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을 인식 하려면 이름을 붙여야 할까요 이름을 붙이는 순간 우리는 맨 처음 품었던 사고와 인식을 고정 시켜버리고 원래 사물이 품고 있던 고유한 특성을 지워 버리게 되죠. 꽃 한 송이가 우리 사고를 지배 하고 있는 언어와 사상을 대체 할 수 있을까요? 꽃 한 송이 그림이 혼돈에 사로 잡힌 사회를 구원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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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마저 - EP앨범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 / 비스킷 사운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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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브로콜리와 함께~♡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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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8-20 2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8-20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8-21 0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독서괭 2021-08-20 22:3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앨범 좋더라구요~^^ 예전 곡들도 좀 듣고 있는데 참 명곡이 많네요.

scott 2021-08-21 00:23   좋아요 5 | URL
괭님도 브로콜리! ㅎㅎ
무공해 노래
무한 반복해도 전혀 싫증이 안나는데

먹는 브로콜리는 그때 그때 다릅니다.ฅ🐾

mini74 2021-08-20 22:3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브로콜리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스콧님 *^^*

scott 2021-08-21 00:24   좋아요 5 | URL
미니님 주말 맛나는게 많이 드세요

날씨가 식욕을 ฅ🐾

서니데이 2021-08-20 22:3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브로콜리 너마저,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가 이어지는 내용 같은 제목이네요.
scott님, 벌써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scott 2021-08-21 00:25   좋아요 5 | URL
맞습니다
서니데이님
문장형 제목입니다 ㅎㅎ

서니데이님 주말 건강 잘 챙기세요
항상 캄솨 ~ฅ🐾

새파랑 2021-08-20 22:5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브로콜리 🥦 는 사랑입니다~!!

scott 2021-08-21 00:26   좋아요 4 | URL
그쵸 ! 브로콜리! 💗
새파랑님 주말 멋지게!
굿 나잇!!
┊ ┊ ┊ ┊ ┊ 🥦
┊ ┊ ✫ ˚♡ ⋆。 ❀
┊ ☪︎⋆ ⊹
┊ 🥦 . ˚

붕붕툐툐 2021-08-20 23:1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스콧너마저~😍😍

scott 2021-08-21 00:27   좋아요 5 | URL
툐툐님 혹쉬 브로콜리 키우시고 계신가여 ??
  __ ∧ ∧
/\  (*゚∀゚)\
\/| ̄ ̄∪ ∪ ̄|\
 \|  〓🥦  |
    ̄ ̄ ̄ ̄ ̄

붕붕툐툐 2021-08-21 01:24   좋아요 5 | URL
아뇽~ 브로콜리는 사먹는 아이. 그걸 키울 수 있다고 단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봤네용!ㅎㅎㅎㅎㅎ
근데 이모티콘은 너무 귀여워용~😍

scott 2021-08-21 17:06   좋아요 3 | URL
툐툐님 브로콜리 새싹이가 있습니다
그걸 갈아서 쥬스로도 마시고
샐러드처럼 먹기도 하고
브로콜리보다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하네요 ^^

bookholic 2021-08-21 07:1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먹는 브로콜리는 싫고 듣는 브로콜리는 좋아요~~^^

scott 2021-08-21 17:06   좋아요 4 | URL
북홀릭님 전 오래전에
브로콜리에서 살고 있는 벌레 보고나서

브로콜리는 음악으로 만 ㅎㅎㅎ^ㅅ^

그레이스 2021-08-21 12:1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노래, 어떻게든 뭐라도, 지금 듣고 있어요

scott 2021-08-21 17:07   좋아요 3 | URL
오! 그레이스님 마저도 브로콜리를!!🥦🥦
 
진범인
쇼다 간 지음, 홍미화 옮김 / 청미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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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8월 20일 <스루가 일보> 제 14판 사회면


유괴된 5세 남아 시신 발견


어제 스즈오카 현 경찰청은 도쿄 도내의 다마 강에서 미시마 시에 사는 오바타 마모루(5)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7월 27일에 집 근처에서 행방 불명 되었고, 그 후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가 이웃집으로 걸려왔다. 

