하기 그지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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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서 기온이 거의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뭐 어제와 오늘은 많은 비가 내려서 그나마 더위를 잠시 식혀 주었지만 진짜 너무 더워서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옥탑이라 그런지 무더위에는 선풍기 한대 가지고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습니다.그렇다고 에어컨을 새로 사기도 어려워서 정말 여름을 어찌 버틸지 걱정이 앞섭니다.

밤에도 너무 더워서 돌얼음 사와서 커피 마시면서 버티고 있는데 선풍기 바람도 더워서 잠을 청하기 힘듭니다.6월도 이정도인데 한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해 집니다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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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6-17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장고에 아이스팩 얼려두고 쓰시면 좋아요..

카스피 2025-06-18 01:11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꿀팁 감사합니다^^

감은빛 2025-06-19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매년 여름마다 힘들게 지냅니다.
가끔은 에어컨이 있는 친구들 집을 돌아다니며 며칠씩(길게는 한 달 가까이) 보내기도 하고,
아주 가끔은 일터 바닥에 돗자리 깔고 잠을 잔 적도 있어요.
올해도 걱정이네요.
뭐 닥치면 또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죠.

카스피 2025-06-21 04:03   좋아요 0 | URL
낮이야 어디로 도망가서 에어컨 바람 쐬면 되지만 밤은 버틸 재간이 없네요.다행이 장마가 시작되어 한시름 놓았지만 장마가 지나가면 어찌 버틸지 걱정이 됩니다ㅜ.ㅜ
 

요즘 K-POP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서 전세계로 퍼져 나간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보니 많은 외국인들이 K-POP 스타기 되기 위해서 국내 걸그룹에 많이 데뷔하게 됩니다.

초창기에는 일본이나 중국,대만 출신들의 많이 등장했으나 이후 동남 아시아 멤버들도 하나 둘씩 생겨나고 이제는 남미나 유럽의 지원자들도 많이 있다고 하네요.


한해에 생겨나는 걸그룹이 많을 때에는 100개나 된다고 하니 솔직히 일반인들이 모르는 걸그룹도 허다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그런 걸 그룹중의 하나가 비로 2023년에 데뷔한 엑신이란 그룹이 있습니다.

한국인 3,러시아 1,인도1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지요.


사실 K-POP그룹에 지원하는 외국인(한국계제외)들은 일반적으로 K-POP음악과 댄스를 너무 좋아해서 이미 자국내에서 일정 수준의 실력을 갖추어서 한국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한 실력자거나 한국으로 음악유학을 올 정도의 금수저들인 경우가 상당수 입니다.

그 중에는 아이들의 우기처럼 공부도 잘했지만 K-POP이 너무 좋아 부모님님을 설득해 한국에 연습생으로 와서 데뷔한 경우도 있지요.


엑신의 러시아 멤버 노바도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노바는 러시아 올림피이드 고득점자여서 러시아 모든 대학에 시험없이 입학할 자격을 얻었으며 전액 장학금으로 러시아 명문대 생명공학을 2년간 공부하다가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생을 하다기 엑신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러시아 대학교는 1년 휴학만 가능해서 결국 대학은 포기했다고 하는군요.


자국에서의 보장된 삶을 뿌리치고 머나먼 타국으로 건너와 꿈을 펼치려는 많은 외국인 K-POP 가수들이 모두 성공해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길 바래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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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내수 경기가 사상 최악으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시기보다 더 어렵다면서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내수 경기 침체의 희생양이 필요해서인지 그 타겟을 찾는 방송이 얼마전 나왔다.


방송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보면 2030가구의 1분기 월평균 소득은 약 548만 원으로  1년 새 8% 늘었고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9년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는데 과거엔 연초 성과급이나 일명 떡값을 받으면 차를 바꾼다거나 여행을 간다는 분들이 적지 않았는데 이젠 그런 분위기가 거의 사라졌다면서 청년층 소비가 줄어서 내수가 실종되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주택 영끌로 세금이나 이자비용이 증가해 쓸돈이 없다고 분석한 것이다.


아니 그간 치솟는 집값에 주택 구매(결혼도 포함)를 포기하고 자신들의 소확행(여행,자동차,오마카세,명품등)에 돈을 쓰던 청년세대에게 욜로족이니 뭐니 욕을 바가지로 하더니 이제는 아파트 영끌로 청년층이 지갑을 닫아 내수경기가 죽었다고 뭐라고 한다.

아니 언제는 돈을 쓰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대비(주택구매도 포함)하지도 않고 욕을 하더니 이제는 주택구매를 위해 은행 대출을 받으면 아무 생각없이 영끌했다고 또 욕을 해댄다.


아니 치솟는 집값과 물가와 청년층의 높은 실업율이 2030세대의 책임이 아닐진대 돈을 써도 안써도 욕을 해대는 기성 세대들의 타박에 기가 막힐 지경이다.

참 어는 장단에 춤을 추라고 하는 것인지 당최 알 수가 없다.한마디로 니나 잘하세요라고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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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아주 위험한 책 한권이 봉인되어 있다고 합니다.1670년에 출간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중국 제국에서 행한 기념비적 임무''란 책이지요.

ㅎㅎ 이 책을 금단의 봉서라고 한 이유는 바로 책 표지의 재질 때문입니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중국 제국에서 행한 기념비적 임무는 네덜란드 출신의 다퍼(O.Dapper) 박사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사절단과 함께 중국을 탐방한 뒤 쓴 지리서로, 표지에 백인의 가죽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7~19세기 당시 유럽에서는 사람 가죽을 고급 도서의 표지로 이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유럽과 미국 등의 일부 박물관과 대학도서관 등이 인피(人皮)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알려졌다거 고 하네요.

사실 인피 도서하면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영화 이블데드에 등장하는 흑마법서인데 한국에도 인피로 만든 책이 있다니 정말 ㅎㄷㄷㄷ한 느낌이 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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