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라이어던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닌 이집트 신화를 바탕으로 한 시르즈예요.

1권 재미있게 읽었는데, 국내에서 번역된 책은 그다지 인기가 없는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그나마 '퍼시 잭슨' 시리즈의 작가의 명성으로 계속 시리즈는 번역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3편이 출간되었는데, 퍼시잭슨처럼 5부작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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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집안 행사도 많고, 뭔가 바뻐서 피곤해 생각보다 책을 많이 읽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좀 가벼운 마음으로 이쁜 그림책들만 골라서 읽을 예정이랍니다.

 

 

 

삽화가 귀여워서 빌린 책

 

 

 

삐삐롱 스타킹을 읽기 시작했어요. 어렸을때 참 좋아했던 캐릭터였는데,

책으로 읽으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오디오북도 함께 빌렸답니다.

 

 

 

관심도서였는데, 판타지류라 희망도서 신청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도서관에 있어서 낼름 집어온 책.

 

 

 

 제레미 스트롱이라는 이름으로 시리즈 엄청나던데, 한권 읽어보고 천천히 읽어볼듯.

 

 

 

 

 

조카와 함께 읽을 책들

 

 

알라딘에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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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vention of Hugo Cabret (Hardcover) - 2008 Caldecott
브라이언 셀즈닉 지음 / Scholastic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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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로 읽은 책이었지만, 영화가 개봉되면서 오디오북과 함께 영어책으로 다시 만나게 된 책이랍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오디오북과 함께 들으면 더 영화적인 효과가 나서 좋았답니다.

많은 그림중에 초반에 연결된 삽화들로만 찍어서 올려보았답니다. 그림만 보시고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상상해 보세요.

* 영화가 개봉되면서, 2권으로 분권된 번역서가 한권으로 합본되어 출판되었답니다. 원서보다 더 저렴한 가격인지라 살짝 탐이 나긴합니다.^^

유럽의 여러곳을 여행하면서 인상적이지 않은곳이 없었지만, 다시 한번 놀러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파리'를 선택할만큼 좋은 인상을 남겼던 곳이예요.

그래서인지 파리의 풍경을 담은 이 책에서 만나서 더 반가웠답니다.

흑백 영화를 보는 듯한기분으로 이 책을 읽으시면 더 재미있어요.

검은 눈동자에 비친 사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계의 바늘이었네요.
은근 그림의 디테일한 면들을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그림 역시 다섯시 시계 바늘 부분을 더 크게 확대해서 보시면...

소년의 눈동자를 찾아내실수 있답니다.^^

장면이 진행되고 나면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페이지가 많은것 같지만, 실제 삽화가 더 많은 책이긴해요.
대략 2/3이상이 삽화인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 그림이예요.
어디선가 본적 있는 그림이 아니신가요?

실제 영화를 본적은 없지만, 이 장면은 너무 유명해서인지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이지요.

그림이 무척 매력적인 책인데, 영화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기회가 되면 영화도 찾아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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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5-16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시는 포토리뷰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전 귀찮아서 못 올리는데... 감사히 잘 보고 있어요.^^

보슬비 2012-05-16 09:41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사실 귀찮아서 사진 찍어두고 안 올린 책들이 좀 많아요.
자꾸 밀릴수록 안 올리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밀리지 않으려하는데 잘 안돼네요.^^ 후애님 책 선택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Mockingjay (Paperback)
수잔 콜린스 지음 / Scholastic / 2010년 8월
품절


"Fire is catching!" I am shouting now, determined that he will not miss a word. "And if we burn, you burn with us!"

-> 오디오북과 함께 들으니 소름돋네요. 캣니스 무서워. ^^-1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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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각하다 틴틴 다락방 5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이미화 옮김 / 한겨레틴틴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청소년문학하면 대체적으로 영미권 소설들로만 접해왔었는데, '여름방학 불청객'을 통해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매력에 살짝 빠져들었던지라, 그의 신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전작은 작가가 유럽인이었을뿐, 배경은 미국이었던지라 크게 문화의 차이를 못 느꼈던것 같아요. 하지만 '나는, 심각하다'는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또 다른 문화권의 쳥소년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책속에 등장하는 몇몇 장소들은 제가 여행했던곳인지라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접하게 되는 독특한 부제목들은 처음부터 제 눈길을 확 잡아당기는것 같아요. 사실 성장문학들을 읽다보면 비슷한 소재들로 살짝 익숙해져버릴수도 있는데, 의외로 주인공 세바스티안은 부모이 이혼으로 싱글맘과 사는것이 힘들지 않은것 같고, 잘생긴 외모와 똑똑한 머리를 두었음에도 키가 작아 고민하지 않는 쿨한면을 보여주는데, 독특하게도 '여장'을 하는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성정체성에 고민하게 됩니다.^^

 

 요즘은 많이들 동성애에 대해서 관대해졌다고 하지만, 성장문학에 자신의 성정체성에 혼란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는 드문것 같아서 호기심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책은 청소년들의 성정체성에 관해 중심을 두어 다룬 성장문학은 아니랍니다. 아마도 사춘기때의 호기심과 주인공 성격이 만들어낸 하나의 헤프닝이라 볼수 있겠네요.

 

 어쩜 그런면을 통해 어른들이 너무 자녀의 사춘기 과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을 조금 위트있게 풀어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고민에 진지하게 반응해야겠지만, 가끔은 담대하게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자세도 필요하긴한것 같아요. (글은 이렇게 썼지만, 실제 상황이었다면 이렇게 담담하게 받아들일수 없을지도 모르겠지요.^^;;)

 

 살짝 무거울수 있는 주제를 세바스티안의 위트넘치는 사고와 행동으로 유쾌하게 읽었답니다. 은근 매력적인 캐릭터이긴한데, 살짝 애늙은이같은 느낌이 있어서 약간 현실성없어 보이기는 했어요. 그래도 세바스티안 같은 아들을 두면 심심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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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5-11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늙은이 캐릭터는 다 매력적인 것 같아요. <레옹>의 마틸다도 그렇고, <새의 선물>의 진희도 그렇고. 조금 현실성 없어 보여서 그렇긴 하지만 말이에요. 청소년 문학은 뻔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여장을 계기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소년이라. 호기심이 불쑥불쑥~ ㅋㅋ

보슬비 2012-05-13 12:33   좋아요 0 | URL
네. '새의 선물' 진희 생각나네요. 현실성은 없어보이지만 마음에 드는 캐릭터이긴해요. 가끔씩 성장문학들을 읽으면 어릴적 시절도 생각나고, 푸릇푸릇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이 책은 그리 심각하지 않게, 유쾌하게 읽었어요.