시즈오카 경찰서는 즉시 각 언론사에 보도협정을 요청함과 동시에 금품을 노린 유괴 사건으로 보고 비공개 수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각 언론사는 보도협정에 따라 보도를 자제해왔다. 그러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시즈오카 현 경찰 본부는 이 사건을 유괴 살인 사건으로 분류하고 공개 수사로 전환했다.

 

-2015년 8월 2일 오후 9시 5분 전.


'여기는 통신사령계. 스소노서 관내 스소노 시 미슈쿠 648번지/로부터의 통보를 전한다. 근처 도메이 고속도로 상행선 옆 수풀 부근, 고령의 남성 발견, 복부 출혈, 각 이동 중인 대원들은 급히 현장으로 출동 바란다.'


구사카 사토루 경위가 스소노 경찰서의 통신 지령과로부터 무선 연락을 받자마자 잠복용 경찰차를 타고 급히 현장으로 출동한다.

사건 현장인 고속도로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 계단 난간 건너편 경사면에 한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

사체는 이미 한 시간 전에 사망했다. 이 남자는 어떻게 이런 곳까지 오게 된 것 일까? 

산책을 나왔던 인근 주민일까? 

사체를 가정 먼저 발견한 사람의 집은 이 남자가 쓰러져 있던 곳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다. 

 개와 산책 중 고함 소리를 듣고 달려 간 곳에 이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 측에 밝힌다. 

뒤이어 현장에서 이 십 미터 떨어진 곳에 수상한 차량 한 대를 발견하고 손전등을 비춰 자동차 내부에 붙어 있는 등록증을 들여다 보니  이름 '스도 이사오' 주소는 도쿄 시 세타가야 구 산겐 자야 1번지.

사체 검안 결과 남자는 살해 당했고 사망 원인은 복부의 상처로 인한 과다 출혈, 사망 일시와 추정 시각은 8월 11일 오후 7시 부터 오후 8시 사이 


예리한 칼 같은 흉기로 인한 상처라는 소견서가 나온다. 

'스도 이사오' 그는 누구이며, 누가 그를 살해 했을까?

중고차 판매점을 경영했던 스도 이사오,오래전 어린 아들이 유괴되었다는 사실을 주변 탐문 수사 끝에 드러난다.
1974년 7월 27일 피해자는 오바타 마모루 나이는 다섯 살 
가족으로 모친 오바타 사에코 7살 누나 리에
아이가 유괴 되기 전 오바타 사에코는 남편 스도 이사오와 이혼하고 사건 전날 부터 당일 까지 시내 월세 집으로 막 이사를 왔다.
오바타 사에코가 이웃집에 인사를 다니며 이삿짐을 정리 하는 동안 다섯 살 오바타 마모루는 혼자서 집을 나가 누군가에게 유괴를 당했다고 사건 기록에 적혀 있었다.
자정이 가까운 시각에 한 중년의 남자가 오바타 사에코 주인 집으로 전화를 걸어 사에코에게  자신이 남자 아이를 납치 했으니 일 천만 엔 현금을 준비 해 두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 후 범인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와 두 통의 편지로 연락이 왔고 그때 마다 몸값을 받으러 올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들은 항시 대기 중 이였다. 
하지만 세 번 모두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 후 연락 조차 없다가 사건 발생 23일 이 지난 후 다섯 살 마모루의 시신이 다마 강의 물 속에서 발견 되었다. 아이는 옷을 입은 체  맨발이였다.
이 사건을 담당 했던 미시마 경찰서에서는 이미 사건의 시효가 끝나기 1년 전 1988년에 특별 수사반이 편성 되어 다시 수사에 착수 한다.

