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수 없다란 프로그램에서 개그맨들이 나와서 사랑하면 변하는 호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ㅎㅎ 최양락 아저씨의 마지막 말에 정말 빵 터지고 맙니다.역시나 개그맨을 개그맨이네요.하지만 부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기에 상호 존중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정말 부부가 오래살면 이름이나 애칭대신에 야라고 말하는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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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5-09-11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결혼하기 전 연애할 당시부터 서로 존칭을 사용하기로 약속했고, 결혼 후에도 가끔 이성을 잃을 정도의 상황이 아니면 대체로 지켰습니다. 대부분 서로 편해지는 시점이 되면 호칭도 편하게 변하게 되는데, 그게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무너뜨리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결혼하기 전부터 이혼한 후까지 단 한번도 애들 엄마에게 존칭을 안 쓴 적이 없어요.

카스피 2025-09-11 08:56   좋아요 0 | URL
사람들에 따라서 존칭을 서로 하는 것은 서로 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역시 이상적인 것은 서로 존칭을 쓰면서 존중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 보여요.상대방에게 존칭을 쓰는 부부들이 하는 말이 존칭을 쓰면 특히 싸울떄 존칭떄문에 힘들기 때문에 싸울일이 많이 없어진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