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잠을 자다가 열어논 창문으로 빗방울이 마구 들이쳐서 깜짝 놀라 급하게 창문을 닫았지요.아무튼 새벽에 엄청나게 비가 많이 내렸는데 뉴스를 보니 어제 하루 수도권 일대에 엄청 많은 비가 내린 모양입니다.


특히나 인천의 경우 하루 2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도심이 물에 잠겨서 차나 상가등이 큰 피해를 보았단고 하는군요.뉴스를 보니 달리는 버스안으로도 흙탕물이 들어올 정도니 얼마나 비가 많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서울에도 강북지역에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려서 비 피해가 큰 것 같습니다.

이처럼 큰 비가 내렸는데 알라디너 여러분들 중에서도 혹 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계실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수도권 일대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온다고 하니 다들 큰 피해가 없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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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8-1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인천은 비가 많이 와서 침수 피해가 상당히 클 거예요. 비가 많이 온 적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번엔 여러 지역에서 침수피해가 나오고 있고요, 강수량도 상당히 많았어요. 오늘 오후에 비가 오니까 조금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어제 큰 비가 내려서 무더위가 한풀 꺽이긴 했지만 한동안 낮에도 폭염으로 고생하고 밤에도 초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무척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무더위에 잠을 설쳐서 그런지 한밤중에 알라딘 서재에 들어오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서재에 들어와 글도 쓰고 다른 분의 글도 읽는 편인데 이건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알라디너 분들도 마찬가지 이신것 같아요.

현재 시각 오전 1시 20분인데 벌써 서재를 방문하신 분이 257명이나 되시네요.아무래도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잠이 잘 오신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늦게 주무시면 내일 일에 지장이 많으실 테니 선풍기 키시고 편한게 주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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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사장님들이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요즘 20대 알바생들은 개념이 참 없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요.물론 무개념으로 알바생들을 부려먹고 착취하는 악독 사장놈들도 많지만 실제 남의 돈을 받고 일하면서도 무개념인 알바생들도 무척 많다고 하네요.


어느 자영업 사장님이 알바를 구하면서 받은 이력서라고 합니다.

사장님은 이 이력서를 보고 한 10초간 말묵이 턱 막혔다고 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무슨 밈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휴학중이라고 적혀 있는데 2005년생이면 적어도 대학생일 것 같은데 과연 저런다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이력서 정도야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그냥 적어 제출하면 그만인데 아예 생각 자체가 없는 친구 같네요.

요즘 20대가 다 저렇지는 안겠지만 아르바이트니까 대충해도 된다고 생각에 저리 했겠지만 결국 태도의 문제로 저거 못고치면 평생 성공하기 어려울 것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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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에 삼중당에서 세계대로망전서라는 시리즈 책이 나왔다.삼중당의 세계대로망전서는 모두 몇권이 출간되었는지 전혀 정보가 없는데 당시 서구에서 유명한 대중 소설을 번역한 것으로 추측된다.책 표지 뒷면에 28권까지 출간예정으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근간도 있고 해서 대략적으로 한 20권이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60년대에 삼중당 세계대로망전서(추리소설포함)을 간행해서인지 70년대 말에 삼중당에서 다시 문고판 추리소설문고를 간행하기도 했다.


삼중당 세계대로망전서의 초기 10작품 목록은 다음과같다.

01.동굴의 여왕- H.R 헉커드

02.스카라 뮤수-라피엘 사바치니

03.잃어버린 밀서-에릿히 케스트너

04.흡혈귀-H.H 에봴스

05.하오의 연정-크로오드 아네

06.녹색의 보석-A.모리슨

07.마인 드라큐라-부람 스토카

08.설원의 세 사나이-에릿히 케스트너

09.붉은 나비-바르네스 오로체

10.마녀의 호수-V.바움

초기 10작품은 확실힌 간행된 것으로 보이다.삼중당 세계로망전서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이 전서는 추리 소설만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여러 서구의 인기있는 대중소설을 번역한 것으로 보이는 데 그중에서 일부 추리소설이 추기돤 형식으로 보인다.


11~20번째 작품인데 출간이 되었는지 간행 예정작품인지 확실치가 않다.

11.인어와 바스키트-J.M 스콧트

12.검은장막-W.아이리쉬

13.피와 모래-브라스코 아바네스

14.기암성/괴도신사-모리스 르블랑

15.파리의 비밀-유제느 슈

16.정염의 바다

17.춘희 좁은문

18,월장석-윌키 크린스

19.무용연대장

20.복수-마리 코레리


상기 목록에서 알수 있듯이 상당히 대중적인 소설들은 번역 출간했는데 구석의 노인으로 유명한 오로체여사의 붉은 나비가 번역된 것이 신선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위20권중 굵은체 푸른색으로 적힌 책들이 추리소설로 추정되는 책들이다.


추가적으로 조사한 결과 삼중당 세계대로망전서에서 다음과 같은 추리소설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검은 장막-월리암 아이리쉬

기암성+괴도신사-모리스 르블랑

파리의 비밀-유제느 슈

월장석-윌키 콜린스

자랑스러운 청춘-코난 도일

복수-마리 코레리

춤 추는 망령-존 딕슨 카

위에서 11~20번째 작품(추후 발간예정으로 추측됨)중에 검은장막,파리의 비밀,복수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나중에 발행된 책들의 변화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삼중당 세계대로망전서에는 어떤 작품들이 총 몇권이 간행되었는지 더 이

상 자료가 없어서 확인이 불가능한데 현재 확인된 작품중에는 현재 더 이상 재간되지 않는 작품들도 다수 있어서 어떤 추리소설들이 간행되었는지 보다 자세한 정보를 습득했으면 좋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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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우 새로 생기는 헌책방보다 기존에 있던 헌책방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는 경우가 대다수 여서 가끔은 인터넷을 뒤져 혹시 새로 생긴 헌책방이 있나 검색을 해보기도 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새로 생긴 헌책방 글보다 더 많이 눈에 띄이는 것이 바로 당일 방문 헌책방 배달 수거업체들의 블로그글이 주류더군요.

이들은 주로 이사를 가는 집들이나 이이들이 커서 처지 곤란인 아동용 도서들은 주로 수거해 가는데 아마도 매우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고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책 주인들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내다팔면 단 얼마라도 더 벌수 있지만 아무래도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나 들고가는 책의 무게 그리고 알라딘 측에서 구매하지 않을 리스크도 있기에 이런 업체들에게 일괄로 파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업체들은 어떻게 판매를 할까요? 사실 예전에는 동네 헌책방에서 이렇게 책을 수거해 같다면 요즘은 일종의 아르바이트나 투잡의 개념으로 헌책을 수거해서 알라딘이나 예스 24(주류는 역시 알라딘)의 중고매장에 일괄 매도하거나 아니면 남은 책들은 인터넷 서점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초기에 이런 헌책 수거가 돈이 된다고 많은 이들이 달려들었으나 알라딘등에 깐깐하게 검수해 구매하기 때문에 실제 판매수익율이 기대한 것보다 높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그리고 기존의 헌책방들도 헌책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서 판매에 지장이 많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알라딘 중고서점은 대한민국 헌책방계의 메기라는 사실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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