'시게토 세이치로'

1988년 7월 28일  미궁에 빠져버린 유괴 사건을  재 수사 하며 아이를 유괴하고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구사카 사토루 경위는 시게토 세이치로 특별 수사 반장을 찾아 나서고 유괴 사건의 진범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41년 전의 사건의 당사자인 피해자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까?
사건을 파헤치고 범인의 흔적을 추적할 수록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1975년 세 명의 중학생이 다마 강변에서 낚시대를 들고 강 유원 지역 앞에 모인다. 
2시간 정도 낚시를 하다가 지루함에 강물에 돌을 던지는 놀이를 하고 수면에 수건 같은 헝겊에 싸인 물체를 발견하게 된다.
수건의 일부가 스르륵 풀리면서 부패한 발가락이 드러났다. 
다음날 아침 시신은 미시마 시에서 유괴된 오바타 마모루
아이를 유괴한 범인의 단서는 전화기에 녹음 된 목소리와  두통의 편지, 편지의 문장은 신문 활자를 오려 짜 맞춰 붙였다.
범인이  아이의 어머니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

 [나는 경찰에게 잡힐 멍청이가 아니다.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기를 그렇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8월 3일 오후 8시에 도메이 고속도로 상행선 , 나카자토 버스 정류장 안내판에서 동쪽으로 20미터 떨어진 곳의 가드레일 안쪽에 일천만 엔이 든 가방을 둘 것]

전날 밤 특수반이 투입 되고 총 100명의 수사원들이 은밀한 곳으로 흩어져서 범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범인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이의 사체가 발견 된 직후 어머니 오바타 사에코의 이해 할 수 없는 행동과 말, 그녀의 과거를 둘러싼 친지들과 주변 이웃들의 증언을 추적하면서 동생이 유괴 되었을 당시 7살이였던 누나 리에를 찾아 간다. 당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누나 리에
그녀의 가족들을 조사 하면서 밝혀지는 새로운 사실은 아동 학대로 인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기록을 찾아낸다.
한편,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 아동 성애자이자 전과자인  요네야마 가쓰미의 행적을 뒤쫒는다.

2015년 8월 14일

스소노 경찰서

'스도 이사오의 살해 현장 근처에서 발견된 빨간 플라스틱 조각은 그가 경영하는 중고차 판매점의 선반에 여러 해 동안 놓아져 있던 빨간 플라스틱 양동이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빨간 양동이는 사십 여년 전 유괴되어 살해 당한 아이의 사건과도 관련이 있을까?
스소노 경찰서 강당에 설치된 수사 본부의 전화벨이 울린다.
수화기 너머 수사 경찰 구사카는 유괴된 아이의 누나 리에로 부터 결정적인 증언을 받아 냈다는 사실을 알린다.
 유괴범으로 추정되는 범인의 전화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 '스도 이사오', 그렇다면 '스도 이사오'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 인가?
리에의 전화를 받기 3일전 수사관들은 어머니 오바타 사에코가 구급차에 실려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십여년 전 유괴범이 보낸 두번째 편지

[나는 경찰에게 잡힐 멍청이가 아니다.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기를. 그렇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8월 3일 오후 8시에 도메이 고속도로 상행선, 나카자토 버스 정류장 안내판에서 동쪽으로 20미터 떨어진 곳의 가드레일 안쪽에 일천만 엔이 든 가방을 둘 것]
 
-리에의 몸에 남아 있던 학대의 흔적
-사에코의 극심한 히스테리
-스도 이사오가 바람을 피운 현장.
 
41년 전 누군가에게 유괴 되어 살해 당한 오바타 마모루의 시간은 영원히 멈춰버렸다,
수사 자료에 남아 있는 오바타 사에코, 아들 마모루가 던진 고무공이 신발장 위의 꽃병에 맞아 깨지고 이에 화가 치밀어 오른 사에코는 아들의 빰을 거세게 때린다.
다섯 살에 세상을 떠난 아들의 나이를 세면서 슬픔과 분노의 세월을 살았던 아버지 '스도 이사오'

'아무리 떠올려 보려고 해도 동생의 얼굴이 생각 나지 않습니다. 그 애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어떤 말을 마지막으로 했는지...'
 
다쓰가와 경위는 처음 부터 이 사건의 '진범'이 누구 인지 알고 있었을까?

'우리는 이 사건의 시효를 이대로 넘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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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8-02 16:37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의 리뷰를 이렇게 쓰면 막막 읽고 싶어지잖아요. 출판사에서 책 읽어야 궁금증이 해결되라고 뽐뿌질 막 하면서 쓴 소개글 같아요. ^^
그래서 진범인이 누구라고요?

scott 2021-08-02 21:12   좋아요 6 | URL
번역이 훌륭해서! 번역자 이름을 꼭 기억해 둘려고요 ㅎㅎ
2018년에 와우와우에서 형사물 일드로 방영 했었는데
원작도 재미,,
올드한 수사물이지만 사건 추리 해나가는 과정, 범인 추적하는 과정속에 수사관들의 고민, 비애까지,,,
오랫만에 잼 ㅎ 나게 읽었습니다

전, 바람돌이님 서재방에서 뽐!뿌 옴!

미미 2021-08-02 17:1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스콧님도 추리소설 은근 좋아하시는 듯~♡ 지난번 ‘명상 살인‘도 재밌어보였는데 말이죠!🤔 여름 더울때 추리,미스터리,공포가 딱ㅎㅎ

scott 2021-08-02 21:13   좋아요 5 | URL
추리 소설 읽고 싶어서 한글 깨우친 1인! ㅎㅎㅎ

추리-미스터리-공포
추운 겨울날 뒹굴뒹굴 하면서 읽어도 잼 ㅎ 나여 ^ㅎ^

mini74 2021-08-02 17:1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전 csi 류의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이 책도 뭔가 흥미진진. 이것이 바로 리뷰 쓰는 이의 힘인가요.*^^*

미미 2021-08-02 17:14   좋아요 6 | URL
저도 csi에서 시작. 크리미널마인드,성범죄수사대로 이어오고 있어요ㅎㅎ

scott 2021-08-02 21:15   좋아요 5 | URL
오 ! 저도 ! 법의학 장르물 좋아 합니다 ‘CSI‘ 장르의 최고봉! 퍼트리샤 콘웰 작품도 전부 섭렵!!!

‘진범인‘은 올드한 수사물인데 사건 전개 구성이 독특합니다 ^ㅅ^

scott 2021-08-02 21:19   좋아요 5 | URL
호반장 CSI 마이애미!!୧(⑅˃ᗜ˂⑅)୨

미미 2021-08-02 21:23   좋아요 4 | URL
ㅎㅎㅎ☆( ˆoˆ )/​☆

scott 2021-08-04 16:43   좋아요 3 | URL
*•.❥*.꒰๓´͈ ˘ `͈๓꒱.*

2021-08-02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8-02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1-08-02 19:5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진범인이 말그대로 진짜 범인이라는 뜻인가요? 추리소설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되잖아요~~
여름에 한 권쯤 읽어야하는데 책이 밀려있어요 ㅠㅠ

scott 2021-08-02 21:21   좋아요 6 | URL
네! 진짜 범인 ㅎㅎ

이 작품 일드로도 제작 되었는데,
여름엔 추리 영상물이라도!

페넬로페님 읽으실 책 밀려 있고,

전 8월에 책 구매 안할 ㅋㅋ

그레이스 2021-08-02 20:2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읽기 좋겠어요

scott 2021-08-03 01:26   좋아요 3 | URL
(๑ ‘ ◡ ‘ )

붕붕툐툐 2021-08-02 23:3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스콧님이 추리물 좋아하신다고 하니 처음으로 같은 세계 사람인 거 같았는데, 추리 소설 읽으시려고 한글을 깨쳤다는 건.. 다시 이질감이..ㅋㅋㅋㅋㅋㅋㅋ
스콧님이 칭찬하시는 번역이라면 믿고 읽어도 될 거 같아요~👍👍

scott 2021-08-03 01:27   좋아요 2 | URL
( ⸝⸝•ᴗ•⸝⸝ )੭⁾⁾

서니데이 2021-08-03 00:0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쇼다 간은 처음 보는 작가네요. 여름에 읽기에 좋은 서늘한 내용 같습니다.^^

scott 2021-08-03 01:28   좋아요 4 | URL
๑ᴖ◡ᴖ๑

라로 2021-08-03 00:1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오! 재밌겠어요!!! 찜

scott 2021-08-03 01:28   좋아요 3 | URL
💓´・ᴗ・💓
 
아주 편안한 죽음 을유세계문학전집 111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강초롱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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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매일 조금씩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일상의 일부로 여기게 된다. 우리가 붙잡으려고 하는 시간,추억, 사람들 모두 언젠가는 사라져버린다.사람이 죽는 것은 태어났기 때문도, 살 만큼 살았기 때문도, 또 늙었기 때문도 아니다. 사람은 ‘무언가’로 인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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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1-07-28 19:0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별은 어떤 경우든지 슬픈거 같아요ㅜㅜ

scott 2021-07-28 20:19   좋아요 6 | URL
맞습니다. 파이버님
어떤 경우든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은 가슴 아픕니다. ㅠ.ㅠ

붕붕툐툐 2021-07-28 21: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왕~ 스콧님의 100자평 넘나 신기해용~~

scott 2021-07-29 00:53   좋아요 3 | URL
툐툐님 만나기 전
제가 올린 100자평만 천여편이 넘 ㅎㅎㅎㅎ

mini74 2021-07-28 21:0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scott 2021-07-29 00:54   좋아요 3 | URL
2021년은 치명적인 코로나 ㅠ.ㅠ

새파랑 2021-07-28 21:1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투병과정을 지키보는건 정말 힘들더라구요. 언제나 이별은 슬픈거라는ㅜㅜ

scott 2021-07-29 00:55   좋아요 3 | URL
맞습니다
모든 생명들은 생로병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ㅜ.ㅜ
 
해방자 신데렐라
리베카 솔닛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홍한별 옮김 / 반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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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데렐라는 노동으로 단련되어 특별 해보이는 유리구두 조차 불편 하다.왕자님은 왕자 노릇보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친구도 사귀고 싶다.무언가를 길러 내는 법을 배우고 싶고 낮에 땀 흘려 일하고 밤에 푹 잘 수 있는 삶,결혼에서 해방된 신데렐라는 케이크 가게를 창업한다. 그렇다면 친구가 된 왕자가 파트 타임 직원으로 가게 일을 도와 주지 않을까 아서 래컴이 그린 실루엣 그림 속의 모든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도전하고, 성장해 나간다.2021년 신데렐라의 삶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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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7-28 17:2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1등~!★ 시대가 바뀐 신데렐라의 이야기 인가 보네요~!! 시대가 바뀐 그녀의 상이 궁금 합니다 😏

scott 2021-07-28 17:33   좋아요 5 | URL
이책 상상 이상으로 많은 걸 느끼게 했습니다.
실루엣 그림도 멋졌고!

고전 동화를 현재 우리들의 삶으로 새롭게 해석해서 읽는 내내 신선, 즐겁게 읽었네요.
‘٩꒰。•◡•。꒱۶’

붕붕툐툐 2021-07-28 21: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스콧님이 좋으셨다니, 보관함으로 슝~~

scott 2021-07-29 00:52   좋아요 0 | URL
ㅎㅎ
이책 툐툐님도 좋아하면 좋겠네요 (*´︶`*)ฅ♡

mini74 2021-07-28 21: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역시 2021년 신데렐라가 훨씬 맘에 들어요 ㅎㅎ

scott 2021-07-29 00:53   좋아요 1 | URL
그쵸!
케이크 가게 창업!
배달앱으로 매출 배로 올릴수 있음요 ( •̀ᴗ•́ )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